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두세요 (디모데 전서 4장 6- 10절) 2019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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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두세요 (디모데 전서 4장 6- 10절) 2019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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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두세요

2019년 10월 28일

본문 : 디모데 전서 4장 6- 10절


이번주에 읽으실 말씀은 디모데 전서와 후서 디도서입니다 

이 3권을 가르쳐서 목회서신이라고도 합니다 

디모데는 에베소 교회이 목회를 하고 있었고 디도는 그리스 본토 밑에 있는 그레데 지금의 크레타섬에서 목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디모데는 아버지는 헬라인이고 어머니는 유대인입니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운 청년이고 바울의 1차 전도여행때 루스드라에서 전도받아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루스드라는 기억하시지요 ? 사도바울이 돌에 맞아 죽은 줄 알고 성밖으로 내던져진 곳입니다 사도바울의 2차 전도여행때는 동행을 하였고 바울의 손과 발이 되어 사역한 믿음의 자식입니다 

디도는 헬라인이고 자식처럼 바울을 섬겼던 제자입니다 고린도교회에 편지도 전달한 사람이고 예루살렘을 방문할 때 함께 했던 젊은 지도자였습니다 


목회서신을 쓸 즈음에 기독교는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됩니다 

AD 64년에 로마가 대화재로 혼란을 겪게됩니다  그런데 황제 네로가 기독교인을 화재의 주범으로 몰아갑니다 결국 기독교인들을 잔인하게 처형하는데 이때부터 카타콤의 지하 신앙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사도바울은 자신의 죽음을 예견합니다 

딤후4: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딤후4:9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실제로 로마대화재사건 이후 복음 1세대 지도자들 200여명이 처형되었습니다 

복음 1세대라 함은 베드로 요한, 등 12제자와 예수님의 승천을 바라본 500여명의 사람들 사도바울이었습니다 

이 일을 보고 사도바울은 복음 2세대들에게 격려하고 기독교 복음을 세우기 위해 목회 서신을 쓴 것입니다 

복음 2세대라고 함은 디모데, 디도, 마가, 아볼로, 에바브라디도, 두기고, 브르스길라와 아굴라 부부, 오네시모 같은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본격적인 로마의 박해가 시작되는 시점에 신앙의 다음세대에게 신앙의 계승을 이어가고 있는 서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의 다음세대들에게, 즉 자손들에게 어떠한 신앙의 교훈과 전승을 가르치시겠습니가? 살아보니까 별거 아니더라 젊었을 때 즐겨라 

돈이 중요하니까 돈 많이 벌어라  아니 화목한 것이 제일이니까 형제간에 다투지 말고 우애를 돈독히 해라 등등 여러 가지 말을 하실수 있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신앙의 다음세대에게 분명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로 경건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거룩한 삶을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딤전4: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딤전4: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즉 경건한 삶을 붙잡고 연습하고 익히라는 것입니다  

당시 로마의 문화에 살면서 그들과 구별된 삶을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경건한 삶의 모델은 구약 역사적으로 중간사인 바벨론 페르시야 시대를 통해 세상에서 입증이 되었습니다 

바벨론의 포로로 갔던 다니엘은 하루에 세 번씩 예루살렘 방향으로 기도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우상앞에 절하는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말씀에 정통하였고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 쳤습니다 결국 신앙을 지키기 위해 그는 사자굴에 던져 지기도 하고 뜨거운 용광로에 던져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였습니다 

에스더 왕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왕비폐위의 위험이 있었지만 모르드개가 가르친 신앙대로 살다가 하만 총리의 위협을 뚫고 죽으면 죽으리라 왕앞에 나아가 백성을 구하게 됩니다 그러자 당시의 사람들은 그들이 믿는 신앙을 주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들을 남다르게 살아가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래서 구약을 배우고 많은 사람들이 유대교로 개종을 하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포로기 때, 이때 오히려 구약의 말씀이 세상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경건함이란 세상을 떠나사는 것도 아니고 세상에 동화되어 사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을 뚫고 나아가는 삶입니다 

세속의 허탄한 삶에서 생명을 이야기하고 어리석은 주장들 앞에서 하늘에 잇대어 있는 진리를 선포하고 믿고 나아가는 삶이 바로 신앙생활입니다 


그래서 먼저 오늘 말씀에 보면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라 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대어 성경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딤전4:7 공허한 이론과 저속한 신화나 전설을 가지고 논쟁을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마시오. 그대의 시간과 힘을 영적인 성장을 훈련하는 데 사용하시오


 1)특히 젊은 시절에 공허한 이론들... 이데올로기나 극단적인 사상을 배우면 그 인생이 얼마나 허무하게 되는지를 알게 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2)또한 저속한 신화나 전설 들 .. 즉 인간을 우상화하고 사람을 높이는 이 모든 것들이 저속하다는 것임을 알게 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모든 죄인이기 때문에 인간을 신격화하거나 인간을 따라다니는 우상화는 급이 낮은 삶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신격화할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일뿐입니다 

그럼으로 젊은 때에는 그러한 것을 가지고 논쟁하는 것을 멈추고 내면을 훈련하고 영적인 일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는 삶을 추구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전12: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그럼으로 세속의 다양한 삶속에서 창조주를 기억하고 하늘의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축복된 삶인지 사도 바울은 로마문화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경건한 삶의 기초는 무엇입니까?

