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_전7:11-14_4월 24일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
2022년 4월 24일
본문 : 전도서 7: 11- 14절
할렐루야 !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첫 주가 지났습니다
부활의 기쁨과 감격이 지속되어 평안과 행복이 강같이 흐르시길 기도하며 특히 부활의 능력이 나타나서 악한 일들과 어둠의 권세와 마귀를 제압하시고 날마다 승리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오늘은 지하로 내려와서 예배를 드리는 첫날입니다 불편하시지만 몇 달 뒤를 생각하시면서 격려와 기도로 이 힘든 시간을 축복하시며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는 전도서를 읽으시면 됩니다 전도서는 총 12장입니다
전도서는 솔로몬이 노년에 지은 책입니다
솔로몬이 통치를 시작할 때는 하나님께 백성들을 잘 다스릴 수 있게 지혜를 달라고 구할 정도로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가 구하지 않은 부와 명예를 부어주셨습니다
세상의 어떤 왕보다도 큰 지혜와 부귀영화를 누렸던 솔로몬 왕은 세월이 흐를수록 하나님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가 추구했던 인생의 즐거움의 목록을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술과 산해진미입니다 나라를 확장하는 사업이었습니다 집짓기 였습니다 포도원과 동산갖기였습니다 과원만들기 연못만들기 남녀 노예를 많이 만들기 최고의 소와 양떼를 소유하기 은과 금등 각종 보배를 소유하기 노래하는 남녀와 처첩을 많이 만들기 그래서 1000명을 궁에 들이기도 했던 것입니다
세상의 즐길수 있는 모든 즐거움과 쾌락을 다 누려봤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좋았을까요?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그는 계속해서 행복하기를 바랬고 즐거움이 영원히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계속 갈증과 욕망을 채워나갔던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자주 말씀드리지만 인간의 마음은 온 우주보다 넓어서 세상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도 채워지지 않은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가지로 만족하지 않고 세상의 것을 다 채워보려고 몸부림 칩니다 그렇치만 절대적 만족이란 없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으면 더 큰 세상이 보이고 더 많이 채우려면 죽어라 탈진하며 달려가서 보면 너무 부족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달리다 달리다 지친 솔로몬은 다시 하나님께 돌아옵니다
삶이 지쳐 탈진하게 되고 나이가 들어 초라해지고 보니 세상의 모든 것이 스치는 바람이구나 깨닫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고백합니다
전2:11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자신이 그렇게 추구했던 부귀영화도 그리고 인생의 모든 지식과 지혜도 죽음을 목전에 두니 헛된 것이었고 무익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여기서 인생을 마무리 합니다
그래서 전1:2절에 말씀처럼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를 외치며 헛된 인생을 탓하며 소중한 인생을 허무하게 소비하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한 부자를 비유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눅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눅12: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즉 하나님에 대하여 닫혀 있는 인생은 헛된 인생이 되고 무익한 삶이 되고 어리석은 생이 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솔로몬은 하나님의 떠난 후 노년에 이르러 헛되다를 수없이 입에 달고 살았던 고백이 전도서의 강조입니다
그는 한 평생의 헛됨을 4가지의 깨달음을 통해 발견하게 됩니다
1)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모든 수고가 헛된 것이구나를 깨닫습니다
전1: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2)자연은 영원히 이어가지만 인간의 삶은 너무 짧고 빠른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전1: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모든 일에는 휴식이 있고 음악에도 쉼표가 있는데 인간의 시간은 쉼표가 없습니다 눈 뜨면 한달이 지나고 세월 의식하면 1년이 금방 지나가버리고 어제 같은데 10-20년이 나이로 쌓여 가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3)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전1:8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그래서 욕심이 많은 사람은 죽을 때도 손을 움켜쥐고 생을 마치는 것입니다
조금 더 빨리 손을 펴고 살았으면 좋으련만....
4)인간의 삶의 과거, 현재, 미래는 쳇바퀴돌 듯이 새로울 것이 없이 반복되고 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전1: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그래서 솔로몬은 하나님앞으로 돌아와서 다시 지혜자로서의 마지막 기회를 잡고 이렇게 젊은 사람들에게 즉 생존한 모든 사람들에게 호소하는 것입니다
전12: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전12: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그리고 결론적으로 13절에 사람의 본분에 관하여 강조하고 인생을 마칩니다
전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여기서 본분이란 뜻은 전체이고 중심이고 핵심이란 의미입니다
즉 한 인간의 삶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은총속에서 살면 플러스 인생이 되고 하나님이 없이 살면 제로의 인생 마이너스의 인생으로 끝이 난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여러분 ! 십자가의 의미가 무엇인줄 아시지요 ?
