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 주일설교: 내 인생의 목자 되시는 예수(마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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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1 주일설교: 내 인생의 목자 되시는 예수(마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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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목자되시는 예수

202491

본문 : 마태복음 21~6

 

아직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계절의 변화는 시작되었습니다

9월은 더위에 지친 우리를 가을로 초대합니다

가을은 쓸쓸함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계절입니다 동시에 가을이 주는 기쁨이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단풍들, 따스한 햇살, 벼를 비롯한 온갖 나무의 과일열매들이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또한 한 권의 책을 손에 들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은행나무 잎을 밟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수 있는 계절이기에 기다려지는 계절입니다

 

계절의 변화는 많은 것을 회상하게 합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내 자신의 모습도 그려보는 해학의 시간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이 가을에 3개월간 말씀심화 대행진을 합니다

매주 성경을 3장씩 여러번 그리고 문구를 하나하나를 새기시면서 읽어내려가시면 성경의 깊이가 더하여 질 것입니다

이번주는 마태복음 1~ 3장까지 반복하여 여러분 읽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태복음 1~3장까지는 예수님의 탄생부터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까지 일어난 사건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족보, 탄생, 유아학살, 이집트로 피란, 돌아와서의 나사렛에서의 어린시절, 세례요한의 천국선포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마태복음의 시작은 인류 역사의 계절이 바뀌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말라기부터 신약의 마태복음의 간극은 본문 한 장이지만 그 사이에 400년이란 세월이 들어 있습니다

바벨론으로 끌려간 포로된 백성들이 B.C 538년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이후 페르시야. 그리스 마케도니아, 로마의 다스림속에서 신음하며 살던 시기가 신약의 구약의 중간기 400년이었던 것입니다

 

400년동안에 마카비 독립운동도 일어났고 하스몬 왕조가 세워짐으로 제국의 지배하에서도 이스라엘의 자존은 지켜왔었습니다 제사장 바리새인 사두개인이 사회를 지키고 성전을 통해 이스라엘의 회복을 꿈꾸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각박한 현실속에서 항상 기대하고 소망했던 것은 메시야의 오심이었습니다

메시야가 오시면 이스라엘은 나라로서 회복되고 만국을 다스릴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될 것이라는 이사야의 예언을 붙잡고 살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생각했습니다 페르시야의 고레스왕처럼,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처럼 강력한 왕이 오시면 그들의 왕국이 우뚝 서고 전 세계의 하나님의 통치가 시작될 것이다 꿈을 꾸며 살았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정치적인 왕, 제국의 강력한 왕이 메시야로 오셔서 이 지긋지긋한 제국의 압제하에서 벗어나 그들을 인도하실 것이라는 기대로 살아나갔던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100년간을 살며보면 각 시대별 다른 시대정신을 가지고 여기까지 이르렀습니다

- 일제강점기 (1910-1945)때는 독립운동과 민족의식 고취였습니다

- 해방과 분단 (1945-1953)때에는 좌우 이념대립과 나라의 건국이었습니다

- 산업화 시대 (1960-1980)때에는 경제성장과 민주화라는 가치가 공존하였습니다

- 민주화 시대 (1987-1990)때에는 민주주의 확립과 사회변혁, 세계화라는 과제를

이루어나갔습니다

- 21세기 한국 사회는 정보화, K 문화 ,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사회, 그리고 팬더믹에

대한 대처 등 다양한 시대정신속에서 삶의 가치와 방향을 찾느라 정신이 없는 현재를 살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도 너무 가난해서 잘 사는 나라를 큰 별로 목표삼고 이루기 위해 달려왔던 것입니다 우리는 현대적으로 빠르게 움직여왔고 행복을 위해 개인주의적이 되었고 다른 사람의 배려보다는 자신의 욕망을 우선시하며 잘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현실을 살펴보면 방향을 잃어버린 것 같은 사회분위기입니다

우리는 성공, , 인정을 쫓아왔지만 그 과정에서 종종 길을 잃고, 공허하고, 충족되지 못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잘못된 곳에서 의미를 찾고, 혼란 속에서 목자 없는 양처럼 헤매고 다니는 사회분위기를 느낍니다

