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길을 준비하라_눅3:3-6_7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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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길을 준비하라_눅3:3-6_7월24일

성문Shalom 0 1356 0

주의 길을 준비하라

본문: 누가복음 3 : 3 - 6 

 

요새는 덕담이 잘생겼다 예쁘다가 아니랍니다

자세히 얼굴을 쳐다보면서 동안이십니다 라는 것입니다

옆에 분들에게 말씀해보시겠습니다 동안이십니다

 

각종 시험을 치르어 본 사람은 알 것입니다

그 준비가 얼마나 고되고 힘든지를....

운전 면허 등 각종 면허증을 따는 사람이든,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이든 준비한다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마음으로 고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독일유학을 준비할때 남산에 있는 독일 문화원, 괴테인스티투트를 다니면서 참 고되다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시간 수업을 위해 한시간 반씩 총 3시간을 왔다갔다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작 더 어려웠던 것은 독일에서 독일대학 수업을 위한 어학 시험이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언어를 습득하고 듣기 쓰기 말하기를 준비해야 했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어느 때는 몇일동안 잠을 못자는 긴장속에서 새벽에 우유도 먹어보고 팔굽혀 펴기도 해봐도 잠이 안오는 고통의 시간도 지냈었습니다

그리고 합격을 통과하는 순간은 고작 2일 정도였습니다 일년을 긴장했는데 이틀만에 끝이 나고 만 것입니다

그만큼 합격이란 것은 수많은 것을 요구합니다

 

저희 성문교회도 이제 건물을 완공하는 시간이 2달 정도 남았습니다 그동안 과정을 보면 구체적으로 2018년부터 합의문서가 시작되어 4년이 걸렸습니다 시행사와의 합의, 교회의 의견일치의 기간, 시행사와의 소송건 그리고 실제 공정의 시작 등 수많은 사건이 있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투입되어서 이제 준공을 앞두고 박차를 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훨씬 더 전인 10년전부터 시작된 건축 이야기였지만 오랜 시간 걸쳐 마침내 눈으로 펼쳐지는 날이 다가온 것입니다

정말 이 건물 하나를 위해 많은 준비, 많은 시간, 많은 물질,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준비를 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또 다른 꿈을 꿉니다 건물을 완공하여 예수님의 구원의 사역인 영혼 구원과 예수님의 꿈인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날개를 펴는 꿈을 꿉니다

언제까지요 ? 모든 민족이 주의 구원을 얻기 까지입니다

3:6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오늘 본문은 세례요한이 주의 사역을 하는 장면입니다

세레요한은 구원자 예수님의 길을 딲는 사명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세례요한은 광야에 머물며 이렇게 살았습니다

3: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천국을 선포하며 메시야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등장을 준비하였던 것입니다

 

왜 그리고 어떤 준비가 필요하였을까요?

이미 이스라엘 사람들은 희망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아무 낙도 바램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2천년 전 이스라엘은 바벨론 페르시야 마케도니아의 이어 로마의 지배하에 있었으며 선지자의 외침도 끊어진지 400여년이 흘렀기 때문입니다

이미 사람들의 의식과 삶의 가치는 헬라화되었고 로마화되었습니다

 

그런 광야같은 민족의 가슴에 구원의 길을 내기 위해 세례요한은 실제로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세례요한은 이사야서 40: 3-5절의 말씀을 들고 외칩니다

이사야 40장의 시기는 바벨론 후기의 일입니다

남유다는 기원전 587년에 바벨론에 의해서 망하고, 다니엘등 귀족과 지도자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그들이 처한 상황은 암담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일제 말기의 1940년대와 비슷했습니다. 일제 초기에 민족 독립과 애국심을 말하던 지도자들이 후기에 들어서면서 변절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강력한 대 제국 일제의 운명을 벗어날 수 없다는 절망감에 사로잡혔기 때문입니다. 유다백성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미 50년 가까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있던 유대인들은 절망했습니다.

