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시편 68편 34-35절) 1월26일

홈 > 예배와 말씀 > 설교모음
설교모음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시편 68편 34-35절) 1월26일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2020. 1. 26

본문 : 시편 68편 34-35절


1984년 미국 LA 올림픽 때의 일입니다.

올림픽 조직 위원회에서는 올림픽 개막식에 아주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미국의 상징인 독수리를 훈련시켜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독수리가 날아서 미국 성조기에 앉도록 하는 기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습니다. 미국의 상징인 독수리가 멸종위기에 놓인 것입니다. 

자연에서 잡을 수가 없어서 기르는 것중에 수소문 끝에 겨우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독수리를 훈련시키는 트레이너가 독수리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독수리는 가두어 놓고 키워서 수년동안 한번도 날아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트레이너가 독수리 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4개월 동안 훈련해서 트레이너의 팔에 겨우 앉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 가서 겨우 조금씩 날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LA 올림픽 경기장에서 개막전 연습을 하는 중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죽었습니다. 

사인은 스트레스로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은 것입니다.


독수리는 새 중의 왕이요 공중 높은 곳에서 땅을 내려다보는 거기서 자유를 누리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나는데 실패하고 날려고 하다가 죽었습니다. 날지 못하는 독수리 얼마나 불쌍합니까?

그리스도인들 즉 주님의 성도는 독수리처럼 하나님 보좌까지 날고 주의 영광을 위한 목적대로 살아야 되는 줄로 믿습니다  

능력있는 그리스도인! 이것이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경험해야 하는 은총이고 축복인 줄로 믿습니다 


사실 지난 2019년 한 해를 뒤돌아 보면 세상살이가 만만치 않게 힘든 것을 자주 봅니다 

경제문제, 사람관계, 건강문제, 더 나아가 사회문제까지 우리를 잠시도 쉬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 또한 평탄하지는 않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며 살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삶의 여정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을 것을 성경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자주 우리는 스스로 무기력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악한 세상, 사악한 사람들이 선한 사람들 즉 믿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내는 현실은 주의 영광을 향해 가는 성도들에게는 전쟁터와 같습니다. 

이런 거친 세상 속에서 우리는 정말 어떻게 이길 수 있으며 어떻게 승리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려는 우리의 삶에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것은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능력이며 그것을 힘입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34절에 보면 능력은 하늘에 있고 하나님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삶의 능력과 인생의 참된 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힘을 얻어 승리하시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그 하나님의 능력을 얻어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가듯이 그렇게 2020년 비상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오늘 우리가 설날 명절날 기억해야 할 것은 

첫째로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힘이 있으십니다 

시편68:34 "너희는 하나님께 능력을 돌릴지어다 그 위엄이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 능력이 하늘에 있도다"- 능력이 하나님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사야40: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 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창조주 능력의 하나님으로 사람처럼 피곤하거나 지치거나 생각에 한계가 있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다른 이름은 [엘 솨다이(EL Shaddai)]-능력의 하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세상에는 여러 힘이 있습니다 

물질의 힘과 지식의 힘과 권력의 힘과 지식의 힘이 있습니다 

-그 파워들은 쥐면 강해집니다만 얻지 못하면 괴로워집니다 

그리고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 힘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그 힘들을 가졌다고 해서 다 강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더 괴롭고 더 망가지고 더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무상을 더 느끼고 더 허무하게 인생을 마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세상의 파워들은 일단 얻으면 영원히 갈 것 같은데 금방 물거품같이 사라지고 무지개같이 화려한데 잡히지 않는 허망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쥐면 사라지고 쫒아가면 저 멀리에 다른 산 높은 곳에 또 떠오릅니다 

평생 달리다 달리다 지친 영혼들이 쓸쓸하게 죽어가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영원히 그리고 갈수록 진실한 힘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늘의 힘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입니다 

이 하나님의 권능은 창조의 힘이고 천지를 운행하시는 힘이며 삶을 섭리하시는 파워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정말 필요한 것은 하늘의 힘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환경을 넘고 저 높은 한계를 뛰어넘는 힘은 하늘의 권능이 내게 임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럼으로 하늘의 권능으로 임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갈망하시길 바랍니다


강조하자면 우리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당연히 사랑의 하나님이시고 은총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속성중에 하나는 권능의 하나님이십니다 

1)없는 것도 창조하시고 창조된 모든 것은 놀랍고 신비로우며 무에서 유를 죽음에서 생명을 창조하시는 분이십니다 

천하만물을 신비롭게 창조하셨습니다 해와 달과 별들과 산과 들과 바다들을 생성하셨습니다 동물과 온갖 식물과 사람의 생명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빛도 생명도 세상의 모든 에너지도 우연히 생성된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2)다 허물어지고 부패하고 더러운 것을 새롭게 창조하시는 유일한 존재이시며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새창조의 하나님이십니다

새로운 기회가 주어집니다 현장에서 간음한 여인도 새로운 삶을 허락하십니다 죄짓고 십자가상에서 죽어가던 오른쪽의 강도 또한 낙원에 이르는 은총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마지막 순간까지 돌이길 기회가 있고 다시 새롭게 하시는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눈을 들어 하늘의 힘을 붙잡으시길 축원드립니다 

둘째로 그 하나님이 그의 백성(성도들)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시편 68:35"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 백성에게 힘과 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라"-그 백성에게 힘과 능을 주십니다.

