하나님의 뜻 알기-2.쉬지말고 기도

2024년 8월 4일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24절

요새 대한민국 사람들은 올림픽의 기쁨을 누리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목요일 저녁에 신유빈 선수와 히라노미우라는 일본선수와 4강 진출 탁구 경기를 보면서 특이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풀 접전을 펼치는데 3:3 그리고 마지막 7세트인데 경기가 팽팽합니다 8:8 9:9 이상하게 내가 보면 지는거예요 9:10 제가 방으로 갔더니 한 점을 따서 10:10 다시 나와서 보니 10: 11으로 지고 ... 아내와 아들이 아빠 들어가 계세요....

그래서 들어가있는데 얼마나 간절한지 이겨라 이겨라 제발...가슴을 졸이며 기도를 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다행히 13: 11로 이기면서 끝났다고 하면서 나오라고 해서 나오니까 이겨있더군요.... (저에게 메달을 주는 것도 아닌데 ...)

(잠시 불운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이때 스쳐가면서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이 조금 이해가 되더라고요....

방에 들어가 차마 경기를 가슴졸여서 못보면서도 이겨라 이겨라 ... 제발...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십니다

사람이 어떻게 쉬지말고 기도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현대사회는 너무 바쁜데 특히 서울 생활은 정신 없이 관심을 쏟을 곳이 많은데 어떻게 기도만 하고 있을수 있을까?

그런데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는 데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오늘 하나님의 뜻에는 결코 무리함이 없다는 사실에 기초를 하여 오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주에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항상 기뻐하라는 명령이라고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쉬지말고 기도하라입니다

우리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원함은 우리가 쉬지말고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쉬지말고 라는 헬라오 단어는 아디아렙토스인데 생략없이, 끊임없이라는 의미의 단어입니다

우리의 삶에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모습들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1) 호흡: 우리는 모든 호흡에 대해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호흡하고 있습니다.

2) 심장박동: 우리의 심장은 끊임없이 뛰며 우리의 삶을 지탱합니다

3) 배경 음악: 많은 공공장소에서 종종 배경 음악이 재생됩니다. 우리는 항상 적극적으로 듣지는 않지만, 배경 음악은 존재함으로 분위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4) 컴퓨터의 운영 체제: 윈도우등은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되어 다른 모든 기능을 용이하게 합니다.

이렇게 쉬지 않고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살아나가게 하는 다양한 삶의 방식이 주변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모든 삶의 촛점을 쉬지않고 지속적으로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며 사는 것을 봅니다

이 일이 나에게 유익이 될까? 어떻게 하면 내 이름이 드러날까?

나의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위해 쉴새없이 우리는 바라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는데 삶의 중심축이 하나님에게로 맞추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주님의 방식을 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촛점은 하나님입니다

이것을 일명 코페르니쿠스적인 발상의 전환과 비견할 수 있습니다

15세기 이 전에는 천동설이었습니다

지구가 중심이 되어 하늘이, 모든 천체가 움직인다는 주장이었습니다

그런데 2세기의 프톨레마이어스의 주장은 15세기의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로 일대 전환을 가져옵니다 지구가 중심이 아니고 지구도 태양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천체의 일부일뿐이라는 것입니다

인식의 틀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세계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바뀐 패러다임으로 나를 보고 세상을 보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코페르니쿠스의 전환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변화는 그 이후 단순히 천문학뿐만 아니라 여러 학문과 사상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던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단순히 내가 이 땅에서 잘되고 성공하고 많은 것을 풍요롭게 누리는데 도움이 되는 믿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은 전적인 생각과 삶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내가 맞는데 틀릴수 있다는 전환이 오는 것입니다

나만 보였는데 다른 사람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각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허무함과 인생 무상함을 경험하기 전에 이미 내 중심이 하나님 중심으로 전환하게 되는 방식이 하나님을 믿는 신앙생활이 되는 것입니다

자주 신앙생활이 권력이 되고 타성화가 되어서 중세기독교처럼 부패와 타락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신앙생활의 본질은 제일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는 발상의 전환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마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신앙생활의 방법에 있어서도 말씀하십니다

막12: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막12: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막12: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그럼으로 우리는 항상 세상의 가치에 노출되어 살면서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데 그 유일한 방식이 바로 쉬지않고 기도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호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듯이 그리고 심장이 쉴새없이 움직여 피를 공급하듯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를 원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어떤 의미의 말씀입니까?

