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이로다 (왕상 18:36-40)
여호와는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이로다
2017년 8월 20일
본문: 왕상 18:36-40
영상을 잠깐 보시겠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오히려 남한의 우리 교회를 위해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슴
위장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어느 의사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전세계에 한국 사람과 일본사람에게만 있는 병명이 하나있는데 위하수라는 병입니다
위하수란 위가 무기력해지는 병입니다
서양의 의사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위를 수술하면서 위가 장 밑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를 많이 보면서 놀란다고 합니다
위가 무기력해져서 제 위치에 있지 않고 축 늘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 위하수의 원인은 무엇인가 너무 많이 먹는데 있다고 합니다
위의 70%이상 차도록 먹으면 안되는데 우리는 위에 가득차서 숨도 못 쉴 정도로 먹고, 심한 경우에는 위에 넘치기까지 먹는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위가 움직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축 늘어지는 현상이 되어 병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날 사람들이 무기력하고 축늘어져서 사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많은 경우 대부분은 실패하거나 목표가 없어서 그런 경우도 많지만 또 상당수는 쥐려는 욕심 때문에, 분량에 넘치게 얻으려는 욕심때문에 이루지 못한 탄식과 이루고자 하는 갈증 때문에 오히려 무기력하고 지쳐 탈진되어 있는 삶을 사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알렉산더 대제가 페르시아 전쟁에서 의외로 고전을 하더니 전쟁에 지고 말았습니다
싸우면 이기고 또 싸우면 이기던 대왕이었습니다.
그런데 페르시아 전투에서는 알렉산더 대제가 패전을 했으니 그 마음이 얼마나 괴로웠을까? 이름난 막강한 부대가 보잘것없는 페르시아부대에 패하고 만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알렉산더 대왕가 돌아다니며 군인들의 모습을 살펴보았답니다.
그런데 군인들이 완전 무장을 하고 행군하는 것을 보니 군인들이 무엇인가 무겁게 지고 다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군인 몇 명을 불러놓고 배낭에 지고 다니는 것을 조사해보니 전쟁에 필요한 물건들이 아니고 점령지구에 들어갔을 때 노획한 값진 물건들을 모아 가지고 다니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전쟁에 나갔을 때 생명 걸고 싸울 수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군인으로서 부패한 군인인데, 부패한 군사가 전쟁에 나가서 싸우면 지게 되는 것은 정한 이치였습니다.
그래서 알렉산더 대제가 명령을 내렸답니다.
'모든 군사들은 장교와 사병을 가릴 것 없이, 그들에게 필요한 보급품 이외에는 모든 물건들은 한곳에 쌓아 놓으라'고 했습니다.
군사들에게 불필요한 값진 물건들이 산더미처럼 쌓였답니다. 알렉산더 대제는 자기 자신의 물건들과 함께 모두 불을 질러 버렸답닏 그리고 승리는 이어져 갔다고 합니다
마음속에 많은 세속적인 욕심이 쌓여있으면 힘듭니다 버겁습니다 이겨나갈수가 없는 것입니다 심령의 배낭속에 있는 쓸데 없는 정과 욕심을 불태우고 나서야 비로서 우리는 다시 생의 의욕을 가질 수 있으며 새로운 것에 기대와 도전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은 엘리야의 갈멜산에서의 사건을 통해 다시 우리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하시고 다시 가을을 준비하며 분명한 신앙을 확인하시는 시간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오늘 본문에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스라엘의 아합왕이 있습니다
그는 북이스라엘의 7대왕이며 B.C. 876~854까지 22년간 이스라엘을 통치했던 왕입니다 경제적으로는 이 시기가 태펑한 시기였으나 영적으로는 가장 부패하고 타락한 시기였습니다
그는 이방 나라 시돈 왕의 딸인 이세벨을 아내로 맞이합니다
이세벨은 바알신을 비롯하여 이방의 온갖 우상들을 모두 이스라엘로 들여옵니다 이세벨로 인하여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섬기는 우상의 나라로 변해버렸습니다 바알을 섬겨야 권력의 자리에 가까이 할 수 있었고 세상의 풍요를 누릴수 있었습니다 백성들이 점차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섬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왜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섬기기 시작하였을까요?