조국으로 돌아간다 해도 별 희망이 없었습니다. 그냥 바벨론에 귀화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이 되기도 한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40:1)

노역의 때가 끝났다고 했습니다. 이제 곧 포로 생활을 끝내고 조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예언을 선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40:3절은 바로 그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선포하는 이사야 선지자의 외침입니다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바벨론 포로로 잡혀서 50년의 세월을 보낸 유대인들이 조국으로 돌아가려면 광야와 사막을 횡단해야 합니다. 골짜기와 산을 넘어야 합니다.

길을 먼저 내지 않으면 조국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 모든 상황이 여의치 못한 때에 이사야는 민족이 해방될 영광스런 날을 선포한 것입니다. 그리고 포로생활의 서러움과 고난이 끝난다는 기쁨의 노래를 부르게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의 세례요한은 바로 아예 구원의 여망을 잃어버린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사야 선지자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다시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강조합니다 주의 길을 준비하라입니다

3:4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여기서 주의 길을 준비하라는 것은 주의 길을 닦으라는 것입니다.

주의 길은 원어로 <텐호돈 큐리우>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왕도(王道)라는 말입니다. 왕이 가는 길이라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실제로 이러한 이사야의 선포후에 20년이 지나서 바벨론 포로기 70년 만에 다시 예루살렘을 귀환하게 됩니다 바벨론이 멸망하고 페르시야가 새로운 제국으로 등장하면서 고레스왕이 귀환을 허락하였기 때문입니다

- 이미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20년전부터 이스라엘 사람들의 절망과 자포자기를 메꾸고 잃어버린 거룩성을 되찾도록 준비시키셨던 것입니다

 

- 그리고 2000년전 세례요한을 통해 예수님의 오심을 맞이하고 모든 민족의 구원을 기대하도록 외치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신 것입니다 마침내 십자가의 구속과 부활의 영광을 이루신 것입니다

3: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현대로 옵니다 200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성문의 건물 건축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모든 민족이 주의 구원을 보게 예비되고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지상 명령이지요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건물은 하나의 싸인일뿐 이제 우리는 모든 민족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예비되고 준비되고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영혼 구원과 선교와 구제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준비해야 할까요

오늘 우리는 2가지만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첫째는 모든 골짜기를 메워야 합니다

3: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이 골짜기란 바로 부족함과 좌절과 절망과 불신과 과거 상처를 의미합니다

 

어느 길이든지 길을 처음 낼 때에는 파진 곳을 메우는 일을 먼저합니다

돌이나 흙으로 메웁니다 골짜기가 메워지지 않으면 길을 낼 수가 없습니다

인생 골짜기는 누구에게나 다 있습니다 열등감, 좌절감, 절망감의 골짜기가 나름대로 다 있습니다 하지만 전진하려면 메우지 않고서는 안됩니다

길을 내지 않고서는 한걸음도 나아갈수 없습니다

신앙 생활도 우리의 골짜기를 메꾸지 않으면 인생의 변화나 삶의 기적은 기대할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메꾸지 않으면 아무리 오래 신앙생활을 하여도 계속 그 골짜기가 우리를 빠뜨리고 괴롭힌다는 사실을 아셔야합니다

어느 시골에 나이가 많은 여자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이 집사님은 무슨 일을 당하든지 밤낮으로 원망이 가득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해에는 풍년이 들어 그 여집사님의 밭에서는 감자가 많이 수확되었답니다. 그래서 교회 담임목사님이 생각하기를 "이번에는 원망하지 않겠지"하여 그 부인을 길에서 만나자 "감자가 잘 되었다니,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으셨네요" 하고 축하를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집사님은 "감자는 잘 되었습니다만 작년에는 썩은 감자가 많아서 돼지를 먹였는데 올해는 썩은 감자가 없으니 어떡해야 합니까?" 하고 또 원망의 소리를 하더라는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현재 우리들이 가지는 특징은 원망과 걱정 그리고 불안이 상존한다는 것입니다

- 이 사람을 원망하고 저 사람을 원망합니다 자기 잘못은 전혀 없고..

- 또 늘 걱정합니다 그래서 늘 주위사람을 들들 볶습니다

- 또 불안하여 매일 무엇이 나를 안정시켜줄꼬! 찾아다닙니다

그래서 더욱 골짜기는 깊어만 갑니다 병이 되어버립니다

육신의 병으로, 정신병으로 찾아오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골짜기를 메꾸어야 합니다

 

어떻게 이 깊은 절망과 원망의 골짜기, 두려움의 골짜기를 메꿀 수 있을까요?

