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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향한 부르짖음_출3:6-12_2월28일

성문Shalom 0 184 0

자유를 향한 부르짖음

2021228

본문 : 출애굽기 3: 6-12

 

내일은 삼일절입니다.

삼일절은 191931일에 일어난 3·1 운동을 기념하여 제정된 대한민국의 국경일이자 공휴일입니다.

고종황제가 승하하여 33일 장례식이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당시 고종이 독살당했다는 인식이 만연했기에 많은 국민들이 장례식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민족대표들과 학생들은 많은 국민들이 집결하는 이 때를 이용하여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자 하였습니다.. 31, 민족대표인 33인은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같은 때 탑골공원에선 학생들이 기미독립선언서를 공표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날짜는 처음에는 33일 거사를 치르자고 했으나 장례일을 택하는 것은 왕에게 불경이 된다는 천도교의 의견과 2일은 주일이니 피하자고 하여서 31일로 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미독립 선언서 처음 부분을 보면

우리는 이에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선언한다 이 선언을 세계 온나라에 알리어 일류 평등의 크고 바른 도리를 분명히 하며 이것을 후손들에게 깨우쳐 우리 민족이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 정당한 권리를 길이 지녀 누리게 하는 것이다 ....

 

일제가 정보를 알게 되어 결국 33인은 태화관에서 연행되어 약속장소인 탑골 공원에 모습을 나타내지 못하였으나 경신학교 출신인 정재용선생이 팔각정에 올라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함으로 만세운동은 번져나갈수 있었습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각지에 불길처럼 퍼져 나갔는데 이북지역에서도 평양, 안주, 의주, 선천 등에서 이남에서도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대한 독립 만세소리가 번져 나갔던 것입니다. 우리 어릴때는 누나로 배운 유관순 열사도 191941일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잡혀서 끝내 서대문 형무소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 것입니다.

추정하기로는 최소 200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계산되고 시위횟수는 1,542회 사망자 7.509명 부상자 15,961명 체포자 46,948 명 이었습니다. 헐리고 불탄 집이 715호 교회가 47개교가 학교가 2개였습니다.

그리고 자유를 향한 부르짖음은 열매를 맺어 26년인 지난 1945년에야 이르러 815 해방으로 자유를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 사람은 모두가 자유를 원합니다. 자유롭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럼 자유란 무엇입니까?

일반적 의미는 억압이나 제약이 없는 상태 혹은 그리하여 자신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유개념을 자기 마음대로 이해하고 심지어는 공산주의자 중에도 자유를 위해 싸운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서 개념에 대한 용법이 중요합니다.

 

자유에 대한 개념 혼란을 줄이기 위해 3가지 정도로 사용되는 자유에 대한 용법이 있습니다.

1) 행동이나 생각을 제약받지 않고 마음대로 할 수 있음: 출입의 자유, 자유로운 영혼, 자유롭게 날다 등. 이 개념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주 옛날부터 있던 단어입니다.

 

2) 나쁜 것이나 싫은 것으로부터 벗어남 : 빈곤으로부터의 자유, 무지로부터의 자유, 공포로부터의 자유 등. 이 개념은 과거에 서양에서는 고대부터 사용되었으며 동양에서는 사용되지 않았으므로 우리에게는 서양으로부터 도입된 근대적 용어의 개념입니다.

 

3) 개인의 당연한 사회적 권리(기본인권)로서의 자유 : 언론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 종교의 자유, 재산 처분의 자유, 직업선택의 자유, 거주지선택의 자유 등입니다.

이 개념은 서양에서 근대 종교개혁과 시민혁명과정에서 등장한 근대적 개념이며 자유주의에서 말하는 자유의 개념이다

자유라는 것은 25백년전 고대 그리스의 철학에서도 자유와 만인평등의 사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동양에서도 있었으나 주로 운명이다 숙명이다 라는 개념으로 자유개념이 보편화되지는 못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자유개념이 현실에서 보편화되고 당연한 권리로 실현된 것은 서구에서 종교개혁과 시민혁명이 성공한 다음부터인 것입니다.

1500년간 서양의 종교로 자리잡은 캐톨릭의 지배체제에 맞서서 신교도, 프로테스탄트들이 신앙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삶에서의 자유는 보편화되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개신교도들은 자유개념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독립선언을 한 33인 중에 반수가 기독교인들이었고 제국주의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도 기독교인들이고 공산주의자들이 말살하고 싶은 존재들도 기독교인들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인간의 자유와 해방을 가르치고 실현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애굽 사건은 제국주의와 전체주의에 대한 자유를 다루고 있고

예수님의 부활은 인간의 죽음의 공포와 허무에 대한 자유를 선언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자유로운 삶을 주시기 위해 모세에게 사명을 주시는 출애굽을 위한 장면입니다.

당시 많은 근동의 나라들이 부러워했던 나라는 이집트였습니다.

갈수록 강해졌고 부강한 나라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유함의 기초는 주변의 약한 나라와 이스라엘 민족의 희생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무임금 무제한 노동력이었습니다.