바알은 풍요의 신이요 다산의 신의 상징입니다 바알신은 풍요를 가져다 주고 복을 준다고 하니 너도 나도 바알을 섬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또 제사 의식도 화려하고 향락적이라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고 그 길을 걸어가 버린 것입니다
이러한 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엘리야에게 말씀하십니다
앞으로 수년동안 비가 내리지 않게 될 것이다. 정말 그 예언대로 3년 6개월동안 가물어서 모든 농작물이 죽고 짐승과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합왕이 엘리야를 만납니다
왕상 18: 17절에 보면 아합이 엘리야에게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그러자 엘리야가 말합니다
왕상18:18절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그리고 엘리야는 제안을 합니다
과연 누가 참신이며 살아계신 하나님 응답하시는 신이신지 확인을 하자고 제안을 합니다 날짜가 정해집니다 장소가 정해집니다 그리고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 총 850명 대 1로 영적인 싸움을 제안합니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때 백성들에게 묻습니다
21절입니다 왕상18:21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즉 세상의 가치와 세속적인 욕심을 버리고 온전히 여호와 하나님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21절 후반절입니다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그리고 결국 영적인 전투를 벌입니다
그 방법으로 송아지를 택하여 각을 뜨고 나무 위에 놓고 자기의 신을 불러 불을 내려 태우는 것입니다
먼저 450명의 바알 선지자들이 앞장섭니다 왕과 백성들 앞에서 바알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아침부터 정오까지 바알을 부르며 뛰며 칼과 창으로 자기의 몸을 상하게 하여 피가 흘렀습니다
엘리야가 말합니다 큰소리로 불러라 바알 신이 묵상하고 있는지, 잠깐 나갔는지, 길을 가는지, 잠이 들었는지 깨우라 그러나 피를 흘리면서 아무리 불러봐도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포기합니다
이제 엘리야 차례가 되었습니다
엘리야는 백성들을 가까이 오게 하였습니다
먼저 돌로 무너진 주의 제단을 다시 쌓게 하였습니다
제단을 돌아가며 도랑을 만들었습니다 나무를 놓고 송아지를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넣고 물통 넷을 가지고 물을 떠다가 도랑과 제물 위에 붓되 세 번씩이나 하였습니다 12통의 물을 부은 것입니다
도랑에 물이 넘치도록 가득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다립니다
이윽고 저녁이 되었습니다 엘리야가 나아가 기도합니다
왕상18: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그러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 송아지 나무 돌 흙 도랑의 물을 모두 태웠습니다
이 놀라운 이적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본 백성들은 비로서 땅에 엎드려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배하기 시작합니다
욕심과 정욕에 이끌려 살던 백성들있습니다
잘살고 맛있는 것을 먹으면 행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남들이 먹는 계란에 살충제를 뿌리든... 남들이 먹는 야채와 고추에 농약을 많이 뿌리든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돈만 벌면되는 것입니다
변호사를 하고 판사를 하면서 돈을 많이 주는 쪽에 손을 드는 그런 백성이었습니다 조금의 물질을 더 벌기 위해 양심도 팔고 사람도 파는 그런 풍조였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문화 물질이 풍요로우면 되고 넉넉하면 다 해결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거기에다가 향락과 쾌락이 더해집니다 인생을 즐기는데 시간을 허비합니다 쾌락에 빠져 사는데 몰두합니다
모든 것이 거칠 것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살면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기근이 왔습니다 가뭄이 왔습니다 사는 것이 고통이고 하늘이 도움을 주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괴로운 인생이 된 것입니다
기근은 무엇입니까? 전쟁의 공포입니다 오염된 환경입니다 극한 질병입니다
그리고 담이 쌓여있는 인간관계입니다
이것은 물질로는 해결이 안됩니다
하늘로부터 해결책이 나와야 합니다
부정한 것을 태우고 우리의 삶을 정결케하는 하나님의 불이 우리의 삶의 현장에 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물질과 세상적인 낙은 우리 인생의 신이 아닙니다 진리가 아닙니다 인생의 목표가 아닙니다
이제 하늘의 불이 내려 모든 것을 태우고 도랑의 물을 마르게 합니다
그러자 모든 백성들이 보고 엎드립니다 드디어 영적인 눈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참신이시구나 우리의 인생을 주관하시고 나의 모든 것인 인도하시는 분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구나 ..
아! 우리가 잘못 생각했구나 돈 많이 벌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
괘락을 쫓아살면 즐거운 줄 알았는데 ...
노년에 많은 것을 준비해 좋으면 든든할줄 알았는데 ... 그게 아니였어 그게 아니였어...
