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은 가정 – 기쁨이 넘치다_행16:25-34_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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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은 가정 – 기쁨이 넘치다_행16:25-34_9월 19일

성문Shalom 0 2157 0

구원받은 가정 기쁨이 넘치다

본문 : 사도행전 16: 25- 34 

 

이제 몇 일간 명절이 시작됩니다

쉬는 시간, 나누는 시간, 함께 하는 시간, 그리고 기쁨이 있는 명절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명절을 앞두고 유머를 하나 하려고 합니다

약간 욕이 들어가도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주일 아침에 엄마랑 초등학생 아들 딸이 차를 타고 교회를 오고 있었습니다

두 아이가 뒷자석에서 장난을 치는 바람에 엄마가 화가 났습니다 순간 화를 내면서 말합니다

“ ** 좀 그만해 차를 옆에 대고 분이 풀릴때까지 잔소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왔는데 마침 목사님이 앞에 서 계신 것이었습니다

아이고 예쁘구나머리를 어루만지면서 물었습니다

얘들아 교회오는데 몇 분 걸리니? 오빠가 대답을 합니다

... **하고 오면 20분이고요 ** 안하고 오면 10분이여

 

이번 주는 추석 명절이지만 시간이 되시는대로 사도행전 13- 18장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3장은 수리아 안디옥 교회에서 최초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파송받은 선교사들은 바나바와 사울입니다 지금의 터키지역인 지중해를 건너 비시디아 안디옥까지 건너갑니다

14장은 이고니온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쫒아온 유대인들의 선동으로 바울이 돌에 맞아 죽음의 위기에 몰리는 장면입니다 성도들의 간호로 회복한 후에 더베로 가서 또 복음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15장은 예루살렘의 교회총회를 통해 이방인들을 위해 복음전파의 장벽을 허무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바울의 1차 전도여행을 마칩니다

 

16장은 사도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이 시작되고 드로아에서 환상을 보고 마케도니아 그리스도 복음을 전하는 유럽 전도의 서막이 시작됩니다

빌립도에서 여자 사업가 루디아가 예수님을 믿고 그녀의 집을 유럽 최초의 교회로 내놓음으로 찬란한 서구 유럽의 2000년 기독교 문명이 발현됩니다

 

17장은 사도바울이 거침없이 그리스의 남쪽지방을 향해 데살로니가, 베뢰아 그리고 아테네까지 복음 전하러 다니는 장면이 나오고

18장은 바울이 고린도에서 전도를 하며 고린도 교회가 세우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16장 말씀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유럽에 처음으로 발을 닿고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파를 하는데 바울과 실라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간수로서는 큰 일이 난 것이었습니다 모든 죄수들이 도망갔다고 생각한 죄수는 책임을 면할 길이 없어서 자살을 하려고 하는데 그 때 바울이 큰 소리로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있다고 만류합니다

그때 간수가 묻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

이때 유명한 말로 이 간수의 가정을 구원시킵니다

 

우리 같이 한번 읽어보시겠습니다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그리고 이 가정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세례를 받고 온 집안이 구원을 얻게 되는 사건이 오늘의 말씀입니다

 

오늘은 가정 구원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명절에 우리는 가족끼리 친척끼리 또는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가족 구원이 왜 필요한가 하면 인생의 기쁨 때문입니다

34절에 이렇게 나옵니다

16:34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가족이 모인다고 모두가 기쁘지는 않습니다

음식을 차리고 나누지만 싸우는 가정이 있습니다

모두가 모이지만 불편한 가족들이 있습니다

명절이기에 더 다툼의 아픔이 살아나는 분들도 있는 것을 봅니다

 

신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께서 직접 세우신 곳은 가정과 교회입니다

다른 모든 기관들과 모임은 인간들의 의지와 목적에 의해 세워졌다고 불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은 어떤 목적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를 내마음대로 정할수도 없고 아이들을 내 마음대로 내가 원하는대로 만들어 낼수도 없습니다

아무리 생명과학이 발달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탄생과 삶의 신비로움을 조작해 낼 수는 없는 것입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도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수십만가지의 차이를 극복하고 형제 자매로 모일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면 어려운 것입니다

내 자식도 내 마음대로 못하는데 성별, 나이, 학력, 삶의 수준, 인격의 다양함을 넘어서서 한 교회로 모인다는 것은 삶의 신비이고 하늘의 기적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신비하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는 가정과 교회를 흔들고 기쁨을 망치고 싶어하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탄과 마귀들입니다

사탄과 마귀들은 거짓의 영이고 파괴의 무리들입니다

하나님의 신비와 섭리를 망가뜨리기 위해 온갖 계략으로 세상을 뒤흔들고 다니고있습니다 특히 말세가 가까이 다가올수록 더 극성스럽게 휘젓고 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딤후 3: 1-2절에 보면

딤후3: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딤후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

 

그럼으로 이 고통의 때에 가정과 교회를 지켜 구원을 이루고 기쁨을 누리는 것이 큰 복일줄로 믿습니다

 

오늘 이 빌립보의 간수는 인생의 큰 위기를 만납니다

일반적으로 간수는 냉혹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감정에 흔들리지 말아야 하고 규칙과 원칙대로 움직여야 감옥의 일들을 처리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간수에게 인생의 최대 위기가 찾아옵니다

큰 지진이 나서 모든 죄수들이 안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자신의 근거가 다 흔들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얼마나 당황하였는지 가정도 있는 사람이 극단의 선택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16: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부모도 있습니다 자식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결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의 인생의 모든 기초가 흔들리고 만 것입니다 그 자신만 아니고 이제 간수가 자결하고 난 후에는 가정은 하늘이 무너지는 고통을 겪는 일만 남은 것입니다

 

요새 이런 가정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민한 가정, 경제적으로 무너지는 가정, 다툼이 심해지는 가정, 조직, 모임등 너무나 많은 사회구성원들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를 살면서 우리는 다시 사도바울이 이 간수에게 전한 복음의 말씀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그렇습니다 가정이 행복하려면 그리고 기쁨이 넘치려면 오늘 한 가지를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 것입니까?

