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 땅으로 돌아가 하나가 되리라 (에스겔 37: 15- 23 절) 2019년 2월 3일
고국 땅으로 돌아가 하나가 되리라
2019년 2월 3일
본문 : 에스겔 37: 15- 23 절
오늘은 설 명절을 앞둔 주일입니다
고향을 찾아 내려가기도 하고 가족들이 서로 모여 음식을 만들고 식구들이 안부를 물으며 서로 얼굴을 보게 되는 행복한 날들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힘든 이야기들이 들리기도 합니다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렵기도 하고 인간관계, 사람관계마저도 포기한 젊은이들의 세태가 있기도 하고 또한 가족들간의 불화도 많아서 명절이 그저 남의 잔치이기도 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오늘도 고향이 있어도 가지 못하고 형제가 있어도 만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이산가족들의 명절의 슬픈 시간이 연속된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 아픔은 이 세상의 그 어떤 힘든 이야기보다 더할 것이기에 잠깐 에스겔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혹시 지금 문정권이 추구하는 통일논의, 평화논의가 마음에 안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정말 소중한 노력으로 보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정권이 추구하는 목적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고 그 비전과 꿈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정권은 무너지고 바뀌어도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하기에 우리는 어느 시대에 살든지 어느 정권을 지지하든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꿈이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018년 1월 25일 신문에 나온 통일연구원 리서치에 의하면
현재 20대(만 19세~만29세)의 절반 이상이 통일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고 이 밖의 연령대에서는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연구원은 지난달 말 '통일 이후 통합방안: 민족주의와 편익을 넘어선 통일담론의 모색'이라는 제목의 연구총서를 발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1)"남북이 한민족이라고 해서 반드시 하나의 국가를 이룰 필요는 없다"는 항목에 찬성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41.1%였고, 반대는 23.6%에 그쳤습니다 세대별 비율을 보면 20대 49.7%, 30대 43.8%, 40대 43.8%, 50대 37.2%, 60대 이상 34% 등이었다.
2) "남북이 반드시 통일되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소망"이라는 조사 항목에 대해서도 20대의 비율은 13.7%에 불과, 50대 32.2%와 60대 이상 30.3%에 비해 확연히 낮았습니다
3) "남북한이 전쟁 없이 평화적으로 공존할 수 있다면 통일은 필요 없다"는 항목에 대해서는 20대의 62.3%가 동의했다는 것입니다
4)그리고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세대별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20대는 "전쟁 위험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나 60대 이상은 "같은 민족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던 것입니다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 라는 통일관은 이제 기성세대나 하는 이상이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아버님은 이북 출신이신데 고향땅 한번 못밟고 돌아가셨습니다
이번에 고향에 가시는 분들은 행복하고 소중한 땅임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옛날에 참 많이 불렀던 노래가 있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 불긋 꽃대결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사실 이 노래는 일제 강점기에 만주에서 상해에서 나가살던 사람들이 즐겨 부르던 서러운 노래이자 정겨운 노래이기도 합니다
힘들고 어려우면 그리는 것이 있다면 첫째는 엄마품이고 둘째는 고향일 것입니다
살면서 힘들고 괴로웠다면 이번 명절을 통해서 고향의 정취도 느끼시고 부모님들의 얼굴도 한번 더 자세히 보시고 가족간에서 하나되어 위로받으시는 시간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오늘 본문은 BC 600년 전 즉 지금으로부터 2620년 전의 바벨론의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나라가 망하고 바벨론으로 끌려온 유다 사람들에게 에스겔을 통해 70년의 포로생활이 끝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꿈을 주시는 장면인 것입니다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 이스라엘의 통일 왕국의 첫 번째 왕은 사울왕입니다 그리고
- 큰 통일 이스라엘 왕국을 다윗을 통해 하나님께서 세우십니다
- 아들 솔로몬 시대에는 그 영광이 극에 달했습니다. 사람이 고통스럽고 힘든 것을 참기도 어렵지만 형통의 때, 풍요의 때를 이기지 못하는 경우도 역사상 많이 있습니다.
