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 (다니엘 7: 13- 14절)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
2018년 12월 1일
본문 : 다니엘 7: 13- 14절
오늘은 대림절 첫째주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을 고대하면서 기다리는 절기가 대림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고대하면서 우리는 잃어버린 소망을 찾고 냉랭해진 마음을 사랑을 가득채우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주에 쇼킹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11월 29일자 국민일보에 큰 타이틀로 보니까 안식교신자 율법주의로 인생 허비 라고 하면서 제칠일안식교회 공식 탈퇴한 이상구 박사의 새로운 소명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1980년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엔돌핀이 피 속에 들어가면 면역세포가 생기고 그것이 활성화될 때 건강해진다’는 건강강좌로 한국사회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분이 ‘엔돌핀 박사’로 불렸던 이상구(75) 박사입니다
제칠일안식일교회 신도로 35년 넘게 활동했던 그가 지난달 안식교 탈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안식교 홍보대사로 손꼽히던 이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대표는 “수십년간 거기서 지내보니 그들이 믿는 것은 예수가 아니라 율법이었음을 깨닫게 됐다”면서 “신·구약에 나오는 계명이 사랑이라는 걸 모른 채 구약적 교회만 추구하다보니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걸 이해조차 못하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안식교는 ‘율법만 지키면 천국 간다’는 지독한 율법주의 집단이었다. 정통교단은 가짜고 자신들만 진짜라는 그 율법주의가 집단을 완전히 망가뜨렸다”합니다
안식교는 1840년대 미국의 윌리엄 밀러가 시한부종말론을 주창하며 만든 종교집단입니다 한국에는 1904년 들어왔는데 구원론 안식일 계시론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1915년 일찌감치 이단으로 지목됐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합동 합신 고신,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주요교단 총회에서 이단으로 지목됐습니다 “지금도 안식교는 토요일이 주일이라고 주장하는데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며 식당과 상점도 안가고 TV도 안 본다”고 합니다
이상구박사는 82년 안식교 계통의 위머칼리지 교수가 되면서 안식교에 입교했다고 합니다
그가 힘들게 느꼈던 교리는 조사심판설이었답니다
이 대표는 “조사심판은 안식교의 핵심교리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것은 구원의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의 죄는 아직 처리되지 않았다’는 것”이라면서 “안식교는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이 CCTV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듯 하늘에서 죄를 계수하고 있으니 절대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친다고 합니다 그렇게 잘못된 교리를 따르니 신앙생활의 기쁨은 찾아볼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런 그가 탈퇴를 결심한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2년6개월 전 자신을 찾은 한 암환자를 만나면서부터랍니다
“안식교의 신실한 집사가 어느 날 육종암에 걸려 2개월밖에 못산다며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심각하게 자신이 구원을 받았는지 모르겠다며 토로하더군요. 그래서 요한복음 말씀을 짚어가면서 구원의 확신을 심어줬어요. 그런데 그가 구원의 확신을 얻고 완치되는 사건이 벌어졌어요. 라고 말합니다
이 대표는 “정통 의학은 병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증세치료만 가능하다”면서 “본질적 치유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 있으며 변질된 유전자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치유될 때만 완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합니다.
그의 꿈은 이제 엔돌핀 박사가 아닌, 이단에서 나온 회심자로서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 이신칭의의 구원관과 생명신학을 전하는 것이랍니다
이상구박사는 말합니다 “저 때문에 안식교에 들어간 사람들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들이 만약 다른 교회에 갔다면 복음을 똑바로 알고 참된 확신 속에서 살았을 텐데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치유사역에서 더 많은 열매가 맺히도록 한국교회에서 저를 잘 받아주셨으면 한다”면서 “치료의 근원,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의 사랑에 있음을 과학적으로, 성경적으로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세상의 모든 것에 전부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치유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특히 아가페 사랑, 값업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삶의 에너지이고 생명이고 생의 본질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고통은 사랑의 단절에서 시작되고 사랑의 막힘으로 인해 인간의 절망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번 주에 읽으실 성경은 다니엘서입니다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2차 성경 통독대행진이 휴식을 가지고 내년에 다시 3차 통독행진이 이어져 갈 것입니다
다니엘서는 한마디로 하나님이 통치가 제사장 나라인 이스라엘의 범위를 넘어서 하나님의 나라로 확대됨을 예언하는 말씀의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다스림은 권력의 파워가 아니고 하나님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다니엘서는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 1~6장은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7~12장은 다니엘이 보았던 예언적 환상과 미래 이야기가 나옵니다
다니엘 2장은 느브갓네살 왕이 본 신상에 관한 얘기입니다.
