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고린도전서 15:19-22절) 2019년4월21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2019년 4월 21일
본문: 고린도전서 15 : 19 - 22 절
무신론자들이 가지는 두 가지의 오류적인 믿음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은 없다고 믿습니다
신은 우리 마음의 소산일 뿐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자연 질서가 우연으로 시작이 되었고 최고의 우연은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치에서 운명론도 나오고 진화론도 나오는 것입니다
즉 운행되는 모든 자연세계의 질서가 우연히 생성되고 우연히 돌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크게는 태양계와 은하계 모든 달과 별들의 운행이 우연으로 돌아가고 있고 자연의 모든 생성이 즉 동물 사람 자연 식물등이 우연히 자라나고 태어나고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또 작게는 인간의 세포조직의 변화가 다 의미없이 생성이 시작되었다고 믿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연히 시작되어 질서가 잡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인간은 죽으면 모두 끝난다고 믿는 것입니다
허무한 생명이 끝나면 아무 것도 없는 흑암이고 완전한 안식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질에 시달리다 못해서거나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을 때 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자살을 시도하고 생명을 끊어 버리는 것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보십시오 내가 죽으면 우리 주변에 눈물을 쏟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부모가 자살하면 아이들은 평생을 부모의 죄짐과 어두움의 영에 눌려 시달리고 비참함과 고통속에 살아야 합니다
죄의 짐과 고난의 그림자는 남은 자의 주변에 계속 남겨지게 되어 있습니다
죽으면 끝이 아닙니다 죽는 것도 잘 죽어야 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사람과 주변 사람에게 따라오는 고통을 생각한다면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는 생각은 극단적인 가치일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죽은 후에는 심판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히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죽으면 선악간에 심판이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육체가 썩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고 영혼의 활동이 시작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영원한 시간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단초적인 예를 들자면 아직도 영국의 세익스피어가 문학가의 마음을 사로잡고 헨델과 바하가 음악가들의 마음을 몇백년이 지나도록 사로잡듯이 영원히 이어지는 것처럼 나의 나의 말과 모습도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세대를 통해 이어져 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알아야 할 진리는 인간은 영원히 끝나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고귀한 존재인 우리가 하나님을 떠남으로 이 땅에서 영혼과 육체의 죽음을 경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고통과 번뇌와 슬픔과 사망권세가 인생의 숲을 덮어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잠시 영혼의 죽음을 경험하고 육체의 죽음을 이곳에서 경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육체는 흙과 관련이 있지만 우리의 영혼은 여전히 하나님의 세계와 연결되어져 있습니다
전3:20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전3:21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우리는 죽으면 육체가 소멸되듯이 모든 것이 다 소멸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에 의하면 우리들의 죽임을 가르쳐서 잠자는 자들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늘나라, 삼층천까지 갔다 온 사도 바울은 그 신비한 세계를 보고나서 깨닫습니다 아하! 우리는 죽는 것이 아니라 잠자는 것이구나
천국을 갔다 온 사도 바울의 깨달은 진리는 이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전에는 그 잠자는 것이 심판의 형벌을 기다리는 어두운 모습이었으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 부활하심으로 첫 열매가 되셔서 모든 사람들이 죽음의 형벌에서 완전히 자유를 얻고 의의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 살면서 그것을 누리며 사는 삶이 은혜로 주어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복된 소식이라는 말씀입니다
심판의 형벌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의 육체가 죽은 후에 다시 영으로 살아나서 생명과 의로움을 얻는 사건이 바로 부활의 사건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은 그 분의 사건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사건입니다
우리는 죽지만 살아납니다 우리는 살아나되 심판의 형벌을 기다리는 존재로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의와 영광과 빛의 존재로 살아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단번에 죽으심으로 그 일을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믿는 우리는 예수님처럼 우리는 살아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는 빛과 영광으로 살아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부활 신앙인 것입니다
한때 영국의 무신론자였던 리틀스톤과 웨스트(Girbert West)는 자기들이 무신론을 주장하는데 기독교에서 강조하는 두 가지 장애물을 변증해야 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이요, 다른 하나는 사도 바울의 변화였다고 합니다.
