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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 마음, 제자의 삶_마9:35-38_7월31일

성문교회 0 130 0

목자의 마음, 제자의 삶

본문 : 마 9: 35- 38 

 

내리사랑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손아랫사람에 대한 손윗사람의 사랑, 특히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일컫는 단어이며, 모성애와 부성애를 아우르는 단어입니다

그럼 반대 사랑은 무엇일까요? 손윗사람에 대한 손아랫사람의 사랑은 치사랑이라고 합니다, 두 단어 모두 순우리말입니다.

 

그래서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기는 좀처럼 어렵다'는 것을 뜻합니다 얼마나 어려우면 효도상 효부상을 만들어 치하를 하겠습니까?

 

물은 아래로 흘러 흘러 강을 이루고 산은 높을수록 아래로 깊은 계곡을 만들어 쉼과 휴식처를 만드는 것을 봅니다

특히 내리 사랑의 강렬함은 자식의 자식, 즉 손자, 손녀 사랑에서 그 빛을 발합니다

남녀간의 사랑보다 더 희생적이고 더 감정적이고 더 간절한 것이 바로 손자 손녀 사랑인 것을 봅니다

 

과학적인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합니다 엔돌핀 다이돌핀, 옥시토신등의 물질적 용어로 표현하지만 내리 사랑은 바디적인 차원을 넘어 우주적이고 연대적이며 모든 창조물을 보호하는 에너지적인 차원이 들어 있다고 저는 항상 생각합니다

 

- 그 중에 부모님의 사랑 특히 어머니의 내리 사랑은 한없고 가이없어서 떠나시고 나면 많은 슬픔을 자아내곤 합니다

생의 모든 순간, 마지막 순간까지 자식의 손을 놓치 못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광야길을 걷는 우리를 살려내는 체온이고 느낌이고 온전함입니다

저는 가끔씩 우리 교회 노 권사님들에게서 이러한 내리 사랑을 느낍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넉넉하고 든든하고 감사하며 사는 요인인 것입니다

 

그리고 내리 사랑중에 완전하고 광대하고 온전한 사랑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내리 사랑의 차원에서 완전합니다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하나님의 사랑은 성육신하심으로 오는 인격적이고 대면적인 내리 사랑이십니다

-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상에서 죽게하심으로 이루신 희생적이고 애절하며 인간의 모든 면을 덮는, 즉 죄까지도 품는 내리사랑이십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은 온 우주적이고 창조물의 서로서로의 연결을 이루시는 완전하고 풍요로운 내리사랑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에 눈을 뜨면 자연히 이웃 사랑의 감정이 생기고 흘러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의 전 우주적이며 모든 창조세계를 완전하게 이끄시는 하나님 사랑의 신비인 것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내리사랑의 정절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에는 본능적, 자연적, 개인의 존재적인 내리 사랑이 들어 있습니다

-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에는 전 우주와 인생을 구원하시려는 사명적인 내리사랑도 들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목자의 마음, 제자의 삶인 것입니다

목자의 마음, 제자의 삶은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깨닫는 순간부터 생기는 자연적인 내리 사랑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세상의 사람들을 어떠한 사랑으로 보셨는지가 나옵니다

 

9: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여기서 불쌍히 여기신다라는 뜻은 간절히 열망하다 동정을 느낀다라는 뜻입니다

 

어떠한 상태이기에 같은 마음으로 감정을 느끼시는 것입니까?

바로 이 표현입니다

그들이 목자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하였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기진이라는 단어는 원어로 내 던져졌다 내팽겨졌다는 라는 의미입니다

즉 고생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팽겨져버린 상태인 것입니다

 

왜요? 목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양에게 목자가 없다는 뜻은

1) 들짐승들에게 노출되었다는 라는 뜻입니다 인생의 보호자가 없다는 뜻입니다

목자는 지팡이와 막대기로 항상 양들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없으니 들짐승들에게 완전히 노출되어서 이리 뜯기도 저리 뜯기는 삶이 되고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불안하고 항상 염려합니다 항상 걱정하며 사는 인간들의 모습입니다

 

2) 미래를 봐주고 내일을 그려주는 사람이 없다는 뜻입니다

23: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목자는 항상 지금 양들을 먹이면서도 다른 장소를 찾습니다 더 좋은 푸른 초장으로 더 좋은 초목지로 눈을 돌립니다

그래서 양은 안심하고 풀을 뜯습니다 떨어지면 목자가 인도해주는데로 가면 또 목초지가 펼쳐져 있으니까요

그런데 목자가 없으니 이제 큰일난 것입니다

이곳에 풀이 다 떨어지면 어디로 가야할지 어디로 걸음을 옮겨야 할지 모르고 주저하고 방황하고 주저 앉는 것입니다

 

3)동행자가 없다는 뜻입니다

목자들은 양들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들의 상태를 일일이 다 체크합니다

목자의 음성에서 안정을 찾고 목자의 손길에서 온기를 느끼곤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목자가 없으니 냉랭한 기운만 돌고 차가운 바람만 내 몸을 감싸는 것입니다

외로움이 찾아오고 고독이 찾아오고 인생의 허무감이 밀려오는 우리들이 삶이 바로 목자없는 양같은 삶인 것입니다

 

그래서 목자없는 세상의 사람들을 보면

1)정말 고독합니다 외롭습니다

2)정말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좌충우돌하며 삽니다

소리지르다가도 금방 의기소침해지고 바르게 산다고 외치다가도 금방 길을 벗어납니다

3)살아남기 위해 별짓을 다하지만 허무하고 초라하고 버려진 노년의 길을 걷습니다

이번에 어머니를 돌봤던 병실 간병인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위로를 받기도 하고 동시에 충격을 받았는데 자기가 오래 요양병원에서 생활하였는데 이렇게 자식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찾아와서 돌보는 사람들은 못봤슴다” (중국동포 음성)

