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매인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2023년 6월 18일

본문 : 다니엘 3장 28~ 30절

"맥스 루카도"가 쓴 [예수님처럼]이라는 책에서 챕터 2에 보면 꼼짝없이 매인 사람들 사랑하기 라는 글에서 "매임병"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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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임병은 가족이나 직장 동료, 교인들 같이 꼼짝없이 매인 사람들 때문에 생긴 병인데, 부정적인 증상은 짜증, 자주 화를 내는 것, 분노폭발, 속이 타는 것 등입니다.

문제는 결과입니다 묶여 지내는데 결과가 안좋다는 것은 잘못된 대상에 의지를 하고있었던 것입니다

반대로 묶여서 좋은 일들도 많습니다

호머의 서사시 ‘오디세이’에는 트로이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길에 오디세우스가 ‘이타나’ 섬을 지나는 극적인 장면이 있습니다.

사이렌이란 요정은 상반신은 아름다운 여인이며, 하반신은 물고기인 신입니다.

오디세우스가 온 몸이 결박되어 있고, 매여 있는 것은 그가 사는 길이었습니다.

사람은 무엇이든지 어느 것에든지 묶이기도 하고 매여있기도 하는데 기왕이면 영원한 것에 매이고 진리에 매이고 영원한 길에 매이는 것이 축복된 삶인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은 지난 주에 말씀을 나눈 펄펄끓는 용광로에서 살아남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라는 유대청년들에 관한 연이은 내용입니다

남들이 볼 때 이들은 매인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밖에 모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단3:28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즉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매인바 된 것을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하나님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시라고 확증하고 있는 말씀인 것입니다

단3:29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더라

예수님은 자신을 밝히셨습니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럼으로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매인바 된 신앙생활의 자세와 그 축복을 새겨보는 시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첫째는 신앙생활의 마음의 자세는 어떤 것이 진정한 믿음일까요?

단3:28 .....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다른 신을 삶의 중심에 두지 아니하고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 날 구속하신 예수님, 나와 동행하시는 성령님을 붙잡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1)사람에게 절하지 마십시오 의지하고 믿고 굽실거리지 마십시오

시146: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시146: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2)물질과 재물에 너무 치심하지 마십시오

딤전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딤전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물질은 삶을 풍족하게 만들고 마음을 편하게 만들지만 물질의 넉넉함으로 인해 죄에 노출되고 물질의 궁핍함으로 인해 분노와 죄악을 연습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3) 자신의 철학, 자신의 경험, 자신의 자랑을 의지하여 절하지 마십시오

고후1: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우리는 자신을 판단할 때 대단한 것 같아도 늙지 안을 것 같아도 시간은 멈추어주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우리는 결국은 티끌이 되어 돌아가는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시90: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왕상19: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하나님은 결국 남는 자 거룩한 씨, 그루터기 같은 믿음의 사람들을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말씀에 귀 기울시고 예배를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고 마음과 중심에 주님 사랑으로 채워가시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둘째로 신앙생활속에서 오직 주님을 의지한 결과는 무엇입니까?

단3:30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지방에서 더욱 높이니라

주변 사람이, 도움자들이 나타나서 나를 존귀하게 대하고 높이게 되는 축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 아브라함도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 이삭은 한번에 100배의 축복을 얻게 되었습니다

- 다윗도 하나님께서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 다니엘은 2대제국 4명의 왕을 거치면 더욱 높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 주의 제자 베드로는 어부였으나 지금가지 그이 이름에 온땅에 가득합니다

- 사도바울은 순교하기까지 수많은 도움자들로 존귀한 대상이 되었습니다

묶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거룩한 일이기에 주님께 더욱 묶이기를 사모하셔야 합니다

창세기 6:8에는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고 합니다

사도행전 20 장 22절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주님께 매여 사는 것! 사명에 매여사는 것! 축복이고 하나님의 거룩한 선택임을 잊지 마시길 기도드립니다

예수님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장 5절부터 7절을 보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아멘!

은혜

1.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아침 해가 뜨고 저녁의 노을 봄의 꽃 향기와 가을의 열매

변하는 계절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후렴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 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2. 내가 이 땅에 태어나 사는 것 어린 아이 시절과 지금까지

숨을 쉬며 살며 꿈을 꾸는 것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며 오늘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축복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