첫째는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의 기도자세입니다

우리의 삶은 자주 요동을 칩니다 중한 병이 들고 인생이 꼬이고 물질의 시험이 들 때 우리는 내 스스로를 지키려는 보호본능이 발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 방식을 더욱 고집하고 내 자신의 의지를 사용하여 굳게 서 볼려고 애를 쓰게 됩니다 그래서 원치 않게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더욱 마음고생을 하며 살게 되는 것을 봅니다

이때 우리는 멈추지 말고 시험의 상태로 세월허송하지 말고 쉬지않고 기도할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비통한 마음을 가지고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마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

마지막 하나님의 구속의 방법, 모든 제사의 마지막 방식인 예수님을 한 마리의 어린 양처럼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게 하심으로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려는 이 쓴 잔이 바로 십자가의 죽으심입니다

하나님! 거두어 주시옵소서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찹니다

우리는 종종 이렇게 시험들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마음 상할 때가 많습니다

구약에 보면 엘리야 라는 선지자도 이세벨 왕후가 특공대원들을 풀어 죽이려고 찾아 다닐 때에 도망가다 도망가다 지쳐서 광야에 쓰러지며 이렇게 기도합니다

왕상19:4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우리는 종종 너무 손에 힘을 주고 있는 나머지 스스로 시험이 들고 원망이 나오며 숨고 멈추고 싶은 마음으로 살 때가 많은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마음으로 쉬지말고, 계속 쓰러져 있지 말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쉬지않고 다음으로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마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우리의 기도가 어디까지 이르러야 합니까?

내 한탄이 어디까지 이르러야 하는 것입니가?

내 설움과 내 원한이 어디까지 이르러야 하는 것입니까?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기도까지 이르러야 할 것입니다

당연히 자포자기의 기도가 아닙니다 이러한 기도는 의지의 기도이고 긍정의 기도입니다 사울왕을 피해 광야로 도망다니던 다윗은 이렇게 기도를 합니다

시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상하고 지치고 마음 고생하시는 모든 일에 대하여 쉬지말고 기도하십시오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그러면 다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둘째로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의미는 자주 눈을 들어 하늘을 보고 하나님을 보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쉬지않고 기도하는 자세입니다

우리는 너무 자주 현상에 집중합니다 현실에 몰두합니다 그래서 쉼이없고 휴식이 없고 자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이 많은 곳에서 우리는 주님을 바라볼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우리는 주님의 평안을 구할수 있습니다

17세기의 수도사 로렌스 형제가 있습니다 그는 파리의 카르멜회 수도사였고 평생 대부분을 수도원 주방에서 일했습니다. 그가 쓴 "하나님의 임재연습‘ 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강조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업무 시간은 기도하는 시간과 다르지 않습니다. 주방의 소음과 덜커덕거리는 소리 속에서도, 여러 사람이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요구하더라도, 저는 마치 축복된 성찬식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것처럼 큰 평온함 속에서 하나님을 소유합니다.“

- 우리는 엠블런스의 경적소리를 들으면 긴장을 합니다 그때 우리는 기도할수 있습니다 주님 ! 저 위급한 환자를 지켜주세요

- 우리는 상대방이 나를 공격하는 모습을 마주할 때 기도할수 있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 예수님의 기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눅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어느 상황 , 어느 곳에서도 쉬지말고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과 더 가까운 관계로 엮이고 고난의 때에 주님의 평안과 마음의 휴식을 얻게 되고 의사 결정에서 있어서는 하나님의 뜻에 더 잘 일치되는 결정과 행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현재를 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1.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나의 힘을 의지할 수 없으니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 것은 주께서 참 소망이 되심이라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젼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2.주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에 세상의 것 의지할 수 없으니

감사하고 낙심하지 말 것은 주께서 참 기쁨이 되심이라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젼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