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알면 자유롭게 됩니다_요8:31-36_8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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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알면 자유롭게 됩니다_요8:31-36_8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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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알면 자유롭게 됩니다

본문 : 요한복음 8: 31- 36 

 

오늘은 77주년 광복 기념주일입니다

우리나라가 말그대로 광복, 빛을 되찾은 날이 1945815일인 것입니다

일제 강점기 36년동안 우리는 빛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고 광복절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어떤 빛을 잃어버렸을까요?

나라의 3대 요소는 영토 국민, 주권이라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때 우리는 영토도 있었고 국민도 있었는데 주권이 없었습니다

 

주권이 없다는 뜻은 자유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주권을 빼앗기니 일왕의 국민이 되었고 일본어를 배워야했고 젊은 남자들은 일본의 군대로 끌려갔고 여자들은 정신대로 끌려갔고 탁월한 운동선수들은 손기정 선수처럼 일장기를 달고 뛰어야 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모든 조건이 다 갖추어져 있어도 자유가 없다면 내가 가진 모든 조건이 남의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럼 자유는 무엇입니까?

자유는 두가지 개념이 상존하고 있는데

1)소극적인 의미의 자유가 있습니다 즉 외부로부터 속박이 없는 상태 ~ 으로부터의 자유를 말합니다 일본으로부터의 자유 감옥에서의 자유 등입니다

 

2)적극적인 의미의 자유가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할수 있는 상태 ~에 대한 자유를 말합니다 옳은 일에 참여할수 있는 자유 , 현실과 관계없이 꿈을 꾸며 살수 있는 자유 등이 포함됩니다

 

근대에는 두 번째 자유개념이 발달되어 왔는데 하지만 자유는 다른 사람과의 자유와 충돌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자유를 존중하고 제 멋대로 행동하지 않는 자유를 많은 사람들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 있어서 우리나라는 소극적인 의미의 자유를 많이 누리고 있습니다

1)우선 일제로부터의 36년동안의 모든 고통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이 해방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식이었습니다

세계 2차 대전을 일으킨 나라 3개국 중 1943년에 이태리가 연합군에 항복했고 19455월에 독일도 항복을 했는데 일본은 버티다가 86일에 히로시마에 한 발, 89일 나가사키에 한 발, 핵폭탄으로 도시가 페허가 되자 1945815일에 항복을 선언하게 된 것입니다 타의에 의한 자유이지요

 

2)가난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5000년 역사상 GNP 100달러를 넘지 못하는 나라였고 6,25전쟁을 통해 최빈민국으로 전락한 나라였는데 70여년만에 전세계가 주목하는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경제순위가 전세계 10위를 위치하고 대한민국 여권파워는 227월 현재 세계 2위로 전세계 192개국을 쉽게 입국할 정도로 경제가 성장이 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땀으로 이룬 결과이고 자의에 의한 자유인 것입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적극적인 의미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민주화 운동으로 독재를 극복하고 많은 시민단체들이 옳은 일을 하려고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자살률은 OECD 국가중 1위입니다

하루평균 36(OECD 평균은 11.3)이 매일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 고통의 나라입니다

- 또한 갈등이 얼마나 많은지 하루 소송건이 18천건이 넘는 갈등과 다툼의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인구대비 일본의 4배가 넘는 소송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사회의 비난과 공격은 정상적인 삶의 범위를 훨씬 넘어서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직 관영이라든지 포용이라든지 중용이라는 가치를 더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적극적인 자유는 정신적이고 포괄적이며 따듯한 온기가 전제된 자유여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 있어서 저는 우리나라에 대한 분명한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 민족에게는 특별한 은총을 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복음입니다

 

130년전에 이 가난하고 척박한 땅에 복음을 주셔서 우리는 이 복음의 힘으로 일제에 항거하였고 공산주의에 억압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 복음의 힘으로 여성들을 교육하였고 가나안 땅의 축복을 꿈꾸었고 어떠한 환경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 영적인 힘을 발휘하여 왔습니다

 

그럼으로 아무리 사람들이 교회를 폄훼하고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조롱한다고 하여도 복음이 살아 있는 한 이 민족과 후손들에게는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왜요? 복음은 복된 소식 즉 진리의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시대를 초월하며 전 우주를 덮는 영원한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철학도 아니고 진리는 가치도 아니고 이데올로기도 아닙니다

 

그럼 진리는 무엇입니까?

모든 인생을 아우르고 전 우주를 운행하는 영원한 생명인 진리는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14: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그렇습니다 바로 전 우주의 진리이자 전 인생의 유일한 진리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럼으로 우리가 인생의 구원과 참 자유를 경험하려면 예수님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여기서 알지니 라는 단어의 원뜻은 경험하여 인식하다 확신하다 라는 뜻인데

우리가 예수님을 확신하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어떻게 인식하고 확신하며 믿어야 하는 것입니가?

