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인생싸움하는 어버이 [느헤미야 4장 13절 ~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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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인생싸움하는 어버이 [느헤미야 4장 13절 ~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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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인생싸움하는 어버이

2023514

본문 : 느헤미야 413~ 14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수고와 슬픔의 인생을 살아내시느라고 고생하시는 모든 어르신들을 축복합니다

 

이번 주에 읽으실 말씀은 느헤미야 4~6장까지의 말씀입니다

느헤미야는 유다의 회복과 예루살렘 성벽 수축이라는 꿈을 위해 바사 왕의 측근인 술관원이 되고 결국 예루살렘의 총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3장부터 예루살렘 성벽이 중수되는데 당장 4장부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됩니다

4장은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등 현지 거주민들의 강한 방해에 직면하게 됩니다

5장은 유다공동체의 내부 문제가 제기됩니다 가난한 자들의 고통으로 분열의 위기에 빠집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5:19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6장은 반대세력의 음모를 극복하고 마침내 50일만에 성벽공사를 끝내게 됩니다

 

특히 산발랏과 도비야의 방해와 공격으로 귀환공동체의 사기는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는 누구인가 하면

산발랏은 페르시아 제국이 임명한 사마리아 통치자요 지방장관입니다

도비야는 암몬 족속으로, 페르시아 제국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아 암몬 혹은 더 나아가 유대인 후예들을 관장하는 자였습니다

 

이들이 방해를 강력하게 하자 유대귀환 공동체는 3가지의 모습으로 사기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4: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1)성벽재건을 못할 것이라는 패배주의가 만연했습니다

2)대적들의 공격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3)귀환공동체 내부의 다른 의견이 팽배했습니다 즉 공사를 중단하도 대적들의 공격에 집중하자라는 중단의견이었습니다

 

밖으로는 현 장소의 지방장관과 권력자들의 강한 방해와 위협이 있었고 안으로는 스스로 사기가 떨어지는 사면초가의 상황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

 

특히 믿음의 어버이들은 확실한 믿음으로 그 모든 무너짐의 순간에 기도와 눈물로 가정을 위해 교회를 위해 싸우며 이겨냈던 것입니다

 

같이 읽겠습니다

4: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어떻게 힘겨운 인생의 싸움을 넉넉하게 이길 수 있을까요?

첫째는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미래를 너무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4:14 ...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두려움이란 어떤 현상이나 경험을 예상했을 때 우리가 가지게 되는 불안한 감정을 말합니다 사람이나 환경이나 미래일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입니다

두려움은 고통, 상처, 충격, 아픔 등 과거의 기억이나 경험으로부터 생겨납니다

그리고 두려움은 혼자라는 인식이 강할 때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우리에게는 확실하게 두려움과 싸워 이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극히 크시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기억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느헤미야는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시리라

4:20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이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을 믿는 고백이고 확신인 것입니다

13: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23:20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자녀 삼으신 전능자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즉 부모처럼 세심하게 철저하게 노심초사 살펴 주시는 분이십니다 앞서 가십니다 보호하십니다

그리고 등불로 비추어 주시고 예비한 곳에 인도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22장에 보면 여호와 이레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하셨다는 뜻입니다

 

마가복음 9장에 보면 자주 경련을 일으키고 거품을 흘리며 스러지는 가여운 아들을 데리고 온 아버지가 예수님게 와서 병 고쳐달라고 구합니다

9: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그런데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너는 내 것이라 내가 지명하여 불렀나니 내 자녀라 ...

 

그럼으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두려움의 대상이 사람이든, 환경이든 아니면 불안한 미래이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싸우고 계십니다

 

둘째로는 가족과 가정과 교회를 위해 싸우십시오 승리를 위해...

4:14 .....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기억하십시오 아이들과 집과 교회는 내 손에 달려 있습니다

내가 축복자가 되어야 하고 내가 세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대 내외적으로 싸워야 합니다

 

신앙인으로 어떻게 대 내외적인 적들과 싸워야 하는 것입니까?

1) 하나님께 간구하며 기도하는 것이 싸우는 것입니다

4: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기도하며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손을 빌리는 것입니다

 

2) 무기를 손에 들고 있어야 합니다

4:13 내가 성벽 뒤의 낮고 넓은 곳에 백성이 그들의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활을 가지고 서 있게 하고

이 무기란 인생을 살아가는 삶의 무기를 말합니다

재정의 무기, 재능의 무기, 인맥의 무기입니다

 

방어의 무기, 도약의 무기는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손에 인생 무기를 들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기도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어버이들의 몫입니다

 

귀하신 어르신들.. 내일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하늘 소망으로 천국소망으로 풍성하시길 축원드립니다

부모의 몫을 감당하는 모든 성도들이여 ...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일어나 싸워서 인생 승리를 경험하시게 되길 축원드립니다

 

주님여 이 손을

1. 주님여 이손을 꼭 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 몸을

폭풍우 흑암 속 헤치사 빛으로 주님여 날 인도 하소서.

2.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겹칠 때 주님여 날 도와 주소서.

외치는 이 소리 귀기울 이시사 손잡고 날 인도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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