이사야 40:29'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과 더하시나니"-무능한 자, 피곤한자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서 말만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우리가 그 능력을 실제로 받고 그 능력을 힘입어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4:20에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성도들의 큰 실수 중에 하나는 하나님을 이론으로만 말로만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 분의 능력을 생활속에서 믿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진정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힘과 능을 가지고 살아야합니다 

이 세상을 이기는 강한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매사에 매 순간 모든 상황속에서 ....

오늘 저는 이 부분에 대하여 강력하게 도전하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렇게 그 힘을 가지고 살 수 있을까요? 

성도 여러분! 구약에서 말씀하는 하나님의 능력. 아브라함에게 모세에게 다윗에게 이사야에게 함께하사 그들의 삶의 목적과 사명을 이루게 하셨던 하나님..


그 하나님의 능력이 신약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나타납니까?

구약시대, 그때보다 더 확실한 이 시대의 능력,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는 삶이 오늘 우리에게 펼쳐져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 충만한 삶"입니다. 

성령충만하면 하나님의 눈을 가집니다 성령충만하면 주님의 심장을 가지게 됩니다 성령충만하면 바울의 발걸음을 가지게 됩니다 즉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이기고 세상을 초월하고 세상을 다스릴 그런 능력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능력과 은사와 그 일하심을 사모하며 능력을 주시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예수를 믿고 구하고 또 구할 것은 세상의 많은 복을 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령충만한 삶을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충만하면 

1)우리의 삶은 사명으로 일어나고 은사로 채워지고 생의 목적과 사명을 향해 전진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2) 성령께서 능력으로 부으심으로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설계와 형상을 이루어 갈수 있습니다.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오늘 다시 한번 강조할 것은 "우리는 모두는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하며 모두가 다 그 능력을 받을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며 그리고 그 하나님은 능력을 자기 백성에게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언제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십니까?***


1.우리가 지쳐 있을 때입니다.

우리는 모두 뭔가에 쫓기듯이 살고 있습니다. 피곤합니다. 지쳐있습니다.

한마디로 탈진(burnout)입니다. 그 증상은 의욕을 상실한 상태입니다.

이때가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 임할 때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가 지쳐서 낙심해 있을 때 나타났습니다.

이스라엘의 430년 노예생활의 고통(출애굽기 1장)이 극에 달할 때.

엘리야의 도망하다가 탈진하여 쓰러진 그 자리 (열왕기상19장)에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능력을 주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도전합니다.  이사야 40:28-29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2.고통과 환난이 파도처럼 몰려올 때입니다.

이사야 40:27 "야곱아(성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교회)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고통스러운 성도의 삶을 말하고 있습니다.

억울한 일, 안타까운 일 등으로 혼자 있는 것 같은 고통을 당할 때를 말합니다.

우리에게도 얼마나 많은 고통들이 있습니까?


*어떤 사람은 가정생활, 결혼생활이 고통스럽습니다. 이 고통은 참으로 힘든 고통입니다. 가족간의 관계가 불편한 것은 고통 중에 고통입니다. 인간적으로 위로 받을 마지막 보루가 가정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육체적 질병의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불치병, 혹은 특별한 병은 없으나 자신도 어떻게 못하는 무기력증, 무력감, 우울증이 그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직업 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동료들까지 갈등이 있어서 , 많은 업무량 때문에 기진맥진합니다. 또 직장이 없어서 고통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낸 고통, 이혼의 고통, 우정에 금이 간 고통, 경제적 고통 등도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식이 잘못되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못해 고통하며 혹은 나이가 많은데도 결혼을 못해 고통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많고 다양한 고통속에서 신음합니다 


그러나 약속의 말씀을 붙잡읍시다. 

"피곤한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십니다."

시편 41:3절 "여호와께서 쇠약한 병상에서 저를 붙드시고 저의 병중 그 자리를 다 고쳐 펴시나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아십니다. 보십니다. 

사모하는 심령에 능력으로 채우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간구합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고 영혼을 만족케 하십니다. 바울은 약함을 자랑했습니다. 약할 그때가 곧 하나님이 역사 하시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언제 하나님의 능력을 받습니까?

3.유혹을 거절할 힘이 없을 때도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고통 중의 하나는 유혹을 거절할 수 없을 때입니다. 

바울 사도 같은 분도 이 고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탄식합니다.

로마서 7:19"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치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로마서 7:24"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고린도전서 10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에서의 유혹에 실패(우상 숭배. 음란. 지도자 거역 등)를 모델로 하면서 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가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그 능력을 주십니다.

그럼으로 올 한해 우리는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힘을 받아서 힘차게 날아 오르시길 축원드립니다 

시험들고 쓰러지고 주저하고 낙심하여 넘어지기를 반복하지 마시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날마다 힘을 공급받아서 독수리가 창공을 차고 오르듯이 그렇게 강하게, 사자가 동물을 채듯이 그렇게 강력하게 사시게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같이 찬양하시겠습니다 


1. 주 품에 품으소서

   능력의 팔로 덮으소서

   거친파도 날 향해와도 주와 함께 날아오르리

   폭풍가운데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를 보리라


2. 주님 안에 나 거하리

   주 능력 나 잠잠히 믿네

   거친파도 날 향해 와도 주와 함께 날아오르리

   폭풍가운데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를 보리라


0 Comments
  • 글이 없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