땅의 축복, 세상에서의 부귀영화를 위한 갈망이 경건한 삶을 끌어낼수 있을까요? 아니면 고행과 수행을 통해 자아를 극복해보는 삶이 경건의 기초가 되는 것일까요? 

오늘 사도바울은 이렇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딤전4: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우리의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두는 것이 이것이 바로 경건한 삶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더그 함마슐드 총장이 쓴 에세이에 이런 비유적인 이야기가 있다 합니다.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롬부스가 탄 배가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배 안의 선원중의 하나는 이 배 안에 있으면서 큰 걱정과 근심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자기 고향에서 어떤 집에 구두 수선하는 집에 직공으로 있었는데 그 구두 수선하는 주인이 나이 많아서 자기는 이 배를 타고 왔다가 돈을 좀 벌어 가지고 돌아가서 그 주인의 구두수선 가게를 인수받으려는 것이 소망입니다. 

그런데 걱정이 풍랑이 일어날 때마 다 아이고 이거 죽으면 어떡하나, 좀 시간이 늦을 때마다 아 이거 늦으면 못 가는데 이거 어떡하나, 또 가기 전에 그 노인 죽으면 어떡하나, 이걸로 걱정이 가득하였다 합니다. 신대륙을 발견하는 이 귀한, 위대한 역사에 동참한 사람이 가게걱정에 메여 가지고, 집에 못 돌아갈까 봐 걱정하는 이 불쌍한 청년을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콜럼부스가 가진 소망은 저 앞에 있는 것이고 이 청년이 가진 소망은 저 과거에 있는, 뒤에 있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온갖 걱정에 매몰되지 말고 눈을 들어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계신 하나님게 소망을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둠이란 3가지를 의미합니다  

1. 미래를 믿고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2. 그 믿는 근거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견인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믿고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3. 현재는 그 믿는 바를 누리는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1. 하나님께 소망을 둠이란 미래를 믿고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살아있다는 것은 생명력의 신비를 갖추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생명력이 있는 존재는 모두 앞으로 전진할수 있고 꽃을 피울수 있고 열매를 맺을수 있는 것입니다 한라산 위에서 피는 생물들을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히말라야산에서 피어나는 꽃들을 보셨는지요? 설악산만 가더라도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기이한 형태의 소나무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환경과 여건을 뚫고 나아가는 것이 생명의 신비입니다 이것이 바로 창조의 힘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생명의 신비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열어놓으셨습니다 

반전이 있고 회복이 있고 기적이 있고 상상도 못하는 열매가 있는 것입니다 

나에게 열려져 있는 그 미래의 생명력을 믿고 일어서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믿음인 것입니다 

오늘 어느 처지에 있으시든지 어떠한 형편에 처해 있든지 회복과 기적과 열매가 있음을 믿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일어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사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하나님께 소망을 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견인하신다는 말씀을 믿고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믿는 것은 우리의 감정도 아닙니다 우리의 이성도 아닙니다 우리가 의지를 갖고 생각하는 것을 믿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의 모든 지성 감정 의지도 모두 이 하나님의 말씀앞에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자주 흔들립니다 생각도 틀리고 감정도 변하고 의지도 사라집니다 

하지만 우리의 그 모든 것을 맡길수 있는 영원한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이 우리를 견고하게 하는 것입니다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화롭게 인도하시고 견인하여 가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

딤후3: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딤후3: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살아가시기를 확실하게 선택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3. 하나님께 소망을 둠이란 그 믿는 바를 현재 누리며 사는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설교를 통해 예배를 통해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확신이 들었다면 그것이 내면화될 때 기쁘고 감격하게 되는데 그약속을 미리 여기서 누리며 사는 삶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원하는 집을 계약을 해서 입주를 준비하는 기간을 생각해보십시오 잘 계약을 해 놓고서도 혹시나 돈을 떼일까 혹시나 계약이 잘못된 것을 아닐까 걱정만 하고 있다면 그 감격을 누리는 못하는 불쌍한 삶이 될 것입니다 그 집에 들어 갈 것을 믿고 벽지를 생각하고 인테리어를 생각하며 보낼 때 그 시간들을 감격스럽고 행복한 시간들로 꾸며질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지금 내 손에 없더라도 하나님의 손에서 나에게 옮겨 올 것을 기대하며 기뻐하고 확신하고 나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소망의 삶인 것입니다 

100% 확실한, 전능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때 그리고 우리 미래의 소망을 하나님에게 둘 때 우리는 지금 든든하고 기쁘고 감사하고 넉넉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411장에 이런 찬송이 있습니다 


1. 아 내 맘 속에 참된 평화 있네 주 예수가 주신 평화

  시험 닥쳐와도 흔들리지 않아 아 귀하다 이 평안함


2. 이 귀한 평화 내가 받고 보니 내 슬픔이 사라지고

   맘에 기쁨 넘쳐 주를 찬양하네 아 평화의 임금 예수


3. 주 날개 아래 내가 사는 동안 이 보배를 빛내리라

   기쁜 그 날이 와 주를 만나 뵐 때 아 그 평화 영원하리


후렴 주가 항상 계셔 내 맘속에 주가 항상 계셔 아 기쁘다

     주 나의 맘에 계셔 위로하시네 어찌 내가 주를 떠나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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