3년만 가뭄으로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 불을 내려 정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보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비로서 엎드립니다
비로서 고백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주 여호와는 참 신이시구나
그러자 괴로운 인생의 문제 기근의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합니다
왕상18: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 민족은 60년-80년대까지 잘살아보세가 우리의 인생구호였습니다
그리고 80년대부터 경제 성장의 낙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질이 있어야 사람다운 삶을 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물질이 준비되어야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빈부의 격차는 심해졌습니다 그 이유는 한가지 인간의 탐욕에 기인합니다 남을 배려하지 않습니다 갑질을 하고 사람들을 희생을 시켜 부를 쌓고 남을 이용하고 수단으로 인삭하는 세상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물질이 신이 되다보니 풍요가 진리가 되다보니 너무 많은 신음과 고통과 눈물이 사회 전반적인 곳에 깔려 있습니다
기업문화 먹거리 사람관계등 모든 분야에서 돈이 신이 되고 풍요가 진리가 되다보니 더 괴로운 인생 더 고통스러운 삶이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엘리야는 그 방법을 제시합니다
모두 하나님앞에 가까이 나아와서 하나님의 불을 경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잘못된 가치 세속적인 마음 돈이 인생의 전부라는 생각을 송두리째 태워져야 할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하늘의 불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엎드려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가치를 태우고 뛰어넘는 진리를 가슴에 심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엘리야는 두 가지를 통해 이 세속의 가치를 넘어서고 진리를 붙잡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 첫째는 무너진 예배의 단을 다시 쌓아야 합니다
왕상18: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를 인정하시며 가까이 하는 자에게 가까이 하십니다 물론 선인에게도 악인에게도 동일한 햇빛을 주시며 그늘을 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아끼십니다 그런 사모하는 자에게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인간의 앞길을 예비하신 하나님께서는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과 존귀를 드리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기뻐받으시는 제사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형편이 어떠하든지,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나중이 아니라 먼저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어디를 가든지 항상 주의 제단을 세웠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박해를 피하여 멀리 이민을 갔지만 맨 먼저 예배당을 세웠습니다
오늘 엘리야도 기근이 나고 혼탁한 시대에 맨 먼저 한 일은 무너진 하나님의 단을 먼저 세운 것입니다
기근이 오기 전에 이미 사람들은 하나님의 단을 무너뜨렸습니다 소홀히 하였습니다 그것을 훼파하였습니다
그래서 엘리야는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돌 열둘을 준비하고 여호와의 제단을 다시 쌓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정성껏 송아지를 각을 떠서 제물을 준비했던 것입니다
여기서 단을 교회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제물은 예배를 의미합니다 교회와 예배는 중요합니다 교회는 예배를 드리는 곳입니다
성도가 언제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까? 꿈에서요 지리산에서요 아니면 비몽사몽간에 ... 아닙니다 바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떄 하나님을 만납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그 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은 우리를 고치시고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 은혜를 받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습니다 거룩해집니다 새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 부대가 마련되는 것입니다
예배와 믿음은 정비례합니다
예배를 즐겨드리며 신령과 진정으로 자주 드리면 믿음은 크게 성장합니다
또 믿음이 자라야 기쁨으로 예배를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배없는 믿음이 있을 수 없고 믿음이 없는 예배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중국에 사투자라는 곳에 우리 노회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많은 교회가 다 그렇지만 목사가 없어서 전도사님이나 집사가 설교도 하고 집회를 인도합니다 그래서 말씀에 대한 갈증이 있습니다 어느 노신도는 소원이 목사님을 모셔다가 실컷 말씀한 번 듣고 죽는 것이랍니다 1998년에 노회 목사님하고 몇분이 교회를 건립하고 예배 인도하러 갔는데 차가 영 엉망이라 겨울에 차가 도중에 멈추어 버렸답니다 추위에서 몇시간을 벌벌 떨면서 고생을 하고 서 있다가 예배시간은 원래 오후 6시였는데 밤 12시에 도착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도착하니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5시 예배를 드리러 온 사람들이 한 사람도 가지 않고 12시까지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 목사님들이 올 때까지 찬송을 뜨겁게 부르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추위속에서 간신히 도착하였는데 그 열기가 얼마나 뜨겁던지 오히려 큰 감동을 얻고 왔노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편안하고 자유스럽게 예배를 드립니다
이것은 옛날에 비하면 아니 다른 나라에 비하면 엄청난 은혜요 축복입니다