솔로몬 시대의 부요를 지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납니다.
솔로몬이 하나님 앞에 범죄합니다. 사치와 항락에 빠집니다 왕비와 후궁을 1000명이나 둡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져온 이방신상들을 나라 곳곳에 세웁니다 그것을 감당하기 위해 국민들의 혈세를 빨아냅니다
- 그리고 결국 그 아들 르호보암 때는 국가가 둘로 갈라졌습니다.
여로보암과 10지파가 함께하는 북쪽 이스라엘과 두지파가 연합한 남쪽 유대였습니다. 북 이스라엘은 200여년간 19명의 왕이 바뀝니다 남 유다는 350년간 20명의 왕이 이어져 가게 됩니다
- 주전 722년에 북왕조 이스라엘은 앗수르의 침입으로 무너졌고 나라의 뿌리가 뽑힌 채 백성들은 세계 도처에 흩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을 사마리아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방인들과 함께 하는 혼혈지역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쪽 유대왕국을 향해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왕하8:19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 계속 깨우치고 경고하고 저들을 붙잡아 주시던 주님이 도저히 남쪽 유대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하자 바벨론을 통해 유대 왕국을 치십니다.
1)BC 606년 경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은 대군을 몰고 예루살렘을 침입해서 약탈하고 그 때 다니엘 등을 필두로 한 젊은 사람들을 볼모로 대거 잡아갔습니다.
2)나라 뺏긴 남쪽 유대왕국은 8년 후인 598년에 독립을 꾀하다가 다시 침략을 받아서 만 명의 이스라엘 귀족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잡혀갑니다. 이 때 민족 지도자 중에 한명이었던 본문의 저자 에스겔도 같이 잡혀갔습니다.
3)그리고 11년이 지난 다음 BC 587년, 시드기야가 다시 나라의 권위를 회복하고 싶어서 남쪽 이집트의 군사력을 빌어 독립을 꾀했지만 결국 느부갓네살이 3년 동안을 예루살렘을 포위해서 함락시킬 때, 그 성의 기초인 주춧돌까지 모두 뽑히고 자신의 두 아들은 그 자리에서 죽음을 당하고 자신은 두 눈이 뽑혀서 끌려가는 비참한 지경에 이릅니다.
그 때 그처럼 영광스러웠던 하나님의 성전이 훼파되어 버렸습니다.
그때 미리 끌려갔던 사람들은 얼마나 비참하고 고통스러웠을까요?
우리나라는 36년간 일제 치하에 있었는데도 아직까지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데 대 강대국의 바벨론의 노예로 끌려와서 이제나 저제나 돌아갈까를 생각하던 중에 난공불락의 예루살렘 성이 불타서 없어졌다는 소식을 들을때에 얼마나 비참했겠습니까?
그것은 마치 하나님의 도우심이 사라져 버린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가 살다가 느닷없이 고통을 당하고 풍랑을 맞이해서 어려울때에 하나님의 손길이 사라지고 나를 버리셨나보다 하는 느낌이 들 때와 똑같은 심정일 것입니다
-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음성을 주십니다 나라를 회복하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주시고 백성을 위로하라고 하십니다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권고하신 것은 “너희 나라가 망한 것은 힘이 없어서가 아니다. 너희 나라가 외교 때문에, 이집트라는 강력한 나라가 뒷받침해 주어서 너희가 섰던 것도 아니고 그들이 도와주지 않아서 망했던 것도 아니다. 그런고로 너희들은 하나님께 돌아가라. 애굽을 의지하지 말아라.”입니다. 이것이 이 에스겔서 초반부의 메시지입니다.
2) 에스겔 33장부터 48장까지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34장에 이르러서는 이스라엘에게 회복을 주시되 “목자가 흩어진 양떼를 모음같이 내가 너희를 모으겠다.”고 하시고 36장에는 어떤 순서로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주실 것인가를 설명하십니다. 하나님의 청사진을 모두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해야될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것이 에스겔 36장 37,38절입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인수로 양 떼같이 많아지게 하되 제사드릴 양 떼 곧 예루살렘 정한 절기의 양 떼같이 황폐한 성읍에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느니라”(겔 36:37-38)
예루살렘을 옛날처럼 다시 회복시켜 주겠는데 그래도 이 백성이 그렇게 되기를 내게 구하여야 한다고 기도할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 그 때 이스라엘 백성들 마음속에 이런 의문이 일어났습니다.