당연히 이스라엘 사람들은 노예의 삶이었고 인간이하의 삶을 이어갔던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가 자유를 가지고 있으며 자유를 갈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430여년동안 억눌리고 막혔습니다. 우리는 36년간 일제의 치하속에서 몸서리 치면서도 해방에 대한 꿈을 자초자기 한 사람도 많았는데 430년동안 억압당하였으니 포기할만 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그렇치 않았습니다.

7절에 보시면 그들은 부르짖었습니다. 자유를 향한 간절한 외침이 있었던 것입니다. 8절에 보시면 가나안땅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줄로 믿고 세대에 세대를 거쳐서 가나안 땅에 대한 소망을 전수하였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2021년을 사는 우리는 현재 코비드 19로 인해 삶의 활동의 제약이 강화되고 정치가들의 아전인수격인 법규양산으로 인해 모든 것이 혼선을 빚는 시대를 살아가고들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자유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서 오늘 본문을 통해 다시한번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실 수 있기를 축원드립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를 이집트가 아닌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3: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이스라엘 사람에게 있어서는 억압과 눈물의 상징인 이집트가 민족의 숙명이고 운명이 아니라 자유의 땅 축복의 땅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이 이스라엘 사람들의 소망의 나라인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운명과 숙명은 없습니다.

가난하게 사는 숙명, 속박당하며 어렵게 사는 운명은 우리의 성경말씀에는 없습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환경이 어떠하든지 어떤 형편이든지 반드시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에 땅 , 가나안 땅에 대한 소망을 잃치 말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약한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무너져 버렸고 청년들의 장래가 희미해져버렸습니다. 청년 실업이 극심하게 증가하고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다가 이마저도 치열한 전쟁터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많은 나라들이 이러한 절박한 상황에 빠져 있습니다. 도저히 나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무너진 현장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하고 소망을 붙잡아야 할 것입니다.

다 끊어지고 한줄 남은 바이올린을 들고 소망의 현을 켜야할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내려오셔서 우리를 건져내시고 인도해 내실 것입니다.

다시 아름답고 광대한 곳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일제 시대때에 더 강해지는 일제의 군사력과 통치를 보고 많은 사람들은 소망을 잃었습니다. 소망을 잃으니 일제의 앞잡이가 되고 사소한 이익에 목숨걸고 살아나갔습니다. 그러나 독립과 자유에 대한 희망을 가진 사람들은 독립운동을 하고 돈을 벌어 지원을 하고 태극기를 집안에 숨기고 해방의 날을 소망하며 살아나갔던 것입니다. 결국 그 날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신 것입니다.

원자폭탄 두방으로 그 강하던 일본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만 것입니다.

진 시황의 그 강한 진 나라도 30년만에 사라지고 말았듯이 말입니다.

공산화한다고 수천만명을 쓸어 죽였던 소련이 공중 분해 되듯이 말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믿으시길 바랍니다.

내려오시고 건져내시고 인도하여 데려가시는 은총이 있음을 믿으시고 자유와 축복의 땅으로 반드시 인도될 줄로 믿고 나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둘째는 현실의 모든 부르짖음과 눈물을 알고 계시고 보시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3: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3:9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말도 안되고 너무 황당하고 억울한 일들을 당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삶의 자유가 깨져버린 분들입니다.

- 건강을 잃고 몸이 아프고 중한 병에 시달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신체의 자유가 망가진 분들입니다.

- 관계가 깨지고 사람이 두렵고 환경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사회활동의 자유가 상실된 것입니다.

- 그리고 두려움과 공포와 외로움과 염려로 잠을 못이루고 시달리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미워하고 욕하면서 분노로 가득한 분들로 계실 것입니다.

심령의 자유가 깨져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삶이 의미가 없으시고 그래서 고독하시고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들어가고 계시는 분들은 안계십니까?

오늘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다 알고 계시고 다 보고계십니다.

방치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대로 흘러가게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예수님께 친히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입니다.

십자가 상에서 외치십니다.

엘로이 엘로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 하여 저를 버리시나이까

인간의 모든 외침과 부르짖음을 친히 감당하시기 위해 십자가상에서 고통당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 말씀하십니다.

2: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이사야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43: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봄이 왔는데 여전히 환경은 겨울입니다.

겨울에는 힘든 사람, 약한 사람, 병든 사람은 더 춥고 고통스럽습니다.

 

이러한 때 우리는 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순절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가나안 땅 약속의 땅 자유의 삶에 대한 소망의 줄을 다시 붙잡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물과 부르짖음을 안다고 말씀하십니다.

위로받으시고 용기 얻으시길 축원드립니다.

 

힘들고 지쳐 낙망하고 넘어져 일어날 힘 전혀 없을 때에 

조용히 다가와 손잡아 주시며 나에게 말씀 하시네

나에게 실망하며 내 자신 연약해 고통 속에 눈물 흘릴 때에

못자국난 그 손길 눈물 닦아 주시며 나에게 말씀 하시네

 

너는 내 아들(딸)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너는 내 아들(딸)이라 나의 사랑하는 내 아들(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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