느브갓네살은 밤에 꿈을 꾸었는데 큰 신상을 보았습니다.
머리는 금이요 어깨는 은이요 배는 놋이요 두 다리는 철이요 발은 철과 흙으로 된 신상이었습니다. 이 신상은 다니엘의 시대에 앞으로 일어날 역사의 진행방향, 앞으로 일어날 왕국들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금 왕국은 바벨론이요 은 왕국은 메대와 바사요 놋 왕국은 헬라요 철 왕국은 로마를 가리키는 계시였습니다. 이 신상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하고 영광스럽고 놀라운 위엄을 갖추고 있으나 서있는 모습이 대단히 불안합니다.
왜냐하면 몸의 윗부분인 머리와 어깨와 배는 금속으로 되어 있으나 발은 철과 흙이 섞여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별 영광도 없고 사람들도 귀하게 여기지 않는 무시할 만한 돌이 하나 날아와 그 신상의 가장 약한 발을 쳤습니다. 그러자 신상은 모두 부서져 버리고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곳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2장34절에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라고 기록되었습니다.
그 기원이 초자연적인 존재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뜨인 돌, 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불안한 세상 왕국을 쳐서 멸망시키고 온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니엘 2장 44절은 그 이상에 대한 해석입니다.
단2:44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고 기록되었습니다. 금왕국, 은왕국, 놋왕국, 철왕국이 망해도 돌왕국은 망하지 않고 영원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 돌왕국의 기초는 초자연적인 기원을 가진 손대지 아니한 돌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합니다.
다니엘서 7장에도 동일한 환상이 나옵니다
다니엘 7장에서 사자 같은 짐승 바벨론은(단5:30-31, 7:5) 곰 같은 짐승인 메데와 바사에게 죽음을 당하고(단5:30-31, 7:51), 또 곰인 메데와 바사는 표범 같은 헬라에게 죽임을 당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표범 같은 헬라는 철이나 놋 발톱을 가진 짐승(로마)에게 죽임을 당한다고 하였습니다(7:6-7).
그리고 이제 영원한 하나님이 나라, 예수님께서 세우시는 영원한 나라가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구절이 오늘 읽은 말씀입니다
다니엘 7장 13절로 14절에 “단7:13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단7: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고 기록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의 예언대로 바벨론 페르시야 알렉산더의 마케도니아를 지나 로마가 다스릴 때에 예수님께서 오십니다
그리고 AD 313년 마침내 로마는 기독교를 국가의 신앙으로 받아들이고 선언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이제 모든 나라는 AD와 BC를 사용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어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재림때까지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고대하고 기도하고 사모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1)영원합니다
단7:14절...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핍박이 있고 도전이 있고 위기가 있어도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세상의 모든 권세는 다 사라지고 무너져도 하나님의 나라는 끝이 없습니다
제국이 오래갈 것 같아도 소멸하는 것이 세계사입니다
영원할 것 같던 히틀러의 독일도 일본의 대 제국도 그리고 소련의 영광도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지금 중국도 이렇게 까불고 미국도 큰 소리치지만 우리 생전에 무너지는 것을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소멸되지 않고 멸망하지 않습니다
오랜시간 많은 분들이 한국기독교의 위기론을 이야기하지만 이미 많은 교회들이 진실된 모습을 찾으려고 몸부림치고 이웃사랑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몇명 대형교회들이 그리고 이름난 지도자들이 교회를 이끄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이요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직접 다스리십니다
2)예수그리스도께서 왕의 왕이 되십니다
단7: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모든 영광과 권세가 주님앞에 돌려집니다
인간에게 향하던 모든 박수와 영광은 덧 없습니다 인간에게 향하던 모든 찬사와 경배는 허무한 것입니다
천정부지 지지율이 올라갈때는 마치 신처럼 사람들이 대합니다 그러다가 2년도 안되서 지지율이 바닥을 치면 저마다 욕을 하고 손가락질을 합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중심에 왕을 두지 않습니다 자기가 왕입니다