그들은 이 두 가지 사실이 허위임을 입증하기 위해 몰두했습니다
얼마 동안 연구한 뒤에 두 사람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이에 대한 반증을 할 수가 없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서 오히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뿐아니라, 우리들이 죄인임을 잊고 살았음을 깨닫게 되었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그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영접할 수 밖에 없네"라고 고백하였던 것입니다.
부활사실을 부인하기 위하여 진실하게 연구하던 무신론자들이 오히려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신앙을 고백하는 간증을 종종 자주 듣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 밖에 모르던 삶에서 사랑을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가난한 영혼 불쌍한 영혼을 돌보며 헌신을 실천하며 사는 것입니다 삶의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부활의 신앙의 능력입니다
잠자는 것이 끝이 아니고 우리는 바로 하나님 앞으로 가기에 이제 우리는 예수님처럼 살고 싶은 간절한 갈망이 생기는 것입니다
어떠한 좌절도, 어떠한 운명의 괴로움도, 어떠한 의심과 회의도 우리를 누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모습을 닮는 것이 우리 영혼의 갈망이기에 예수님의 십자가, 예수님의 고난을 지는 것은 영광이요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모든 무덤의 사망 권세를 뛰어넘어 찬연히 부활의 능력을 힙입고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활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10년전 30년전의 사건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듯이 2000년전의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살아나심이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 오늘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동일하게 살아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누워 있지 마십시오 더 이상 의심하지 마십시오 더 이상 낙담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더 이상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하지 마십시오 주님은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엠마오의 그리스도라는 유명한 그림이 있는데 이 그림을 그린 화가는 렘브란트라는 화가입니다. 렘브란트는(1606년 7월 15일 – 1669년 10월 4일 네델란드 화가) 예수님 탕자의 귀향 등 성경의 그림을 많이 그린 사람입니다
원래 이 사람은 모든 사람이 원하는 그림을 잘 그려서 큰 부자가 되었읍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부족한 것이 없이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세상의 행복이 하루 아침에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 사스키아가 죽고 말았읍니다. 렘브란트는 붓을 내 던지고 실의에 빠져 있었읍니다. 그는 고민하기 시작했읍니다. 엠마오로 엠마오로 내려가기 시작했읍니다. 그러나 지인의 전도를 통해 그는 죽음이 마지막이 아님을 깨닫고 예수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린 그림이 'Night Watch' 라는 그림이었습니다. (그림을 보여줄 것)
뒤에 모자쓰고 깃발을 든 사람이 렘브란트이고 가운데 환한 빛의 여인이 아내인데 자세히 보시면 수탉의 형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수탉은 우리나라에서는 삼계탕의 상징이지만 서양에서는 교회꼭대기에 (십자가가 아니라) 수탉을 상징으로 사용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 부인하고 나니 수탉이 울었지요 예수님의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통곡을 한 회개의 상징 회개하는 곳이라는 상징인 것입니다)
이 그림이 암스테르담박물관에 전시 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림의 값을 물어보았읍니다. 그러나 그는 "이 그림은 아내의 죽음을 통해 참 생명이 무엇인지를 체험하면서 그린 그림이기 때문에 값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에 그린 그림은 바로 엠마오의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 부활의 주님을 그린 그림입니다. (그림을 보여줄 것) 식탁에서 깨닫게 되지요 부활하신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그는 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 무려 18 종류의 번역 성서를 읽었습니다.
그 그림을 보면 그림 속에서 대화하는 제자들의 모습에서 부활의 약동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그림을 완성하고 그는 '나는 위대한 생명의 비밀을 깨닫고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가 세상의 낙을 누릴 때에는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으나 아내가 세상을 떠나는 인생의 허무함과 좌절감을 느끼는 길목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났고 엠마오도상의 그리스도를 그릴 수 있었노라고 합니다
오늘 부활절 이 생명의 예수님을 만나시는 시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든 만물이 연녹색을 발하며 약동의 힘을 보이는 이 부활의 계절에 다시 여러분의 신앙이 부활되시고 다시 믿음이 부활되시고 다시 가정이 부활되시고 그리고 다시 여러분의 인생이 부활되시는 시간이 되실 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