 

첫째는 예수님을 내 인생의 구원주로 확신하고 영접해야 합니다

구원주란 내 인생 전체를 물에서 건져냈다는 의미입니다

인생의 허무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삶의 모든 허물과 죄에서 구원하셨습니다

두려움과 절망의 모든 상황에서 우리를 능히 건져내셨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삶은 너무 불확실합니다

한치 앞을 내려다 볼수가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 우선 관계에서 그렇습니다

내가 현재 지금 자식들에게 함부로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고집을 피우며 막 대할 때 앞으로 어떤 단절과 무시와 공격이 다가올지 모르고들 살아갑니다

함부로 말했던 것! 욕했던 것! 결국은 다 나에게 돌아옵니다 그래서 마지막은 내몰림과 초라함과 고독한 단절로 인생을 마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환경적으로 그렇습니다

예측할수 없는 기후의 변화, 갑자기 닥쳐오는 지진, 화산폭발, ,바다가 썩어져서 오는 오염은 우리의 내일을 한 치앞도 모르게 만들고 매일 불안하게 살게하는 요인이 되고 망연자실 자연 재해에 해마다 당하고 마는 인생이 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기후학자들은 앞으로 우리가 자연을 통제할수 있는 시간이 20년도 안 남았다고들 공공연하게 이야기들 하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개인의 삶이 너무 불안정합니다

20-30대들은 너무 막연하고 막막한 미래에 늘 긴장하며 살고 4050대들은 안정되지 못한 현실과 감당해야 할 허리의 짐에 늘 노심초사하며 살고 6070대들은 닥쳐온 노년의 삶의 고독함과 무력감에 매일같이 정신적으로 시달리며 살아가고들 있습니다 80대이상인 어른들은 편안하게 두다리로 살다가 하늘나라갔으면 늘 안타까이 하루하루보내고들 있습니다

 

어디서 평화를 찾으며 어디서 위로를 받으며 어디서 참된 쉼과 소망을 얻을수 있을까요?

바로 예수님 안에서입니다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친히 내려오셔서 인간의 모든 생로병사를 다 겪으시면서 우리를 치유하시고 가르치시고 하늘 소망을 선포하신 예수님 !

 

마지막에 하나님 사랑의 완성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씻기 위해 십자가에서 달려 돌아가심으로 당신의 선홍빛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말갛게 씻고 덮어주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이 나의 전 인생의 구원자이심을 확신할 때 우리는 인생의 참자유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허무함에서 자유를, 미움에서 자유를, 불안함과 공포에서 자유함을 얻게 됨으로 쉼을 얻고 날개를 펴고 다시 해방의 안전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찬양을 부를 때 , 말씀을 들을 때 , 엎드려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친히 찾아오셔서 내가 너를 구원하였다 내가 너의 인생 전체를 건졌다 안심해라 너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실 때 우리는 모든 것에서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가까이 다가와서 나를 자유하게 하시는 주님의 손길이 경험되시길 축원드립니다

 

둘째로 예수님을 따라 제자로 사는 삶에 인생의 소망을 두시고 조금도 의심치 알고 전부를 거셔야 합니다

8: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우리의 삶의 남는 것은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벧전1: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벧전1: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인간의 모든 노력은 정말 무의미할 때가 많습니다

요새 정말 많은 분들이 암에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병원마다 많은 분들이 암으로 병실을 메우고들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을 지나면서 너무 많은 분들이 육체의 질병으로, 정신의 고통으로 무너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이렇게 버티고 이렇게 견뎠는데 주변 사람들은 떠나고 몸은 덜컹 중한 병에 걸린다면 노력하며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입니까?

꽃봉우리 떨어지듯이 떨어지는 것이 인생이고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자조하는 것이 우리들 노년의 삶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제자로서의 인생 길이 있고 삶의 복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월이 흘러 떨어지는 가을 낙엽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택하신 성도, 그리고 제자의 삶을 사는 거룩한 백성입니다

신앙생활을 구분할 때

1)은혜와 은총에 머무는 삶이 있다면

2)사명의 삶으로 주님 가신 길 따라가는 삶이 있습니다

 

주님이 맡겨주신 사명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구원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선교의 사명 ...

주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시간, 물질, 젊음을 사용하여 죽는 순간까지 달려가는 사명의 삶 !

이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어디서 우리는 더 적극적인 인생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까요?

바로 제자로서의 사명의 삶인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이러한 자유를 경험하였기에 환경도 사람도 그리고 나이도 초월하여 이렇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3: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안다는 것은 영원한 진리를 안다는 것이고 영원한 진리를 안다면 우리는 나에게 주신 모든 환경과 여건과 시간을 선용하여 달리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예수님을 따라서, 예수님을 앙망하며 사는 삶,

바로 자유로운 삶이고 은총의 삶이며 행복한 소풍길을 걷는 믿음의 사람들인 것입니다

 

찬양 중에 주 임재 안에서 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먼저 듣겠습니다 (유미희 집사 선창))

 

내 모든것 나의 생명까지 다 주님앞에 드립니다

주 임재 안에서 이제 내 영혼 자유해

내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높이며 예배하리

어린양 찬양하리 내 평생 그 하나로 충분해요

어린양 찬양하리 내가 주의 임재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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