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 –11.가장 작은 자가 일어서다 (사사기 6: 11-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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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 –11.가장 작은 자가 일어서다 (사사기 6: 11-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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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 11.가장 작은 자가 일어서다

2018520

본문 : 사사기 6: 11- 16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14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15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오늘은 오순절 성령강림 주일입니다

오순절이라 함은 유월절 주간의 안식일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인데 유대인의 3대 절기인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 중의 하나입니다

신약으로 보면 이 날에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마가의 다락방에 120명의 주의 제자들이 모여 기도하던 중이었는데 하늘로부터 성령이 임하시는데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가득하며 성령이 충만하게 각 사람에게 임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성령 강림후에 엄청난 변화가 시작되는데

1)숨어 있던 제자들이 담대하게 예수님을 전파하러 나가게 됩니다

2)각 나라의 다른 언어로 즉 방언으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합니다

3)하나님의 나라가 본격적으로 전세계적으로 확장되기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창조하시고 역사를 운행하십니다

성자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속량하셨고 구원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성령님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보내신 보혜사로 각 개인을 견인하시고 위로하시고 상담하시며 동행하십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 교회에 성령님의 충만하신 역사가 임하시길 축원드립니다

6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교회와 여러분의 각 가정위에 놀라운 성령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이번 주에 읽으실 말씀은 사사기 1장부터 21장까지의 말씀입니다

사사기 시대는 350년간 이어지는 시기로 말씀 훈련의 정체기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가나안땅에 정착한 후에 하나님 말씀교육, 자녀교육을 뒤로하고 가나안 땅의 풍요의 신과 우상을 섬기고 12지파들은 서로 협력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지도자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의 영성을 이어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들의 상태는 거룩함도 상실하고 믿음도 잃고 어두운 방황의 세월을 반복적으로 보내게 된 것입니다

 

사사기 2장에서는 그 상황을 이렇게 표현하시고 계십니다

2: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2: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그리고 그들의 삶의 방식은 말씀대로 살지 않고 말씀을 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17:6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그 결과는 레위기의 말씀대로 두 가지의 징계가 따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1)흉년이 찾아오게 됩니다

26:20 너희의 수고가 헛될지라 땅은 그 산물을 내지 아니하고 땅의 나무는 그 열매를 맺지 아니하리라

2)수탈을 당하게 됩니다

26:25 내가 칼을 너희에게로 가져다가 언약을 어긴 원수를 갚을 것이며 너희가 성읍에 모일지라도 너희 중에 염병을 보내고 너희를 대적의 손에 넘길 것이며

암몬 아멜렉 미디안 블레셋 주변의 나라들이 계속 침탈을 하러 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30년이고 40년이고 강점기의 고통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을 깨닫게 하시면서도 그들을 사랑하여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계속 이루어지십니다 그러한 구원의 사건이 반복되어 나오는 책이 바로 사사기 책입니다

 

스스로의 고난을 자처하는 순간들.. 그때 그때마다 지도자들을 세우셔서 그들을 구원하시고 고난에서 건져내시는데 그들이 바로 사사들인 것입니다

이들은 지도자이고 재판관이 되기도 하고 군사적, 정치적인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사사는 옷니엘을 시작해서 에훗 삼갈, 여성인 드보라... 오늘 본문에 나오는 기드온과 우리가 잘 아는 삼손등 총 12명이 책에 등장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잘 아는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악을 행하여 7년동안 미디안이라는 나라로부터 압제를 당합니다

6: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

그 압제가 얼마나 힘든지 백성들이 산으로 도망하여 웅덩이와 굴을 만들어 살고 낙타를 타고 온 그들이 메뚜기 데처럼 많아서 먹을 것을 하나도 남겨두지 않고 약탈해가는 것이었습니다

 

마침내 6절에 보면 고통이 극에 달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찾기 시작합니다

6:6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언제 간절하게 주님을 찾게 됩니까?

내 힘으로 안될 때입니다 중병이 들 때 사업이 망했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이나 가족이 다 떠났을 때 그리고 상처로 괴로울 때 우리는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주님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복이고 여호와께 부르짖는 것이 우리 인생의 복인줄로 믿습니다

 

이때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한 사람을 선택하셔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미디안의 압제에서 건지어 내십니다

바로 기드온입니다

기드온은 어떤 사람인가하면 소심한 사람입니다 약한 사람입니다 의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기드온은 몰래 밀을 포도주틀에서 타작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6:11 ....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5절에는 자신의 초라함을 드러냅니다

6:15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36절 이후에 보면 확실한 증거가 보여달라고 양털을 가져다 놓고 밤새 양털에만 이슬이 젖게 해달라고 합니다 다음날은 양털만 빼놓고 주변만 젖시게 해달라고 기적을 보여달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을 하나님은 사용하십니다

이렇게 약하고 소심하고 세상적으로 별 볼일이 없는 사람을 하나님은 세우시고 민족을 구원하는 통로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결국 기드온은 300명의 용사들만 데리고 나가서 100명씩 3대를 이루어 메뚜기 보다 많은 낙타를 타고 온 수많은 미디안 사람들을 몰아내고 맙니다

