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심을 접고 다시 주를 바라보라 (고린도 전서 4: 1- 5)
낙심을 접고 다시 주를 바라보라
2018년 12월 30일
본문 : 고린도 전서 4: 1- 5
추신수선수는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80억원에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계약 총액 1억 달러를 돌파했고, 동양인 메이저리거 누적 연봉 순위가 3위라고 합니다
1위는 이치로 2위는 다나카 마사히로입니다
메이저리그를 통틀어도 외야수 역대 6위에 해당하는 특급 대우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추신수 선수가 이런 인터뷰를 했습니다
"아내가 없었다면 오늘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과거 난 명예를 위해 야구를 했지만 이젠 아내와 내 아이들을 위해 뛴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의 아내는 만 스무 살 때 추신수를 만나 학교를 접고 21살 때 미국으로 가 결혼식을 올리지도 못한 채 10년 동안 세 아이를 낳으며 추신수를 뒷바라지 했다고 합니다.
둘째 아들을 낳을 때는 혼자 병원에 가 아이를 낳고 첫째 아이를 돌보아야 한다고 갓난아이를 안고 24시간에 퇴원하기도 할 정도로 억척이었다고 합니다.
2007년 9월 왼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위기가 찾아 왔다고 합니다.
아내에게 아메리카 드림을 접고 한국에 돌아가겠다고 말했답니다.
그 때 지금까지 남편의 말에 No라고란 적이 없는 아내가 그러더랍니다
"가족이 고생하는 거 같아서 힘드나? 그라믄, 내가 무빈이 데리고 한국으로 들어갈게. 그러면 당신이 편하게 야구에만 전념할 꺼 아이가? 우리는 괜찮으니까 걱정 마라. 남자가 꿈을 가졌으면 끝까지 해봐야 될 거 아이가?"라고 말했답니다. 아내의 말을 듣고 둘은 서로를 껴안고 울었답니다. 그 때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의 추신수가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추신수 선수는 말하기를 "야구를 선택한 것보다 아내를 선택한 게 내겐 최고의 행운입니다. 아내 얘기를 하면 다들 팔불출 같다고 말리지만 아내 얘기 없이 내 얘기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난 일년 또 지나보니 어떠십니까?
아내를 택한 것이 내게 최고의 행운입니까? 남편을 택한 것이 내게 최고의 행운입니까?
부부가 살다보면 때로는 서로간에 힘겨운 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옛날 유우머이긴 하지만
연말만 되면 마음을 다시 잡기 위해서 또는 살다가 힘이 들면 용기를 얻기 위해서 하는 일이 있답니다
남편들은 살다가 너무 힘이 들 때면 지갑에 있는 아내의 사진을 꺼내본답니다.
그리고 “내가 이 사람과도 사는데 세상에 못할 일이 어디 있겠나?”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아내들도 마찬가지랍니다
살다가 고비가 닥치면 농장을 열어서 안에 있는 남편 사진을 꺼내본답니다.
그리고 말한답니다 “내가 이것도 사람 만들었는데 세상에 못할 일이 어디겠나?”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2018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주변의 많은 분들이 웃음을 잃어서 잠깐 웃으려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한해가 가면 지난 일년동안의 모든 것은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정확히 이야기 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우리가 잠시 관리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은 맡겨 주신 것입니다
맡은 것을 관리하는 삶을 청지기의 삶이라고 합니다
신앙인들은 이 모든 것이 내 것이라고 고백하지 않습니다
맡은 것인데 괸리하라는 사명을 가지고 사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지난 일 년 동안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들을 어떻게 관리하셨는지요?
1)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간을 맡겨 주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일 년 365일이라는 시간을 주셨는데 그것을 어떻게 사용했는가 뒤돌아보시기 바랍니다 허비하고 게으르고 의미없이 가버렸는지 ...아니면 카이로스의 시간, 구원의 시간 감격의 시간을 만들었는지요
2) 하나님은 우리에게 재능도 맡겨 주셨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나은 점들이 모두에게 있습니다 이것을 장점이라고 합니다 나의 유익뿐만 아니고 사람간에 화목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는데... 사용하셨는지요 아니면 땅이 묻고 허송세월하시지는 않았는지요?
3)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질도 맡겨주셨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물질과 재산도 하나님이 잠시 동안 맡겨주신 것입니다. 돈은 늘 나가고 들어옵니다 나가고 들어올 때에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처럼 허랑방탕하게 허비했는지 아니면 회개한 삭개오처럼 돌려주고 남에게 갚아주면서 살았는지요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4) 건강도 가정도 자녀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 주신 것입니다.