‘바벨론은 이렇게 강성한데, 그리고 바벨론을 꺾을 세력이 우리 눈 앞에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우리가 회복을 얻는다는 말인고?’
-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한 골짜기로 부르셨습니다.
그 골짜기는 마른 뼈들로 가득찬 골짜기였습니다. 그리고 그 골짜기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말씀합니다. 37장 3절입니다.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겔 37:3-6)
- 에스겔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합니다.
그러자 죽은 뼈가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힘줄이 붙고 살이 붙고 그 위에 가족이 붙고 생기가 들어가 큰 군대에 이르는 놀라운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나는 없는 것을 있게 만드는 전능한 자다. 내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 이런 일을 행하는 내가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켜 주겠다.’
- 다시 마음속에 이런 질문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그러면 어떤 회복입니까? 나라는 둘로 갈라졌었는데, 어느 시점에서 회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까?’
이 질문 앞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읽었던 이 성경본문을 또 말씀해주십니다.
겔 37:16-17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취하여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취하여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 그 막대기들을 서로 연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무슨 말입니까? “막대기 두 개를 취해서 하나는 먼저 망했던 북쪽 이스라엘이라고 쓰고 또 하나는 남쪽 유대라고 써라. 그리고 그 둘을 네 손에 쥐어라 그러면 네 손에서 하나로 이어지리라.
너희들이 손으로 붙잡을 때 여호와 내 손에서 이 둘이 하나가 되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이런 놀라운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이 메시지를 자기 메시지로 받았던 이룬 민족이 있습니다. 독일 민족입니다.
독일이 세계 2차 대전에서 패망한 다음, 두 개의 국가로 분리되었습니다.
동독은 인민 공화국인 공산주의 정권을 수립했고 연합군이 차지했던 서독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가진 나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국가가 나누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때 독일 교회는 ‘우리는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나눠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총회가 갈라지지 않았습니다.
동독의 정권 담당자들이 매년 모이는 총회의 회의를 못하도록 여행의 자유를 허락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동서독의 교회는 국경지역에서 전화코드를 뽑아놓고 회장 선거를 하고,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우리는 분단을 용납할 수가 없다. 하나된 것을 우리 교회는 지켜야 된다.’
동독에서 종교세를 폐지했습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성도가 헌금을 해서 교회를 유지하지만 독일은 모든 국민이 종교세를 냅니다. 그 종교세에 의해 교회가 운영됩니다. 종교세를 폐지하는 것은 교회의 재정적인 루트를 봉쇄하고자 하는 계책이었습니다.
이 때 서독 교회는 ‘우리 교회는 하나다 동독 교회의 모든 부족한 재정을 우리가 채운다.’ 그리고는 서독 교회가 동독교회의 재정 전체를 부담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교회만은 갈라지지 않았습니다.
정치권에서 조금씩 동서독의 교류가 증진되었습니다.
먼저 서신 왕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서독 교인들은 동독의 사람들의 주소를 조사해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고 부활절 카드를 보냈습니다.
“이 땅에 구세주 오신 날이 25일, 성탄입니다.” “그 분께서 사망 권세를 깨치시고 우리 죄악을 모두 해결하신 다음 부활하셨습니다.”
그들은 계속 카드를 보내고 친척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과 부활절 선물을 보내면서 우리 주님의 살아계심을 직,간접적으로 증거하고 선포했습니다.
자유가 더 진전이 되어서 자동차로 서로 왕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동독과 서독의 경제 격차가 1:4였습니다.
그런고로 동독 사람들이 서독에 돈을 가지고 오면 그 돈이 너무 쓰임새가 없었고 도무지 여행할 수 있는 돈이 안되었습니다. 그러자 서독교회들은 모든 교회가 문을 개방해서 동독의 여행자들이 오면 침식을 제공해주었습니다.
