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인생의 싸움에서 이기려면_수8:1-9_3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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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생의 싸움에서 이기려면_수8:1-9_3월14일

성문Shalom 0 2720 0

수많은 인생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2021314

본문 : 여호수아 8: 1- 9

 

설교자들에겐 종종 설교 전에 마음을 상하게 하는 공격성의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D.L 무디라는 미국의 유명한 설교가가 설교 전에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눈을 뜨고 보니 쪽지가 하나 올라와 있었답니다.

광고 부탁인가 하고 보았더니 이렇게 선명하게 쓰여 있었답니다. “바보

미국 사람들이 얼마나 자존심이 셉니까? 속이 상하고 화가 날법한 상황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쪽지를 몰래 올려놓은 사람은 얼마나 즐기고 있겠습니까?

그때 무디 목사님이 청중을 향해 이렇게 말했답니다.

누가 제게 광고를 전달하셨군요. 그런데 이상하게 내용은 없고 그분의 이름만 써있네요 바보라고

 

지금 우리와 온 세계는 코비드 19와 전쟁을 치르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봄은 성큼 다가왔는데 마음의 봄은 아직 안왔습니다.

그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싸움에서 쓰러져 가고 있습니다.

비단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삶의 사회적 영역에서 뿐만 아닙니다.

개인의 인간관계와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여지없이 지고 마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소란스럽게 되고 스스로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오랜 시간의 정성을 들인 정원을 하루아침에 망가뜨리는 일들이 반복되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정말 전쟁터 같습니다. 한 사람의 생은 정말 짧은 인생인데 70-80 길어야 90세인데 너무나 많은 일들을 감당해야 하고 또 무너지지 말아야 하는 짓눌림이 있습니다.

힘든 일이 생길때마다 또 넘어야 할 산이 다가올 때마다 전쟁 치르듯이 온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붓습니다. 그리고 겨우 한고비를 넘고 나면 탄탄대로가 펼쳐질 줄 알았는데 또 파도처럼 넘어야 할 산과 고비들이 나타나곤 합니다.

하지만 그때 힘들다고 또 주저앉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추슬러서 또 맞서서 싸워야 되는 것이 인생살이입니다.

정밀 쉬운 것은 하나도 없고 고달프고 서러운 것이 우리의 인생살이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혹시 살다가 지치고 버티다가 무너져 주저앉아 있는 분들이 계십니까? 너무 마음이 슬프고 우울한 분들이 계십니까?

오늘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십시다 여기에 살길이 있고 일어날 생명의 에너지가 있으니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시면서 고달픈 인생 싸움에서 싸워 이기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우리는 3차 성경 상고 대행진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주에 읽으실 말씀은 여호수아서 7장부터 12장까지의 말씀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7장은 여리고 성 다음에 정복해야 할 아이 성에서 대패하고 마는 스토리입니다.

아간의 탐욕과 여리고 성에 비해 작은 성인 아이성을 우습게 여기고 섣부르게 판단을 하게 한 정탐꾼들의 보고로 인해 패배하고 말게 되는 장면입니다.

 

8장은 다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간을 제거하고 정비를 하고 아이성에서 승리를 하게 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모세처럼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백성들 앞에서 낭독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9-12장까지는 여호수아와 만나세대들이 요단강 서편 가나안땅에서 5년간 31번의 공성전에서 승리하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아이성에서 대패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장면과 여호수아의 승리 전략이 나오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가나안땅, 안식의 땅, 풍요의 땅 프라미스랜드는 평탄대로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여호수아와 만나세대들은 무려 31번의 싸움을 치러야 했습니다.

그리고 성을 지키는 수성전이 아니라 성을 취해야 하는 공성전을 31번을 치렀던 것입니다.

공성전은 지키는 수성전보다 수십배의 전력과 에너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수많은 전쟁에서 여호수아와 만나세대는 지치지 않았고 무너지지 않았고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아이성과 같은 곳에서는 실패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또 일어났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아이성의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서 전진하는 여호수아와 만나세대를 읽으면서 인생의 싸움에서 또다시 승리하시게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어떻게 우리는 인생이 수많은 싸움에서 승리를 할 수 있을까요?

또 슬프고 무너지고 실패한 상황속에서 다시 일어나 걸어 나갈 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인생의 관점에서 몇 가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는 우리 인생에 있어서 모든 것은 쉬운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무려 31번의 공성전을 치러야 약속의 땅에 정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살이가 쉽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 어깨에 무거운 짐들이 얹혀진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더 큰 산을 넘어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사건이 펼처져서 감당하기가 어려운 일들이 펼쳐집니다.

 

- 이번 주 수요일에 인터뷰 영상에 어느 여집사님이 아기들을 키우다가 힘들고 울고 싶을 때면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소리를 지른다고 하는 이야기에 많은 여성들이 공감하였고 가슴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아마 상당히 많은 분들은 가슴으로 울고 소리조차 못지르고 보내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 남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이 커가면 쓸 일도 많고 들 돈도 많습니다.

다 벌어와야 하고 채워주어야 합니다. 갖은 수모를 겪고 비굴하기도 해야 하면서 가정을 지키는 분들은 매번 주저앉고 싶을 것입니다.