몸이 건강한 것도 자기가 관리잘해서 그렇다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은혜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에 자신하는 즉시 무너지고 조심하며 사는 사람이 오히려 더 오래사는 것을 봅니다 건강도 하나님 선물입니다 몸의 회복도 하늘의 은총인 것입니다 가정도 자녀도 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어느 날 속절없이 떠나고 사라집니다 결혼해서 사라지고 사별해서 사라지고 영원히 같이 하지는 못하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더욱 다듬고 더욱 소중하게 관리하셔야 합니다
5) 하나님은 우리 신앙인들에게 직분을 맡겨주셨습니다.
교회 안에서의 모든 직분은 하나님이 맡겨주신 것입니다.
일할수 있는 것이 은혜입니다 벌레보다 못한 우리를 사람들 앞에 세워서 주의 일을 하게 하시는 것은 그 만큼 우리를 소중하게 여기시는 것입니다 연말이 되면 힘들다 어럽다 그만둔다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이 들지만 직분을 주님이 나를 인정하시는 싸인을 받으시면 위로가 되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 2019년을 앞두고 같이 깊이 나누실 말씀은 5절 말씀입니다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고전4: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현대어 성경
고전4:5 그러므로 주께서 오시기 전에 어떤 사람이 좋은 일꾼이냐 하는 것을 성급하게 결론짓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주께서 오시면 모든 것을 밝히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 깊은 곳까지 있는 그대로 속속들이 드러나 비로소 모든 사람이 왜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해왔는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각자 한 일에 따라 칭찬을 하실 것입니다.
즉 아무것도 판단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판단을 현대어 성경은 성급한 결론이라고 해석하였습니다
인생의 가장 힘든 일이 있다면 성급한 결론입니다 스스로 판단해버리는 것입니다
첫째는 남에게입니다
둘째는 자신에게입니다
셋째는 환경에 관해서입니다
첫째는 다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는 일을 잠깐 멈추시면 작은 평화가 옵니다
우리는 쉽게 사람을 정죄하고 비난하는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인간이 가진 죄의 속성중의 하나입니다
창세기 3장에 보면 선악과를 따먹은후에 상대방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담은 하와와 그 여자를 만드신 하나님때문이라고 합니다
창3:12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하와는 뱀때문이라고 합니다
창3: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자기가 선택한 일이고 사건입니다 그런데 자신은 쏙 빠지고 상대방만 비난하고 있는 이 장면은 현실적으로 우리의 삶의 모든 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인간이 모이는 모든 곳에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싸움이 되고 갈등이 되고 전쟁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서로를 대할 때 이런 죄성을 동반한 편견을 가지고 대합니다
편견이란 먹는 것이 어느 한 쪽에 치우치는 것이 편식인 것처럼 한 쪽으로 치우쳐 보는 것이지요. 전체적 시각에서 전체를 균형 있고 객관적으로 봐야 하는데 어느 한쪽에 치우친 시각을 가지고 한 부분만 보는 것을 말합니다
주변 사람과의 관계도 그리고 국가주의도 종교도 편견에 사로잡힐 때 그 공동체는 아픔을 겪고 나라는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되고 종교는 극단적으로 가게 됩니다
잠13: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여기서 미련한 자란 편견과 오만한 자를 말합니다
일시적이고 감정적이고 파편적인 생각을 가지고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게 되니 남도 고통스럽고 자신도 힘든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얼마전에 이런 사례가 있었답니다
초등학교 4학년 한 학급에서 ‘왕따’가 발생했습니다. 성재는 뚱뚱한 아이입니다 그런데 성재(가명)는 점심도 혼자 먹기 일쑤고, 짝을 원하는 친구도 없었습니다. 담임 선생님이 학급 친구관계에 관한 설문조사를 해보니 좋아하는 친구는 제각각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싫어하는 친구는 오직 한 사람, 성재를 지목했답니다. 이유는 성재가 뚱뚱해서 랍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뚱뚱하니까 “지저분하다”, “냄새 난다”, “게으르다”라고 아이들이 단정하더랍니다 아이들은 단정적으로 말하더랍니다. “뚱뚱하면 씻는 것도 귀찮아하잖아요.” 편견에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편견을 가지면 차별을 하게 되고 왕따를 시키려는 본능이 살아나게 됩니다
종교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두개인과 바리새인들의 기도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눅18: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따로 기도합니다 성전안에서 왕따를 시키지요
같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안에서 차별이 있지요
감사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오해하고 있는 장면인 것입니다
차별과 왕따가 자기 만족을 발전하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화있을 진저! 회개를 촉구하신 것입니다
타인에게 대하는 편견을 멈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1) 그 사람의 단점뒤에 있는 장점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2)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 잠시 판단을 멈추어야 합니다 이해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3) 성경의 큰 틀로 보셔야 합니다 즉 성경에 보면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모두가 죄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편견을 가질 수는 있지만 차별과 비난과 공격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 할수 있는 것입니다
