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2 주일설교:예수님께로 나오면(마11: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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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22 주일설교:예수님께로 나오면(마11: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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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로 나오면

2024922

본문 : 마태복음 1125 ~ 30

 

2024년 현재 우리 시대는 교인들의 수가 줄고 많은 사람들이 신앙에 관심이 없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예수님이 필요한 시대가 되는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복음은 사실 단순합니다 그러나 심오합니다

그래서 세상살이에 지혜롭고 능통하며 학식이 많고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숨겨져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평가하고 판단하나 그 깊은 진리의 세계를 발견하지 못하게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린아이처럼 겸손하고 배우려는 사람들에게는 밝히 드러나게 됩니다

살아가는 삶의 참 의미와 그 방향을 그리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시를 밝히 알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이번 주에 반복하여 읽으실 말씀은 마태복음 10장부터 12장까지입니다

10장은 12제자들을 부르신 그 명단이 나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만 믿고 의지하며 사는 사람들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 나옵니다

11장은 세례요한의 사역과 도시의 회개를 강조하시고 내게로 오라고 초청하십니다

12장은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시는 장면으로 기존의 유대법을 초월하시고 한 사람의 영혼에 집중하시는 예수님의 사역의 본질을 알게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오늘 말씀은 교회를 오래 다니신 분들은 너무나 잘 아시는 말씀입니다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우리가 교회를 다니는 이유도 여기에 있고 우리가 전도를 하여 한 영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도 바로 이 말씀에 근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초대하시는 사람들은 어떤 상태의 사람들입니까?

한마디로 지치고 힘든 인생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삶의 파도속에 매몰된 사람들, 죄를 짓고 살면서 곤고한 사람들,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들, 그리고 선하게 살려고하나 지킬수 없는 자신에 대하여 실망한 사람들을 초대하십니다

 

사실 자기 인생에 대하여 자신있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에 대하여 배려가 없이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들, 죽는 순간까지 돌이킴이 없는 교만한 사람들은 예수님께로 나오기 어렵습니다

 

교만한 사람들의 특징은 1)자기 자랑을 많이 하는 사람, 2)가까워질수록 상대방을 무시하는 사람, 3)자신이 항상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 4)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남의 충고 듣지 않는 사람 5)자신의 감정에만 충실하여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랍니다

 

그래서 자신의 경험, 자신의 지식이 신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20대의 경험으로도 교만합니다 40대의 경험만으로 교만합니다 60대의 경험가지고 교만합니다 90대에 살아온 세월로 교만합니다

하나님 앞에 머리를 조아린다든지 성전에 나와 무릎을 꿇고 돌이켜 회개를 한다든지 겸허한 모습은 발견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럼으로 교만한 사람이 예수님에게로 온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들에게 전도를 해야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정하셨는지 알수 없기때문에 선택하신 저들의 영혼을 위해 교회로 초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그럼 첫째로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에게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여기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4가지 차원에서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1) 인생의 무거운 발걸음입니다

, 가족, 재정, 관계의 요구등 계속해서 우리는 걸어가야만 합니다

참 이상한 것은 명절이 끝나면 대부분은 더 갈증을 느낍니다

더 쉬고 싶고 혼자쉬고 싶고 충분히 쉬고 싶은 갈증이 있습니다

 

그러나 감당해야 하는 삶의 과제, 밀려 있는 일들이 커다란 산처럼 눈앞에 펼져져 있는 것이 우리의 부담이고 우리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인 것입니다

더욱이 책임 그리고 그에 따른 기대감 등은 언제나 우리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주변에 일로 인하여 번 아웃된 사람들, 걱정과 근심으로 이미 눌려 버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심신의 병이 들고 아파하며 파죽이 되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로 와야 합니다

 

2) 죄들의 무게입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실수, 죄책감,, 실패에서 오는 수치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고치려고 하고 숨기고 살고 있으나 여전히 그 무거운 기운의 짐은 내 인생을 어둡고 두렵게 하는 것입니다

 

3) 종교적 율법주의의 창살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마음, 모든 규칙을 지키고 기대에 부응하려고 애를 쓰는 자세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무거운 짐을 얹히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 세상에서 보면 선하게 살아야 한다, 바르게 살아야 한다

자신이 가진 규범이나 생각을 스스로 지키려고 애를 쓰며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되다보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규범을 강조하는 것이지요 자기도 수고하고 남에게 무거운 짐을 얹혀주는 삶입니다

 

4) 영육간의 안고 가는 질고의 짐입니다

신체적으로 여기 저기 질병이 나타날 때 무겁고 놀라게 됩니다

정서적으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입는 가정과 직장의 아픔의 무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나고 고독하게 사는 인생의 시간들입니다