요새 우리가 자주 듣는 단어는 우울증, 고립, 단절, 불안등의 단어들 인 것입니다

마치 오늘 본문에 나오는 동방박사들 같습니다

동방박사들은 페르시아나 동방의 어느 나라에서 온 학자들이고 오늘날로 말하면 미래학자들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희망과 인류의 미래의 상징인 큰 별을 다라갔습니다

그러나 최종 방향을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왕은 종교지도자들을 모아 성경을 주목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때부터 인류의 계절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이스라엘의 계절이 바뀌게 되는 장면이 바로 신약의 마태복음 1장이 됩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인류의 계절이 바뀌게 된 것은 바로 동방박사들이 물을때에 왕에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이 대답한 장면에서 나옵니다

 

2: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2: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이 예언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며, 영생으로 인도하기 위해 오신 선한 목자 예수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B.C A.D가 나뉘어지고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르르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늘의 별만 보고 왔으나 방향을 잃어버려서 성경에서 해답을 찾은 동방박사들처럼 생명의 말씀인 성경에 다시 집중하셔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강력하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다스리시는 분이시고 백성들의 목자가 되시는 분이시라고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을 다스리시는데 양을 지키는 목자처럼 다스리신다는 말씀입니다

독재자나 폭군이나 자기 주장만하는 지도자처럼 아니하시고 한 마리의 잃은 양을 찾아다니시는 선한 목자처럼 그렇게 우리 인생을 세심하게 이끄신다는 말씀입니다

15: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그렇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의 인생의 목자라!!

 

오늘 정신없이 살다가 아니면 지쳐 있는 분들이 계시면 우리 인생의 목자이신 주님께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럼 묻습니다

어떻게 쉴 수 있을까요? 주님의 다스리심을 믿으시면 됩니다

오늘 양을 치는 목자의 역할을 비교하여 예수님이 우리 인생길에 목자가 되시는 4가지 측면에서 살피고자 합니다

4가지 측면으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다스리시고 계심을 믿고 쉼을 얻으십시오

 

첫째는 인도자이십니다 목자는 안전하고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앞만 보다가 갈 방향을 잃어버리나 목자는 우리를 안전하게 이끄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이끄십니다 지쳐있는 영혼을 안아주시고 기대게 하십니다 안전한 곳으로 쉴만한 곳으로 인도하십니다 마침내 약속의 땅 가나안 땅으로 주님이 이끌어주시는 것입니다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3: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둘째는 보호자가 되십니다 목자는 맹수와 온갖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십니다 악한 영으로부터 우리의 영혼을 평안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면 영혼이 평안해집니다 온갖 잡생각이 멈추어집니다 두려움과 공포에서 찬송속에서 해방이 됩니다 기도속에서 자유하게 됩니다 말씀속에서 우리 영혼은 날아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셋째는 치유와 회복을 시키는 자가 되십니다 목자는 길을 잃거나 상처를 입은 양을 싸매시고 소생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홀로 울 때 찾아와 주십니다 지쳐 쓰러져 있으면 터치하십니다 결코 혼자 두시기 않습니다

숯불과 따듯한 손길로 우리의 영혼을 어루만져 주시는 것입니다

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왕상19:5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넷째는 영육간의 공급자가 되십니다 목자는 양떼에게 먹이를 주고 돌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혼을 양육하시고, 성장하도록 도우십니다.

환경을 열어주십니다 말씀으로 만족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성령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완전하게 하십니다

그럼으로 우리 인생의 목자가 되시는 예수님을 붙잡는 순간 인생의 계절은 달라짐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1)평안과 쉼을 얻습니다 2)영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과 더욱 친말한 관계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3) 목적이 있는 삶, 사명으로 사는 삶을 추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4)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지금부터 천국을 누리는 복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전도의 이야기가 , 동행의 삶, 복음의 나눔이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의 다양한 삶의 환경과 처지를 우리 주님은 목자가 되셔서 다 알고계십니다

139:23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139: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시139: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139: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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