롬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그래서 세례 요한도 예수님도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둘째는 자신에 대한 편견을 멈추면 참된 행복과 자유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 두 가지 입장을 견지할 때가 많습니다
1)스스로 잘났다 생각하면 오만해지고 조금 문제가 발생하면 열등하다고 자책합니다
자신에 대한 오만과 자책은 모두 편견에 의해 오는 것입니다
2)상대방의 평가와 말에 의해 오만과 자책이 형성이 됩니다
남이 높여주면 우쭐해지고 남에 비난하면 금방 풀이 죽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면에 있어서 아주 분명합니다
고전4: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현대어
그러나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든 또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나는 그런 것에 개의치 않습니다. 나 자신의 판단도 믿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말합니다
고전 4: 4절....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 우리가 오만해 졌다고 생각이 드시면 이 말씀을 상고하셔야 합니다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 열등과 자책이 찾아오면 이 말씀을 상고하셔야 합니다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지난 일년동안 스스로를 잘한다 내 말이 다 맞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시고 목청을 높이신 분들이 있다면 그 오만을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옳으신 분은 하나님 뿐이십니다 판단하시고 심판하실 분은 나를 위해 구원하신 예수님밖에는 없습니다
또한 지난 일년동안 자책하고 웅크리고 우울하게 보내신 분들이 있다면 어두운데서 나오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시고 다시 나를 존중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너는 내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셋째로 환경에 대한 편견을 중지하면 담 너머의 푸른 초장을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끝났어! 나는 이제 희망이 없어! 환경이 처참해서 포기하기로 했어! 라는 생각을 잠깐 제동을 거셔야 합니다 여기에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환경에 선포하셔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이런 환경에 처했었습니다
고전4:11 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고전4:12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고전4:13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그런데 고린도후서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고후4: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고후4: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그 이유는 7절에 나옵니다
고후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그렇습니다 역사를 운행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내 환경을 여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가로막힌 홍해 바다를 가르시고 넘어가기 힘든 요단강도 마른땅을 내신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400년 이집트 노예생활을 끝내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70년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신 분도 하나님의 손길이십니다
다만 우리의 눈으로 볼 때 우리의 처한 환경과 여건이 열악해서 희망이 안보이지만 눈을 들어 주를 볼 때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겨우 인식하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성급하게 판단하는 것을 멈추시고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과 견인하심을 믿고 2019년을 맡겨 드리고 시작하실 수 있기를 축원드립니다
선하신 능력으로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아주 유명한 화가 미켈란젤로가 씨스틴 성당의 천장 벽화를 거의 완성했을 때가 1524년 경이었습니다. 작품이 이제 다 완성된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그러나 미켈란젤로는 아직도 천장을 향해서 마지막 터치를 위한 손질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그를 돕던 조수들 중에 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선생님, 이제는 다 끝나지 않으셨습니까?" "자네 눈에는 끝난 것으로 보이는가? 내 눈에는 아직 끝나지 않았네." 그리고 몇 달을 계속 그 작품에 매달렸습니다. 마침내 작품이 완전히 마쳐진 것으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작업 도구를 치우지 않고 계속 천장을 바라보면서 그 장소를 맴도는 것이었습니다.
제자가 다시 이렇게 묻습니다. “선생님, 이제는 정말로 다 끝나지 않았습니까?” 그때 미켈란젤로가 이런 유명한 대답을 남겼습니다. "내 눈에는 끝났는데 주님 보시기에는 어떨지 모르지.“
1.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 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
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가네 나 그대들과 한 해를 여네
2.지나간 허물 어둠의 날들이 무겁게 내 영혼 짓 눌러도
오 주여 우릴 외면치 마시고 약속의 구원을 이루소서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3. 주께서 밝히신 작은 촛불이 어둠을 헤치고 타오르네
그 빛에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온누리에 비추게 하소서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4. 이 고요함이 깊이 번져갈 때 저 가슴 벅찬 노래 들리네
다시 하나가 되게 이끄소서 당신의 빛이 빛나는 이 밤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