 

우리 휘경1동 동네에서도 독거 어르신들을 만나보면 아무도 찾지 않고 아무자식도 연락이 없어서 고독하고 외롭게 사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음을 뵐때마다 느낍니다

 

정말 우리의 현실의 삶은 이렇게 내팽겨쳐진 사람들이 많이들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무리를 보실 때 불쌍히 여기셨다고 나옵니다

인생들의 삶을 보니 목자없는 양같이 아프고 기진하고 버려진 존재처럼 살기에 예수님은 같이 아프시고 같이 우셨던 것입니다

 

여기서 불쌍히 여기셨다는 단어는 히브리서에서는 더 자세한 표현으로 사용하였는데 체휼이라는 단어로 사용하였습니다

(개역)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체휼한다는 단어는 '쉼파데오'인데 이는 함께라는 뜻인 '''고난당하다, 고통을 체험하다'는 뜻의 합성어로서 '함께 고통을 체험하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체휼하는 것은 연약함을 깊이 이해하고 동정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함께 고난을 당함으로 이를 담당해 주는 것입니다.

이는 자식사랑하는 어머니 사랑과 같습니다. 어머니는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식이 허물과 실수가 많다 할지라도 괘씸한 마음이 드는 순간일찌라도 결코 정죄하거나 잘라버리지 않습니다.

대신에 자식을 깊이 이해하고 동정할 뿐만 아니라 함께 아파하고 자식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떤 희생도 불사하고자 합니다.

마치 아기 엄마가 아기가 아프면 밤새 잠을 못자고 아기가 다치면 같이 몸이 아파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그렇게 바라보신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이스라엘은 오랜 시간 동안 나라가 없었습니다 오랜시간 400년동안 선지자들의 예언과 선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가난과 압박에 시달려 왔습니다

그것이 자손에 자손으로 이어져 갔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아파서 우셨고 고통스러워서 같이 전율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영혼 구원 인류구원을 위해 마지막 기도를 하실 때 땀방울일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내리사랑의 절정은 바로 십자가 상에서입니다

23:34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우리의 허물을 덮으시고 우리의 알고도 지은죄 모르고도 지은 죄 씻으시려고 십자가 상에서 돌아가시며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 이루었다 (테텔레스타이 , 다 지불했다) ...

 

그래서 예수님은 이들은 인생의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구체적으로 이렇게 내리사랑하신 것입니다 35절에 나옵니다

 

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대사역이지요 1. 하나님 나라 선포 2. 가르치심 3. 치유하심

 

그리고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그 내리사랑을 위탁하셨습니다 즉 내리 사랑 DNA 즉 내리 사랑 유전 인자를 심어주신 것입니다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럼으로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유전인자는 바로 모든 민족을 구원시키는 내리 사랑의 유전인자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바로 모든 민족을 구원시키는 것이고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교회공동체인 우리는 바로 제자의 삶을 살게 되는데 내버려진 영혼들, 유리방황하는 영혼들, 아프고 병든 영혼들을 내리 사랑하는 체휼의 마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위로받고 용기 얻는 교인의 삶을 넘어서 예수님으로부터 자연히 흘러 내리는 내리사랑하는, 즉 제자의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기도제목이고 인생목표인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 손수 모범을 보이신 장면이 나옵니다

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이러한 내리 사랑의 DNA를 가진 제자의 삶을 두 가지로 요약하면

첫째는 한 영혼을 구원하려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고 모든 허물을 덮으시고 용서하시고 품으시는 엄마 사랑보다 더 깊고 광대한 하나님 사랑을 믿고 통과하게 하는 십자가 사랑을 가르치고 알리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는 구원받고 영생을 얻게 된 것입니다

 

둘째는 사람들로 하나님 나라 천국을 보게 하는 것입니다

싸움과 갈등, 폭력과 범죄, 끝없는 탐욕과 이기심으로 만신창이가 된 이 세상을 사는 우리의 마지막은 허무가 아니라 천국소망이고 하나님 나라인 것입니다 이것을 확실하게 전하고 동행하자고 가르치는 것이 바로 하나님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방법인 것입니다

 

오늘 교회 건축을 앞두고 있는 우리들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9: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다시 우리는 이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다시 더 분명한 사명의 날개를 펼쳐야 할 것입니다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달리단 굼이란 찬양을 같이 부르시겠습니다

1. 캄캄한 인생길 홀로 걸어가다 지치고 곤하여 내 영혼 깊은 잠이 들었었네

어두운 죄악의 길을 걸어가다 상하고 찢기워 내 영혼 깊은 잠이 들었었네

내 영혼 어둠에 방황할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주님 음성

깨어라 일어나라 달리다굼 일어나라 일어나라 죄악에 잠자던 영혼아

달리다굼 깨어라 일어나 걸으라 어둠은 물러가고 새날이 다가오네

주님 오실날 멀잖았네 어둠속에 잠자던 영혼 일어나라

일어나 걸으라 달리다굼 일어나라

 

2. 주님을 떠나서 세상을 향해 맘대로 고집하며 내 영혼 먼곳으로 나갔었네

인생의 어려움 절망 가운데 눈물과 한숨과 내 영혼 슬픔속에 잠이드네

주님을 떠나가서 방황할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주님음성

깨어라 일어나라 달리다굼 일어나라 일어나라 죄악의 잠자던 영혼아

달리다굼 깨어라 일어나 걸어라 어둠은 물러가고

새날이 다가오네 주님 오실날 멀잖았네 어둠속에 잠자던 영혼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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