찬사를 보내는 것도 열광을 하는 것도 다 자기 만족입니다
어느날 자기에게 조금만 안좋으면 바로 왕을 끌어내립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다 자기가 왕입니다
이것을 성경은 분명하게 이야기합니다 불순종이요 죄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신이 아닌데 신이라고 기만하는 것이 죄입니다
인간은 영원하지 않은데 영원히 살 것 같이 행동하는 것이 교만이고 기만입니다 그래서 죄인 것입니다 인간은 한 줌의 흙일 뿐입니다
돌아가라 하시면 돌아가는 것이 우리의 한 평생입니다
시90: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시90: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시90:5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이 왕이 아닙니다 왕의 왕은 오직 한분이십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직 그분에게만 영광과 존귀와 경배를 돌리는 나라인 것입니다 이것이 예배이고 진리의 발견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 나라의 통치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 끝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 ...
대림절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실 때에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주시는 구절이 있습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은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허무하게 죽고 무의미하게 죽는 인생을 사랑하셔서 영생을 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영생이란 1) 하나님을 아는 것이 영생입니다
요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2)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영생입니다
전3:20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전3:21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영생을 얻고 영원한 하나님과 동행하는 방법 , 하나님을 깊이 아는 방식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랑인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사도인 사도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요일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요일4: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그렇습니다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 그리고 그 은혜를 깨달은 사람이 효도를 하듯이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이고 그 하나님의 사랑의 방식을 깨닫고 실천해나가며 사는 삶이 온전한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사랑장 고린도전서 13장을 빌리자면
죄란 사랑하지 않아서 죄인데 오래참지 못해서 죄이고 시기하며 살아서 죄이고 자랑하며 살아서 죄인 것입니다
죄악이란 무례히 행하는 것이고 성내고 악한 생각을 하고 자기의 유익만을 구하며 살면서 불의를 인정하는 것이 죄악인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우리는 죄덩어리입니다 참회가 없는 중죄인인 것입니다
베드로처럼 예수님을 3번이나 부인하기도 하고 롯의 아내처럼 소돔과 고모라를 향해 자꾸 뒤돌아보는 죄를 짓습니다
세상을 사랑하여 떠난 데마처럼 세상으로 세상으로 나가기도 하고
비겁하게 예수님 잡히시던 날에 불리해지니까 다 도망갔던 제자들처럼 그렇게 죄를 짓고 사는 것입니다
이 모든 수치와 죄악을 씻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느라고 살아보려고 애를 쓰다가 짓던 죄악을 용서받는 길이 있습니다
다시 예수님에게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구속의 사랑을 깨닫고 희생의 한없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인정하고
예 주님 사랑합니다 예 주님 사랑합니다 고백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사랑에 용서가 있고 사랑에 치유가 있고 사랑에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 크신 사랑에 우리의 인생의 기회가 생기고 위로가 있고 쉼이 있는 것입니다
대림절 첫째주일입니다
갈릴리 바닷가에 찾아 오신 주님은 베드로에게 이렇게 물으십니다
사랑하는 시몬아 내가 나를 사랑하느냐 .. 오 주님 그렇습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다른 모든 것보다 그리고 내 목숨보다 더 주님을 사랑합니다
같이 부르시겠습니다
1. 갈릴리 호숫가에서 주님은 시몬에게 물으셨네
사랑하는 시몬아 넌 날 사랑하느냐 오 주님 당신만이 아십니다.
2.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주님은 여인에게 물으셨네
사랑하는 여인아 넌 날 사랑하느냐오 주님 당신만이 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