예수님의 고난과 희생 그리고 구원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와 이웃을 사랑하는 근거가 위, 아래, 좌우로 펼쳐지는 상징이지요
그리고 우리에게는 무엇으로 보일까요? 바로 플러스로 보이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보는 순간 우리의 인생은 플러스로 끝이 난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고 싸인인 것입니다 영생으로 이어지는 표시인 것입니다
오늘 예배를 드리는 모든 분들은 바로 이러한 인생의 축복과 영생을 축복을 받으신 것을 믿고 확신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러한 전제하에 우리는 현재의 우리의 삶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반응해야할지를 가르치고 있는 말씀을 접하게 됩니다
플러스의 인생을 믿지만 당장의 현실속에서 어려움과 곤고함을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해나가야할까요?
첫째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의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을 주관하시고 인간은 그것을 마음대로 주관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전7:13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이유는 14절 후반절에 나옵니다
전7:14....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즉 인간은 하나님이 아니기에 미래를 알수도 없고 전능자가 아니기에 미래를 창조할수도 없다는 것을 알라고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는 인생은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 역사의 미래를, 우주를 조금이라도 헤아려 볼려면 인간의 지성과 아이큐가 현재로서는 100단위가 최고인데 억단위 조단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으로 미래는 하나님 손에 달려 있음을 믿고 주님께 맡기는 기도와 의지가 자주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눅22: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주님께 맡기는 기도는 우리를 자유하게 하고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에 어떻게 반응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솔로몬은 정답을 줍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라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전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
즉 앞으로의 일을 너무 몰두하지 말고 현재의 기쁨을 누리고 뒤를 헤아려봄으로 잃어버린 사람들과 놓친 행복을 기억해내라는 말씀입니다
1)특히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기뻐하라는 단어는 편하게 생각하라 친절해져라 좋아해라 라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잘 나갈때에 걱정과 근심을 더하는 사람이 종종있습니다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걱정하면서
이대로 그대로 나가야 하는데 ... 혹시 마가 끼는 것은 아닐까....
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나
욕심과 걱정과 과거의 상처로 현재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는 분들 꽤 있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의 입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현재의 복을 누려라 ... 현재의 형통에 감사해라 현재의 잘됨을 나누어라
앞으로를 걱정하지 말고 또 미리 더 많이 대비하느라고 스스로 마음졸이지 말고 족한 마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누리라는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성도들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딤전6: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갖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딤전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삶의 비교를 잠깐 멈추시고 지금 있는 것에 감사하십시다
지금 이대로 귀하고 소중하고 멋지십니다
2) 그럼 곤고한 날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뒤돌아보라고 하십니다 즉 정신없이 달려가는 모든 것을 멈추고 , 부정적인 마음을 멈추고 , 절망으로 치닫는 생각을 멈추고 주목하라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곤고한 날에는 우리들이 맥없이 주저 앉습니다 생각을 멈춥니다 어두움과 절망을 초대하여 마음의 문을 활짝 엽니다
이때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솔로몬처럼 하나님께 다시 눈을 돌려야 합니다
주님떠난 시간, 사람들에게 미안했던 시간에 주목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 눈을 돌려야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중에 두사람을 비교해볼수 있습니다 곤고한 날에 어떠한 태도를 가졌는지를 ...
예수님이 잡히시던 밤에 두 사건이 있었습니다.
①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은 30에 대제사장에게 판 것입니다. 유다는 예수님이 밤에 감람산에 기도하러 가는 시간과 장소를 대 제사장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성전의 군사들이 오면 자기가 예수님과 입맞춤으로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밤에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가룟 유다는 자기가 약속한 대로 예수님을 배반합니다
② 베드로도 대제사장의 뜰에서 예수님을 3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끌려간 대제사장의 뜰에 들어가서 예수님이 재판 받는 것을 보려다가, 자기를 알아보는 어린 여종의 지적에 예수님을 모른다고 3번이나 부인을 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이 잡히시던 밤에 가룟 유다와 베드로는 곤고한 날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눈을 돌리는 것이 달랐습니다.
- 가룟 유다는 자기의 지은 죄만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만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그는 받은 은 30개를 성전을 찾아가서 다시 돌려주고는 목매달아 자살했습니다. 3년동안 예수님 쫒아다니던 그 모든 시간과 인생이 헛됨으로 끝이 났던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주목하였습니다 이전에 말씀하셨던 예수님의 음성에 주목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자기의 죄를 통회하며 울었습니다 그리고 사도의 직분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초대교회의 중심인물이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인생이 너무 힘들고 곤고하세요 ....
그럼 예수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 십자가를 지고 가신 예수님의 음성에 주목하시고 그 음성을 붙잡고 되돌아보시면 미래가 열리고 살 소망이 생기며 새로운 기회가 홍해바다 갈라지듯이 열리는 하늘의 기적이 동반될 것입니다
약5: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오늘은 사는 우리는 지금 삶을 누리시고 행복을 표현하시고 어려우면 예수님께 주목하시고 회복의 은혜를 얻으시는 축복을 누리시길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행복 찬양을 부르시겠습니다
1.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삶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2.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후렴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