답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으셔야 합니다

-탕자가 모든 것을 다 소진하였어도 아버지께로 돌아갈수 있었던 이유는 아버지의 선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받아주시고 기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

- 다윗이 골리앗 앞으로 달려나갈 수 있었던 이유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선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우리가 어떠한 편에 있든지 어떠한 상황에 있든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을 때 역사는 일어나고 기적은 시작되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모든 높아짐을 낮추어야 합니다

3: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산이 낮아짐은 겸손함을 의미하고 자기 자랑을 절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만과 자기 자랑은 다 세속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요일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자랑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자랑이 필수입니다

어느 부흥사가 교회에 부흥회를 가서 교만하지 말라고 설교를 열심히 했읍니다. 그가 설교를 다 마치고 나오자 기다리고 있던 어느 여권사가 "목사님, 제가 오늘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교만한 것을 회개를 많이 했습니다. 저는 이 교회에서 제가 제일 미인으로 자처하고 교만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 목사님 설교 듣고 그 교만을 회개했습니다." 그러자 그 목사님이 그 여권사님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 보더니 "권사님, 그것은 교만의 죄가 아니라 착각의 죄입니다." 하시더랍니다.

 

우리 모두는 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름대로의 산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 자기의 자랑스러운 과거가 있고 잘난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다 교만한 구석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전에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지 라고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요즘은 갈수록 의미가 있게 들립니다 거의 다가 대개 자신의 남보다 못난 부분을 들쳐내기 보다는 남보다 하나라도 잘난 부분을 가지고 산다는 사실을 깨닫곤 합니다

권력이 없으면 지식으로 지식도 없으면 물질로 물질도 없으면 건강으로 건강도 없으면 자식으로 자식도 그저 그러면 친척으로 친척도 그저 그러면 친구로 그것도 그 옛날 초등학교 친구를 들먹이면서 삽니다 그저 남보다 한가지라도 잘났으면 그것 하나 목숨걸고 사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산과 작은 산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작은 산, 쓸모없는 야산이라도 높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러한 작은 산들이 주의 길을 가로막고 방해한다는 사실입니다

주의 길을 위해, 왕의 길을 위해 평탄케 되어야 왕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발걸음이 옮겨지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산을 낮추셔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산이 낮아질수 있을까요? 방법이 있습니다

답은 이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였음을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셔서 주신 것이라는 것을 ...

그래서 내 자랑보다는 하나님은 은혜가 나의 삶의 머물고 하나님의 능력이 내가 약할 때 나타난다는 것을 갈수록 더욱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고후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이 모든 것이 다 은혜였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은혜를 깨달으면 내가 자연히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 봉사를 하되 겸손하게, 헌신을 하되 낮은 자세로, 사람을 대하되 온유하게 어려운 이웃을 돕되 남들이 모르게 조용히 하게, 하나님 앞에서는 항상 세리의 마음으로 오 주님 이 불쌍한 죄인을 고쳐주시고 용서하시니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 몸이 무엇이관대 저를 생각하시며 은혜를 베푸시나이까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불충한 것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엎드려 예배를 드리는 것을 주님은 길을 준비하는 삶이라고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낮아져야합니다 낮아져야 높아집니다 내가 낮아져야 하나님이 나를 높이시고 사람들이 나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벧전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말씀을 마칩니다

우리 개인과 우리 교회의 모든 원망과 두려움의 골짜기를 메꿉시다

그리고 과거는 잊고 더욱 겸손하게 나아갑시다 스스로 낮아지십시오

우리는 모두가 다 은혜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준비가 되면 주의 길이 준비되어서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들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의 영광이 온누리에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은혜 찬송을 같이 부르시겠습니다

 

1.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아침 해가 뜨고 저녁의 노을 봄의 꽃 향기와 가을의 열매

변하는 계절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 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2. 내가 이 땅에 태어나 사는 것 어린 아이 시절과 지금까지

숨을 쉬며 살며 꿈을 꾸는 삶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며 오늘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축복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 없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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