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뛰어넘는 사람들 [다니엘서 1장 8절~9절]
시대를 뛰어넘는 사람들
2023년 6월 4일
본문 : 다니엘서 1장 8절~9절
우리는 지난 3개월동안 이사야서 다니엘서 그리고 느헤미야서를 상고하였습니다
9월부터는 신약으로 넘어가서 8차 말씀상고대행진으로 배드로전후서 요한 1,2,3서 그리고 요한 계시록을 깊이 읽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서에서는 유다의 멸망을 반영하고 있고 다니엘서는 바벨론 포로기 페르시아의 고레스왕까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느헤미야서는 페르시야 제국의 치하아래서 예루살렘의 멸망 150년이 지난후에 다시 예루살렘 성벽을 세우는 역사적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북이스라엘은 BC 722년 앗수르에 의하여 멸망당하고 남유다는 BC 587년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한 가운데 어떻게 그들의 믿음의 역사를 이어갔는지가 나오는 말씀들이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중에 대표적인 사람들이 다니엘이고 느헤미야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자주 현실을 깊이 생각하는 나머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느라 더 크고 원대한 가치를 상실할 때가 있습니다
나는 지금 어디로 걸어가고 있는지 , 내가 가는 길이 지금 맞는 것인지, 내가 왜 존재하는지, 나는 옳게 살고 있는지 잠시라도 생각해볼 겨를도 없이 그저 바로 앞에 놓여 있는 문제 해결만 애를 쓰다가 안개처럼 사라져 버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약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신기루라 함은 바다 위나 사막에서, 대기의 밀도가 층층이 달라졌을 때 빛이 굴절하기 때문에 엉뚱한 곳에 물상(物像)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엉뚱한 곳에 물이 있는 것처럼 보이거나, 수평선 너머의 불빛이 보이기도 하는 것이지요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사막에서 길을 잃으면 신기루에 집중을 할 것이 아니라 나침반을 들어야 합니다 아니면 깜깜한 밤에 고개를 들고 북두칠성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인생의 방향을 잡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가치를 발견하고 그 진리를 붙잡고 다시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 진정한 살 길이고 바른 길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래서 히브리서에는 이렇게 예수님에 대하여 고백합니다
히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오늘 본문에 나오는 다니엘은 어릴 때 바벨론에 잡혀온 포로민입니다 그런데 그는 비굴하거나 사람을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다니엘은 바벨론 제국 페르시아 제국을 거치면서 청장년기에는 바벨론의 고위 공직자가 되고 노년기에는 페르시아의 총리로 살아갔던 것입니다 시대와 제국을 뛰어넘는 영향력있는 리더였고 하나님의 선지자로 살아갔던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남아공의 만델라 대통령이 백인 정권에 맞서다가 27년 감옥에 갇혀 살다가 1990년 2월에 출소하여 1918- 2013년까지 대통령이 되고 용서와 화해를 강조하여 백인과 흑인이라는 극단적인 나라의 역사속에서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어 묵묵히 과거사 청산을 이루어내고 하나의 나라로 이끌어낸 그 분을 연상해보게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 한마디로 어두울 때 북두칠성을 쳐다볼 줄 아는 사람이었고 사막의 한가운데서 나침판을 보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다니엘의 시대를 뛰어넘어서서 선한 영향력을 미친 신앙의 모습 2가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는 다니엘은 뜻을 정하였다고 합니다
단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즉 신앙의 방식을 생활에서 고집하기로 한 것입니다
지금의 강한 힘은 바벨론이고 이 모든 것을 쥐고있는 사람은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었습니다 즉 그는 절대자였습니다
그런데 신앙의 힘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 제국을 신기루로 보았던 것입니다 영원하지 않은 잠깐 지나가는 허상으로 본 것입니다
다니엘은 이미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된 사람입니다 영원한 진리를 가슴에 담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시험을 하였는데 10일동안 채식과 물만 먹고 지내는 것을 환관장에게 구하였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더 빛이 났던 것입니다
단1:15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그래서 결국 요즈음으로 말하면 비서실장인 환관장은 유대인들의 식사법을 허락하였던 것입니다
단1:16 그리하여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지정된 음식과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말씀대로 살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니까 뜻을 정한 것입니다
뜻을 정한다는 것은 재 결심을 했다는 뜻이고 다시 방향을 잡았다는 의미입니다
이때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하다는 것을
- 하나님께서 세계를 경영하신다는 것을
내 인생의 구세주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주님이 가르치신 방법이 가장 최선의 삶의 방식이고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리더쉽이라는 것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 믿음의 사람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고 사는 우리 신앙인들은
1)예배를 소중하게 여기고
2)말씀듣기를 즐겨하고
3)엎드려 기도하면서 영적인 안식을 누리는 일에 뜻을 정하고 결심하실수 있기를 축원드립니다 그때야 비로서 헤쳐나갈 길, 살길이 열릴 것입니다
둘째로는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은혜와 긍휼로 감싸주심을 누리게 됩니다
단1:9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현) 단1:9 하나님은 시종장에게 다니엘을 아끼고 사랑할 마음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되 주변의 좋은 사람들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시대를 뛰어넘는 삶입니다
성경에 보면 좋은 친구들이 , 주변의 좋은 분들이 있어서 모든 거룩한 사역이 이루어지게 됨을 봅니다
모세에게는 내려가는 손을 맞잡아주던 아론과 훌이 있었습니다
다윗에게는 요나단이라는 생명보다 귀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다니엘에게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라는 믿음의 동지들이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에게는 실라도 있었고 의사 누가도 있었고 부리스길라와 아굴라라는 헌신적인 부부가 있었습니다
다니엘에게는 다니엘을 아끼고 사랑하는 왕의 비서실장인 환관장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보호하려고 환관장을 보내신 것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이때 살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다니엘처럼 믿음의 뜻을 정하여 믿음을 견고하게 하시고 특히 예수로 충만하시고 내 인생과 내 자녀들의 일생에 좋은 사람들을 붙여달라고 기도하시는 한 주간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충만이라는 찬양을 부르시겠습니다
( 유미희 집사 먼저 전반부 난 예수로 전까지 부를수 있게 준비해주세요 )
무명이어도 공허하지 않은 것은 예수 안에 난 만족함이라
가난하여도 부족하지 않은 것은 예수 안에 오직 나는 부요함이라
고난중에도 견뎌낼 수 있는 것은 주의 계획 믿기 때문이라
실패하여도 일어설 수 있는 것은 예수 안에 오직 나는 승리함이라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영원한 왕 내 안에 살아계시네
내 몸이 약해도 낙심하지 않는 것은 예수 안에 난 완전함이라
화려한 세상 부럽지 않은 것은 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함이라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세상 모든 것들도 부럽지 않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영원한 왕 내 안에 살아계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