너무너무 고되고 무거운 짐인 것입니다

한 치앞을 나아갈수 없을만큼 무겁고 어깨가 아픕니다

 

오늘 우리는 이 모든 인생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인정하고 겸허하게 예수님께 나온 줄로 믿습니다

내가 지기에는 너무 힘겹고 내가 해결하기에는 너무 기운이 없어서 천부여 의지없어서 손들고 오듯이 우리는 자주 주님앞에 무릎을 꿇고 조아리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오늘 이 음성을 듣게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둘째로 예수님께로 나아오면 어떤 일이 생기는 것입니까?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여기서 말씀하시는 쉼이란 단어는 육체적인 휴식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깊고 넓은 영적인 쉼, 예수님께서 주시는 샬롬, 평안, 속박으로부터의 해방을 경험하는 상태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어떤 일들을 통해 쉼을 얻게 되는 것입니까?

1) 죄의 짐에서 해방을 누립니다

쉼의 의미중의 하나는 죄의 죄책감과 형벌로부터의 해방감을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노력을 통해 죄를 씻고 하나님의 은총을 얻으려는 무거운 짐은 우리가 예수님께 나아갔을 때 벗겨지게 됩니다.

사실 우리 인생의 죄 짐은 너무 무거운 것입니다 소를 몇 마리 잡고 양을 수십마리 잡아서 희생제사를 드린다고 사라지는 것입니까?

그런데 예수님은 이미 십자가에서 우리 죄의 값을 치르셨고, 그분의 은혜로 우리는 용서받는 체험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갔을 때 십자가에서의 나를 향한 예수님의 울부짖음과 극한 고통은 나에게 이전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은혜 받으면 눈물을 쏟는 것은 그 큰 고통을 대신한 사람에 감격하여 죄송하여 울게 되는 것입니다

 

요새 영화등에 보면 중범죄자가 교도소에서 자신은 죄씻음받았다고 성경책 하나 들고 나오면서 뻔뻔하게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분노합니다 그리고 기독교를 오해하게 만듭니다 십자가의 은혜가 값싼 은혜인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죄씻음을 경험한 사람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을 압니다 체험합니다 뼈속까지 예수님의 죽으심이 새겨집니다 출산의 고통보다 더 고통스럽고 화상환자의 살을 긁어내는 아픔보다 더 극하고 괴롭고 아픈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나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감히 얼굴을 못듭니다

겸손해집니다 은혜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십자가의 은혜를 깨닫게 되는 순간 우리는 죄의 짐에서 자유로워짐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품으셨기 때문입니다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님의 은혜 놀라워 ... 전생을 드려 전 삶을 드려 예수님을 바라고 예수님을 위해 살게 되는 것입니다

죄짐에 눌려 버틴 에너지를 주님을 위해 쏟게 되는 것입니다

자유와 해방을 누리면서 ..... 겸손합니다 평안합니다 배우고 또 배우려 예수님게 나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2) 영적으로 예수님께서 동행하심을 느끼게 됩니다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 우리가 예수님께 나와서 예수님을 인생의 구원주로 고백을 하고 영접하고 나면 우리의 영혼은 항상 평안해지는 것입니다

- 우리는 언제든지 예배중에 우리의 고민과 불안을 주님의 보살핌에 맡길 수 있습니다

- 우리는 찬양중에 주님을 신뢰하는 고백을 드릴수 있습니다

- 선포되는 말씀중에 성령님은 내 옆으로 다가와서 지혜와 위로를 더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 성도, 전체가 아니라 나에게 직접 주시는 레마의 말씀으로 들려질 때 우리의 영혼은 살아납니다 쉼을 얻습니다 안심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어떤 마음의 상태, 영혼의 갈증을 가지고 오셨는지 주님은 다 아실 줄로 믿습니다

 

11: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11: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주님의 긍휼하심이 여러분의 심령을 덮으실줄로 믿습니다

 

한가지 우리는 이 계절에 가벼운 멍에를 잡을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로 초대하는 전도입니다

개인전도는 부담스럽지만 동행잔치에 초청하는 초대는 가볍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시대의 무거운 짐을 벗을수 있도록 예수님에게로 동행하여 나오는 계절이 되시길 부탁드립니다

 

만족함이 없었네 찬양을 같이 부르시겠습니다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땐 만족함이 없었네

나의 하나님 그분을 뵐땐 나는 만족하였네

저기 빛나는 태양을 보라

또 저기 서있는 산을 보아라

천지 지으신 우리 여호와

나를 사랑하시니

나의 하나님 한분만으로 나는 만족하겠네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땐 만족함이 없었네

나의 하나님 그 분을 뵐땐 나는 만족하였네

동남풍아 불어라 서북풍아 불어라

가시밭에 백합화 예수향기 날리니 할렐루야 아멘

가시밭에 백합화 예수향기 날리니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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