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을 위해 4. 마음을 살피기

2023년 2월 12일

본문 : 잠언 4: 20 ~ 23절

우리는 복음에 관한 확신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 것인가 나누고 있습니다

총 7번의 과정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 과정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말씀드렸습니다

두 번째는 돌이킴의 축복 즉 회개에 관하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세 번째는 십자가의 능력에 관하여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정죄와 공격대신에 한없는 사랑을 보게 됩니다

2)상처와 아픔대신에 치유와 품어주심을 누리게 됩니다

3)부끄러움과 수치대신에 영광과 존귀함을 소망하게 됩니다

4)거절감정대신에 수만번이라도 받아주시는 한량없는 은혜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5)가난과 초라함에서 부요함과 풍성함을 누리게 되게 약속받게 되는 것입니다

즉 저주대신에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6)결국 죄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의인으로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네 번째로 우리의 마음지키기에 관한 말씀입니다

예를 들면 십자가의 은총이 우리에게 적용이 되는 구체적인 장소가 우리의 귀가 아니고 바로 우리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우리는 일반적으로 사람은 영, 혼, 육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은 지성과 감성과 의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생각하고 느끼고 행하는 것은 주로 여기서 이루어집니다

- 지성은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으로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인식하게 합니다

- 감정은 받아들인 정보를 3가지 차원에서 다루는 장소인데

1)주관적인 느낌으로

2)생리적인 반응으로

3)표현적 또는 행동적인 반응으로 이끄는 장소입니다

의지는 나름대로 정립된 가치를 실행하는 자의식이고 행동으로 이끌도록 힘을 만드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마음은 이 모든 것이 종합되기도 하고 각자 나타나기도 하면서 나의 상태, 나의 성향, 나의 행동을 종합하는 단어가 마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제일 다스리기 힘들고 훈련이 안되며 어려운 곳은 마음중에서도 바로 우리의 감정입니다

상한 감정의 치유, 위장된 분노의 치유, 아직도 아물지 않은 마음의 상처, 버럭하는 남편, 묻어두는 아내 등 제목만 들어도 관심이 가고 꼭 읽어보고 치유받고 회복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사실 우리 마음은 우주보다 넓고 하늘보다 넓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온세상의 정보를 다 넣어도 남을정도로 엄청난 장소입니다

모든 기억, 모든 말, 그리고 모든 상처와 아픔을 다 기억하고도 충분히 남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 반대로 마음이 상처를 입고 감정이 다치면 세상 좁은 곳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음에 상처가 생기면 세상 어느 질병보다 가장 아픈 곳이 마음이고 세상 어느 추운 곳보다 가장 추운 곳이 마음이며 세상 어는 곳보다 비좁은 곳이 마음이 됩니다

신앙생활하면서 그리고 교회를 오래다니면서도 제일 다스리기 힘든 곳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얼굴은 착한 척 할수 있습니다 모습은 경건한 척 할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입으로 좋은 말을 하기에 선해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나를 건드리거나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일들이 일어나거나 생존에 위협을 느끼게 되면 우리는 당장 돌변합니다

특히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신앙적으로 훈련하며 살펴 다스리기 위해서는 우리 인생을 힘들게 하는 몇가지 중요한 장애 요인이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1) 분노, 2) 죄의식, 3) 우울증, 4) 열등의식 반대로 과시나 교만, 5) 완벽주의등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사람마다 장애 요인이 다 다른데 이 모든 것이 형성된 이유가 중요합니다

1)어릴 때 태중에서 느꼈던 거절 감정 때문입니다

2)출생하여 자랄 때 받았던 부모에게 받았던 감정의 이입입니다

어릴 때 대하던 부모의 감정이 아이의 마음에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3)자라면서 주변사람들과 경험했던 충격적인 어두운 일들입니다

그런 의미에 있어서 오늘 말씀은 너무나 중요하고 마음과 영혼에 새겨야 하는 말씀입니다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잠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생명의 근원이란 삶의 에너지가 마음에서 나온다는 말씀입니다

살아갈 소망이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춥고 힘든데 어떻게 생명의 의욕이 나올수 있는 것입니까?

앞절에 나옵니다 모든 것을 뒤로하고 우선 너의 마음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지키라는 단어인 히브리어 나짜르라는 단어는 보호하다 방어하다 라는 의미입니다

무엇으로 방어합니까? 바로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식입니다 즉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잠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신앙생활의 파워와 유익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를 보호하고 방어해줍니다

혼란스럽게 하는 마귀와 멸망으로 이끄는 사탄과 우리를 압박하는 모든 세상 시스템 속, 즉 타락한 사회구조속에서 우리의 삶을 허송세월하지 않고 역동적으로 살게해주는 은총이 바로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오늘은 종교개혁을 이루어갔던 마틴 루터가 마음을 지키는 방법을 말하였는데 같이 나누고 연습하기를 권합니다

그 속에서 원래의 예수님의 교회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게 전했던 마틴 루터는 우리의 마음지키기 6가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첫째는 홀로 있지말라. 고 합니다

- 즉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있으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마음이 춥고 괴로울 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라. 강조합니다

믿음의 선배들과 목사님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하고 상담을 하기를 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는 노래하라. 음악을 즐기라. 라고 합니다

특히 찬양을 많이 불러야 합니다

넷째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라.

- 감사할 조건을 찾고 감사하다고 표현하고 실제 감사를 누리라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에 깊이 의존하라. 고 강조합니다

말씀을 사모하시고 설교듣기와 큐티하기를 좋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중에 특히 마음지키기에 특효약은 예수님께서 이루신 용서와 용납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수십번씩 예수님의 이름으로 용서를 하고 감정으로 수백번씩 용납함을 연습하면서 길을 터야 하는 것입니다

마18장에 보면 베드로가 예수님께 묻습니다

마18: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마18: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여섯 번째로 성령님의 임재하심 가운데서 확신있는 태도로 휴식을 취하라. 고 합니다

용서도 사랑도 그리고 말씀실천도 내 힘으로는 안되니 내가 하려고 하지 말고 성령님께 맡기고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면서 쉼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마음의 평안이 시작될 때 바로 그때가 생명의 시간이고 미래가 열리는 시간이 되며 주변은 따듯해지는 샬롬의 영역이 될 것입니다

찬양하시겠습니다

나를 지으신 주님...

나를 지으신 주님 내 안에 계셔 처음부터 내 삶은 그의 손에 있었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내 흐르는 눈물 그가 닦아 주셨죠

그는 내 아버지 난 그의 소유 내가 어딜 가든지 날 떠나지 않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아바라 부를때 그가 들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