 

소심한 사람이 강함의 상징이 되었고 용감함의 상징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은 순위가 정해져있습니다

이 세상의 구조를 보면 숫자가 이깁니다 성적이 중요합니다 물질의 많음이 중요합니다 권력의 높음이 중요합니다

세상의 계산으로 보면 낙타 즉 탱크를 몰고 온 미디안의 수십만명의 사람들을 적은 수의 이스라엘이 이길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미 답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세운 제국의 힘은 무기와 숫자경쟁이고 수치만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숫자가 다스리지 않습니다

높고 낮음이 많고 적음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고 온세상을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있다가도 없게 하시지만 정말 많은 것을 공급하시고 채워주시고 공급하여 주십니다 달도 멈추게 하시고 죽은 자를 살려 내시며 나라의 운명도 주관하십니다

인간의 생사화복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럼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는 인간의 모든 무력감과 허무함을 극복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모든 수치의 전능함을 무력화시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이것입니다

300명의 사람들 즉 하늘의 파워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통해 구원을 이루시고 하나님의 섭리를 이끌어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하나님을 주목하는 사람들을 통해 이끌어 가십니다

 

인간의 얄팍한 교만과 자랑을 통해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그 분명한 하나님의 마음이 7장에 나옵니다

전쟁을 선포하고 사람들을 모았는데 32천명이 모이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씀하시고 22,000명을 돌려 보내십니다

7: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 안 사람을 넘겨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그리고 만명중에서도 300명만 선택하게 하십니다

이들은 어떠한 사람들입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창을 내려놓으라니까 내려놓고 횃불을 들라니까 횃불을 들고 3분대로 나누라니까 3분대로 나누고 나팔을 들고 밤에 야습을 계획하니 그대로 순종하며 따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마치 여리고 성을 정복할 때 아무소리 하지 않고 성을 하루에 한번씩 돌던 만나세대가 생각나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믿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믿는 자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날이 올 줄로 믿습니다

비록 가난하고 병들고 초라한 삶을 살아간다고 해도 가슴에는 큰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두고 사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어 가시게 하시고 구원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그리고 우리 믿음의 사람들의 후손들이 세상을 구원하고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바꾸어 가게 될 것을 믿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기드온을 세우시는 장면은 우리의 영혼에 큰 힘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 설교의 첫번째 포인트입니다

1.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동행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6: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오늘 주의 사자는 소심한 기드온에게... 스스로를 초라하게 평가하는 기드온에게 말합니다 큰 용사여!

용사란 담대한 사람을 말합니다 강력한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용사란 하나님의 사건을 일으키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늘의 기적을 이 땅에 가져오는 사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믿음의 사람들이 주변을 복되게 하고 세상을 바꾸어가는 많은 분들을 보게 됩니다 아무도 안믿는 가정에 홀로 믿기 시작하여 온 가족을 구원한 분들을 압니다 그 강력한 유교적인 제사의식을 기독교 추모예배로 바꾸는 분을 보았습니다

남편에게 교회를 다닌다고 매를 맞으면서도 기도하러 나오고 부르짖으러 나와서 가정을 세우고 자식들을 일으키고 마침내 남편을 구원시킨 여자 집사님 여자 권사님들을 알고 있습니다

망해갈 때 죽어갈 때 기도원을 찾고 새벽제단을 찾아나와서 기도하여 사업을 세우고 가정을 을으킨 많은 집사님들, 장로님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용사입니다 하나님의 용사인 것입니다

하늘의 사건을 이 땅에 가져오는 통로인 하늘의 용사인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기드온이 용사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오늘 설교의 두 번째 포인트입니다

바로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6: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그렇습니다 우리는 약하지만 하나님은 강하십니다 우리는 결함이 많지만 하나님은 완전하십니다 우리는 좁지만 하나님은 광활하십니다

바로 그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우리는 강하고 우리는 완전하고 우리는 광활해지는 것입니다

 

신약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형을 지실 때에 다 도망간 사람들이었습니다 심지어는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3번이나 부인한 사람이었습니다 도마는 의심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사람들이 오순절날 성령님께서 임하시자 그들은 용사가 되었던 것입니다 담대하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러 거리로 나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려 다녔습니다 핍박이 오고 환란이 닥쳐도 그들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왜요?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말씀하셨습니다

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그리고 약속하신 대로 성령님을 보내셔서 주의 제자들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러 다니고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갔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큰 용사가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성령 강림 주일에 담대하시길 축원드립니다

강해지시길 축원드립니다 다시 일어나시길 축원드립니다 그리고 마음에 평안을 찾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잊지 마십싱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성령님께서 이 시간 우리의 심령에 찾아오실 것입니다 성령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오늘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 하나님에 평안을 바라보는 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하는 자 하나님의 선하심을 닮아가는 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자녀 삼으셨네.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귀울이시니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만 바라볼찌라.

 

그리고 오늘 말씀하십니다

6:14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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