 

- 홀로 사는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마음 내 생각 추스르기가 하늘의 별 따는 것보다 힘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전염병 팬더믹 상황 아닙니까? 누구를 만날 수가 있어야지요

31번 넘어지는 것이 쉽지 31번 이기는 것이 쉽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쉽지 않은 삶 속에서 승리하려면 어떠한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1)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리고 성에서 승리한 후에 아이성 정탐꾼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7:3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

 

그들은 소수이니 ..... 이미 자신들은 여리고 성만큼 커진 것입니다.

마음이 교만해진 것입니다. 우쭐해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에 대해, 일에 대하여 잘되면 항상 교만해지는 것이 우리의 본성입니다. 그러나 교만한 사람은 반드시 울게 될 날이 오는 것을 늘 봅니다.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21:4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이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

 

겸손이 인생 승리의 방법입니다.

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주먹 자랑하고 권력자랑하고 돈 자랑하고 지식자랑하는 사람들 다 울게 되어 있습니다.

7:5 아이 사람이 그들을 삼십육 명쯤 쳐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가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그럼으로 겸손하게 일을 처리하고 겸허하게 사람들에게 말해야 할 것입니다.

 

2)매사를 경솔하고 가볍게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7:3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이삼천명 만 ....

모든 일은 쉬운 일이 없습니다. 살피고 생각하고 점검해야 합니다.

가정일도 사회 일도 사람 관계일도 경솔하게 대하는 것을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몇 명의 군사가 동원되었습니까?

8:3 이에 여호수아가 일어나서 군사와 함께 아이로 올라가려 하여 용사 삼만 명을 뽑아 밤에 보내며

3만 명의 사람들이 필요하였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가정일도 개인의 일도 그리고 직장도 정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2: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다시 마음을 추스르시고 정성을 다해 최선을 다해 감당해야 할 일들을 맞서서 해내시기를 바랍니다.

 

3) 거룩한 삶, 즉 탐욕(더러운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성을 실패한 중요 이유는 바로 아간이라는 사람의 돈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7:11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그 후에 잡혀 나온 후에 아간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7:2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아름다운 외투, , 금 때문에 가정을 망치고 이스라엘 공동체를 망치게 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속에 있는 추악한 욕심과 도를 넘는 탐욕은 결국 주변을 망치고 자신의 인생을 넘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세상의 모든 것이 다 중요하지요 물질이 많을수록 땅이 많을수록 아파트를 더 좋은 것으로 소유할수록 값이 올라가니까 좋은 것입니다.

좋은 것은 한도 없고 끝도 없습니다.

그래서 권력을 쥔 자들이 정보를 쉽게 접하는 사람들이 LH사태처럼 이러한 망국의 사태를 일으키고 마는 것입니다.

마음에 우선순위에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가 없다면 비난하는 사람도 기회잡기를 바라고 비난 받는 사람도 왜 잘못이냐고 떳떳해 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라가 거룩한 사람들이 필요하고 거룩한 믿음의 사람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누구 한 명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추구한다면 그 가정은 살아날 것입니다.

7:13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거룩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내일을 위해서입니다.

거룩함은 세속의 가치에서 하나님의 뜻과 의를 구하며 사는 삶입니다.

계속 이어질 인생승리는 거룩한 생각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둘째는 어떻게 우리는 인생이 수많은 싸움에서 승리를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우리 인생의 모든 공포와 두려움을 물리쳐야 합니다.

8: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의 백성과 그의 성읍과 그의 땅을 다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두려움은 물러서게 하고 주저앉게 하고 포기하게 합니다. 그리고 서로 원망만 하게 합니다.

두려움을 제거하는 것이 수많은 인생의 싸움에서 관건입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목하십시오

8:1....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의 백성과 그의 성읍과 그의 땅을 다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나의 손에 승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나의 마음에 승리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들리면 됩니다. 이 확신이 들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하고 말씀을 상고하고 조용히 묵상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약속이 믿어지면 이런 현상이 생깁니다.

1)자신감이 생깁니다.

8:3 이에 여호수아가 일어나서 군사와 함께 아이로 올라가려 하여...

2)승리의 전략이 보이게 됩니다.

4절부터 9절까지는 전략에 관한 말씀입니다.

3)여유도 생기고 유머도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8:9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매복할 곳으로 가서 아이 서쪽 벧엘과 아이 사이에 매복하였고 여호수아는 그 밤에 백성 가운데에서 잤더라

 

매복한 장소에서 잠을 취할 정도로 두려움이 제거되었던 것입니다.

D L 무디 목사님은 공격을 유머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코비드 19로 지치고 힘든 마음을 추스르시고 말씀으로 일어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그리고 모두 인생의 계속되는 싸움에서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승리할 것입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찬양하시겠습니다.

 

주님이 주신 땅으로 한 걸음씩 나갈 때

수많은 적들과 견고한 성이 나를 두렵게 하지만

주님을 신뢰하므로 주님을 의지하므로

주님이 주시는 담대함으로 큰소리 외치며 나아가네

 

이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날에 주께서 말씀하신

이제 내가 주님의 이름으로 그 땅을 취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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