교회마다 누구든지 가면 받아들이도록 했고, 아침을 주고 점심 샌드위치를 싸주는 일을 전 독일 교회가 행했습니다.
또한 1982년 동독 라이프지히의 한 교회 성 니콜라이 교회에서 그들은 조용하지만 순수한 기도 모임을 탄생시킵니다. 월요일 저녁마다 소수의 성도들이 모여 통일 독일, 그리고 마음껏 하나님을 경배하는 미래 동독을 꿈꾸며 기도하기 시작한지 7년 만에 이 모임이 소문나기 시작합니다. 차츰 이 기도회를 찾는 성도들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1989년 9월 11일 월요일 저녁 이 교회에는 교회당 안으로 다 들어오지 못한 사람들을 합하여 약 2만 5천명이 모였습니다. 그들은 통일의 열망을 기도한 후 평화 침묵행진을 위해 거리로 나섭니다.
바로 이 기도회 그리고 이 평화 행진은 약 두달 후인 11월 9일 마침내 평화적으로 베르린 분단의 장벽을 무너뜨리게 됩니다.
“하나님, 이 땅에 다시 통일을 주시옵소서. 교회가 하나된 것처럼 이 민족이 하나되게 해주시옵소서.”
저들이 눈물로 기도했고, 그리고는 그 다음 달에 아무도 상상하지 못햇는데 마침내 베를린 장벽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소련의 고르바초프가 나와서 독일의 통독을 인정하던 연설은 정말 감격적이었습니다
교회가 붙잡은즉,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손에 의해서 통일 독일을 주신 것입니다.
당시 세계는 ‘독일만은 이 세계에서 가장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가 되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세계 대전을 일으킨 전쟁의 원흉 독일을 다시 통일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이 주변 국가의 공통된 의지였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합의된 의지를 뚫고 도무지 힘쓸 여유도 없이 갑자기 통일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냥 통일 된 것이 아닙니다. 독일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붙잡은 그 손을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같이 붙잡아 주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정권이 주관하는 평화정책과 통일정책을 넘어서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던 하나님의 비전이 실현되는 꿈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평화노력도 그리고 지원도 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첫째 하나님의 백성으로 우리는 남북 하나됨을 소망해야할 것입니다
둘째 누구의 힘으로 해야할 것입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로 이루어지길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 정권 저 정권의 정략에 의해서가 아닌 하늘의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기를 소원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남북 모든 나라에 부활의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꿈을 꾸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관점으로 우리는 남북 하나를 꿈꾸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에스겔 선지자에게 보여 주신 통일 조국은 그냥 단순히 하나된 조국이 아니라, 성소가 재건되어 하나님을 자유롭게 섬길 수 있는 미래의 고국이었습니다.
다시 37:26의 하반부, 27절을 읽어 보십시오. “--내 성소를 그들 가운데에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리니.. 겔37:27 내 처소가 그들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그렇습니다 1) 우리가 소원하는 미래의 대한민국은 하나님을 마음껏 섬기고 경배할 자유로운 조국이지, 어떤 측면에서도 신앙의 자유가 위축되고 견제되는 전체주의나 사회주의적 통일 조국은 아닙니다.
그리고 2) 더 나아가 37:23 본문의 말씀처럼 우상이 제거되고 죄에서 정결해진 거룩한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나라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통일을 열망하며 이 나라를 위하여 중보 기도하시다가 돌아가신 고 대천덕 신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제 생각에는 한국의 통일을 위해 하나님이 행동하실 기도의 잔이 다 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잔이 다 채워지기까지 기도할 중보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그 누구보다도 필요합니다.”
오늘 2019년의 설 명절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고향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되는 꿈을 꿉니다 남유다 백성을 고국으로 돌아가게 하시고 하나되게 하시는 이 일이 우리 민족에게도 임하시도록 꿈꾸며 기도하시는 한해가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1.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 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
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가네 나 그대들과 한 해를 여네
2.지나간 허물 어둠의 날들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