이 자유를 위해 이 은혜를 위해 우리의 믿음의 선조들은 순교의 피를 흘리며 이 땅을 눈물과 피로 적셨습니다
조선의 칼날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일제의 고문과 살인에 일편단심 주님께 정절을 바치다 죽음으로 답하였으며 공산주의자들에게 기독교인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떼죽음을 당하는 고초를 겪었습니다
예배드리다가 끌려가고 매맞고 옥에 갇히고 순교하고 자신의 몸을 산 제물로 드린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지하 감옥으로 아예 예배드리면서 살기 위해 거처를 옮겼고 예배없이 살기보다는 예배드리며 죽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보는 앞에서 자식을 처참하게 죽여도 신앙를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택했습니다
그 때 예배는 곧 순교였습니다 목숨을 걸고 예배를 드릴 때 얼마나 간절했겠습니까? 생명을 내놓고 드리는 예배이기에 은혜롭고 뜨거웠고 진실했고 감동적이었으며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이 소중하고 눈물로 바다를 이루는 예배였던 것입니다 그곳에 의욕이 있고 번뜩이는 삶의 철학이 있고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의 위로와 사랑과 감동이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배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우리를 소홀히 여기지 않기를 바라면서 우리는 단을 쌓는 것을 소홀히 합니다 무너진 단을 다시 쌓으시기 바랍니다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수축하여 세상의 모든 이방신상과 욕심과 정욕을 무너뜨리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의 살 길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시간과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기다려야하는 것입니다
본문 왕상18: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엘리야는 제단을 쌓고 바로 하나님의 기적을 달라고 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저녁때까지 즉 저녁 소제를 드릴때까지 저녁 예배시간까지 기다렸다가 하나님께 부르짖고 외칩니다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다급하겠습니까?
실패한 바알 선지자와 아세라 선지자 850명이 너 어디 두고보자 기다리고 서있습니다 아합왕과 이세벨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잡아 죽이려고.. 또 백성들은 밥굶어가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했으니까 아마 점심을 굶었을지도 모릅니다 성질급한 사람은 여기서 미칩니다 못견딥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는 저녁소제를 드릴때까지 기다린 것입니다
그리고 소제를 드릴 때 나아가 기도합니다 즉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시간에 나를 맞춘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계에 나를 맞춘 것입니다
조급하고 성급한 마음은 하나님의 계획을 그르칩니다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면 응답받기 어렵습니다
기분과 감정에 죄우되는 사람은 제대로 일을 추진하기가 어렵습니다 자기만 바라보고 일하면 다름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자주 부딪치게 됩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하게 자기 마음대로 제사를 드렸던 사울왕에게서 하나님은 등을 돌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빠르지도 않고 더디지도 않습니다 언제나 정확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보다 앞서가거나 머물러 서있어도 안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때가 되면 정의롭게 이루십니다
이 믿음이 없으면 내가 일합니다 내가 우상이 됩니다 판단이 흐려집니다
통찰의 능력이 사라집니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우리 인간으로서는 겸손하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훈련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월리엄 그레이(William Gray) 목사는 알프스의 한 빙하 동굴을 방문한 적이 있었답니다. 그 동굴은 단단한 얼음을 뚫어 만든 통로를 통해서 가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 으스스한 터널을 따라서 점점 더 깊이 내려감에 따라 가늘게 들어오던 햇빛도 차차 희미해져 갔답니다. 우리가 그 터널 끝의 좁은 방에 들어갔을 때에는 앞을 분간할 수없을만큼 완전히 깜깜했습니다
그때 안내인의 목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기다리세요! 5분쯤 지나면 앞을 똑똑히볼 수 있게 될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가만히 선 채로 기다렸습니다. 과연 그 안내인의 말대로였습니다. 5분쯤 지나니까 눈앞이 환해진느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우리의 눈이 새로운 환경에 길들여졌기 때문입니다 우리 눈이 밝아지자 동굴 벽과 천정이 반투명의 초록색으로 희미하게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신선하고 부드러운 빛 속에서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었고, 안내 책자를 읽을 수도 있었습니다"
기다림은 우리의 눈을 열어 우리 주위에 있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것들을 보게 해줍니다 그러고 참을성있게 가다리는 눈들만이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와 아름답게 펼쳐가시는 사랑의 세계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여호와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우리 예수님은 유일한 구원자이시고 인류의 참 진리가 되십니다
그 분을 높이고 기다립시다 ...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내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
새 부대가 되게 하여 주사 주님의 빛 비추게 하소서
내가 원하는 한 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내가 원하는 한 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