세상에 믿을 것이 많습니다 두둑한 재산, 변하지 않는 부동산, 나의 곁에서 돕는 사람들. 정성을 다해 쌓아 놓은 인맥들...

온갖 부귀영화는 우리들의 믿을 구석이 됩니다 현실적으로 맞는 이야기이고 그러한 준비와 노력들을 당연히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인생 전체를 흔드는 사건이 나타날때는 내가 흔들리지 않는 기초위에 서있는지를 점검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위중한 병을 선고받는다든지 , 갑자기 천재 지변이 닥친다든지, 또는 모든 것이 허무하다고 느낀다든지 그리고 죽음을 앞두고 있다든지 ... 이 짧고 연약한 연약한 인생이 순삭간에 흔들리는 일이 우리 모두에게 온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흔들리는 조건과 현상에 우리의 믿음을 둔다면 단번에 무너질 것입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가치에 삶의 기초를 두고 산다면 무너지되 아주 엎어지는 않을 것입니다

37: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구체적으로 왜 예수님을 인생의 구세주로 믿어야 할까요?

첫째는 예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고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메시야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성육신 하셔서 말씀으로 그리고 십자가 섬김으로 우리를 구원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물에 빠져 흘러 내려가는 사람을 구원하는 방법은 한가지입니다 구명 밧줄을 던지는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밧줄이 되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요일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영국의 작가 죠지 엘리어트는 죄된 인생은 다섯 가지 감옥이 갇혀 있다고 하였습니다

1) 자기 사랑의 감옥입니다. 이기주의, 자기 이익, 자기 욕심에 사로잡혀 있다고 합니다

2) 근심의 감옥입니다. 계속 밀려 오는 만가지 근심과 걱정으로 발을 뻗고 잠을 편히 잘수도 없고 한가지 일에 집중할수도 없는 삶이랍니다

3) 과거를 생각하는 향수의 감옥이랍니다 좋지 않은 과거는 트라우마가 사로잡혀 있고 좋은 과거는 이상과 망상으로 지금의 나를 꽉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4) 선망의 감옥입니다 문명의 발달로 우리는 상대적으로 더욱 비교하고 더 많이 비관하고 늘 한단계 나은 삶을 꿈꿉니다 감사나 만족은 들어올 틈이 없어진 것입니다

5) 증오의 감옥이랍니다 미움이 폭력을 낳고 질투가 파괴를 동반합니다

비난을 전쟁으로 이끌고 정의가 선동으로 분열을 증폭시킵니다

 

이렇게 흘러가는 세상살이속에서 구원얻을 자는 없습니다

인간스스로 해결하려고 갖은 방법과 대처 방안을 동원하지만 전쟁과 폭력뿐입니다

그렇습니다 인생 전체가 흔들릴 때, 죄악된 인생들속에서 살길이 없을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붙잡고 예수님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누군가는 멈추고 누군가는 견디고 누군가는 가슴을 쥐고 부활의 소망을 바라보며 울어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모두가 다 화를 내고 소리지르면 어떻게 살만한 가정이 되겠습니까?

가정에서 아내든지 남편이든지 자식이든지 부모이든지 누구든지 먼저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섬김을 연습하며 손해보고 참고 인내하고 기다려 줄 때 그 가정은 회복이 되고 살 길이 열리고 기쁨이 살아나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고 영원한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영원하신 예수님께서 영생을 선물하시고 나와 영원히 동행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딤전1: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딤전1: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 지어다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죽으면 끝이 아닙니다

내가 남긴 흔적으로 가정과 자녀들로 영원히 이어집니다

내가 남긴 눈물과 땀으로 교회는 다음세대로 영원히 이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이 빌립보의 간수는

16: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주의 말씀이 전해지자 세례를 받고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그러자 가정에 큰 기쁨을 찾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많은 학자들은 유럽교회의 시작을 루디아의 집과 또 하나는 빌립보 간수의 가정에서 시작되었음을 언급하곤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님을 믿어야 가정의 미래가 있습니다 가정의 구원의 역사가 있어야 살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후손들의 미래가 열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확신과 믿음이 있을 때 우리 가정에는 큰 기쁨이 생성되는 것입니다

 

이번 2021년 추석 명절을 맞이하시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는 말씀을 새기시면서 기쁨의 명절을 보내시길 축원드립니다

 

믿음이 없이는 찬양을 같이 부르시겠습니다

 

주님 제 마음이 너무 둔해서 주님을 볼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속하여 이 땅만 보다가 주님 손을 놓쳤습니다

나는 나그네로 왔는데 왜 주저앉게 되었나

나는 청지기인데 언제부터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버렸나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1. 고된 수고도 다 헛될 뿐이라

2. 주를 찾는 자 반드시 만나리

믿음이 없어서 무너진 삶의 모든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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