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7일 주일설교 : 하나님의 약속 – 무지개, 십자가(창9: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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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7일 주일설교 : 하나님의 약속 – 무지개, 십자가(창9: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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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무지개, 십자가

2024317

본문 : 창세기 98~ 13

 

이번 주는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입니다

이번 주에 깊이 읽으실 말씀은 창세기 9장부터 11장까지의 말씀입니다

 

9장은 하나님께서 노아와 언약을 세우시는 장면이 나오고

10장은 노아의 아들들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고 11장은 바벨탑 사건과 이어진 족보이야기가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창세기 12장에 구체적인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흔히 믿음의 조상을 아브라함으로 언급합니다

이스라엘의 시작, 유대인의 조상 아브라함으로 시작됩니다

일반인가운데 특별한 사람의 지명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건에 집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선택의 중요성이 창세기 12장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마치 부부가 아이를 원하다가 출생하였을때에 그 자녀에게 집중하듯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통해 특별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 이전에는 어떤 일로 전세계에 믿음의 역사로 이어져 갔을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언약으로 이어져 갔던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약속과 사람의 신뢰로 믿음의 세계가 이어져 갔던 것입니다

 

9장 이전에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신다는 싸인은 이미 보여주셨는데

1)불순종한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약속이었습니다 가죽옷을 입혀주셨습니다

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2)동생, 아벨을 죽인 가인에게도 주신 약속이 있었습니다 어떤 표식을 주신 것입니다

4: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가인에게 표를 주셔서 즉 어떤 증거를 주셔서 죽임을 면케 해주신 것입니다

 

3) 세 번째가 노아에게 주신 약속의 싸인이었습니다 바로 무지개였습니다

9: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9: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그렇습니다 무지개로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약속이고 싸인이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비가 온 후에 하늘에 무지개가 펼쳐지면 사람들은 축복을 받은 듯이 기뻐하며 좋을 일에 대한 기대를 합니다

하늘에 무지개가 펼쳐지는데 기분나뻐하는 사람은 아직 한명도 못봤습니다

 

사전에 보면 무지개란 공기 중에 떠 있는 수많은 물방울에 햇빛이나 달빛이 닿아 물방울 안에서 굴절과 반사가 일어날 때, 물방울이 프리즘과 같은 작용을 하여 분산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관측된 무지개는 20171127일 중화민국 타이베이에서 관측된 것인데 무려 9시간 내내 무지개가 떠올랐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무지개를 여러 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 즉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증거하는 언약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언약이란 단어가 언제부터 나옵니까?

9장부터 나옵니다 8절부터 17절까지 무려 언약이란 단어가 7번이나 강조되어 나옵니다

 

언약이란 히브리어 단어는 베리트인데 그 의미는 약속, 계약, 연맹으로 이해될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언약을 받게 될때 우리는 하나님과 연합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자주 사람간 약속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약속에는 상대방에 대한 친밀감, 신뢰, 그리고 배려심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약속은 우정, 연애, 그리고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약속을 잘 지킬때는 상대방이 중요한 사람이고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잘 지킵니다 그런 의미에 있어서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존중받는 느낌을 받는 것이지요

만일 당일에 일방적으로 약속을 취소하거나 30분 이상 지각을 한다면 그 사람이 나에게 갖고 있는 마음이 어떠한지를 깨닫고 빨리 만남을 멈추고 가치있는 존재가 되도록 자기 계발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만큼 약속은 배려와 신뢰 그리고 존중이 들어 있는 중요한 하나됨의 싸인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아들들에게 무지개를 보여주심으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홍수 뒤에 있는 하나님의 간절한 사랑과 신실한 약속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 언약을 믿으며 손가락을 걸면 그때 불순종한 인간은 하나님과 연합이 되는 것입니다

- 아담과 하와는 가죽옷을 통해 하나님의 온기를 경험하고

- 홍수 이후 새로운 환경에서 삶을 준비해야 하는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는 평화와 안정의 마음을 누리게 하는 싸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서 무지개를 통해 하나님의 두 가지의 약속을 발견합니다

1) 내가 이루는 땅의 모든 일들이 단절이 아니라 영원히 이어져 내려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들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9:9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9:10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너희와 너희 후손들에게 함께 하는 모든 생물들에게 멸망할 일이나 단절되는 고통을 주시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2)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과 관계가 영원히 이어져 간다는 약속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9: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하나님은 계속해서 은혜를 입은 사람들과 약속을 이어가셨는데 아브라함과 모세와 여호수아 그리고 다윗과 그후 선지자들과 포로기의 다니엘 느헤미야로 이어져 갔던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의 이어짐을 기록한 책이 바로 구약의 스토리인 것입니다

 

영어로 구약을 Old Testament 라고 합니다 즉 옛날 계약, 옛 언약이라는 뜻입니다

그럼 신약은 무엇입니까 New Testament 라고 합니다 즉 새로운 언약, 계약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구약에서는 무지개로 하나님의 영원한 연합을 보여주셨다면 신약에서는 무엇으로 영원한 약속을 이루셨습니까?

그것은 바로 십자가입니다

예수님께서 달려 돌아가신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원래 로마시대의 잔인하고 혹독한 사형도구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심으로 그 의미를 구원으로 바꾸셨고 영생의 싸인으로 증거하신 것입니다

잔인한 홍수뒤에 무지개가 하나님의 언약과 연합의 증거였듯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가 도말됨을 경험하고 예수님의 의의 옷을 입고 하나님과 연합이 됨을 경험하게되는 증거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의 노력때문이 아닙니다 우리의 선한 행동때문이 아닌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근거한 것입니다

그 약속을 믿는 자, 그 하나님의 언약을 믿는자...

나의 구원자는 예수님뿐이라고 고백하는 자는 모두가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생의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2: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그럼으로 우리는 오늘 신약의 나타난 무지개 , 즉 높이 들리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증거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삶에서 두 가지를 누리시길 축원드립니다

 

첫째는 모든 인생의 죄짐과 무겁고 두려운 인생살이의 짐을 내려놓고 십자가를 바라보며 심령의 쉼을 가지십시오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

 

손에 쥔 모든 것... 생각으로 꽉찬 일정들... 그리고 걱정과 근심으로 가득한 나의 마음 .... 이 이시간 주님께 맡기고 안정을 찾으십시오 해방을 경험하십시오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우리의 인생을 이끌고 계시는 분은 내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믿으십시오 실패해도 살 길이 있고 밑바닥에 내려가도 일어설 길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그 어느 곳에서든지 나를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139: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139: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39: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우리가 끝이라고 생각하고 단절이라고 두려워하는 순간에도 주님은 나를 붙잡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에게는 어두움이나 빛이나 다 한가지입니다

) 139:12 그 어둠이 주께 어두울까요 ! 그 밤이 낮과 같이 환하지 않을까요 ! 어둠도 대낮도 주님에게는 같으리이다.

 

예수님에게는 십자가의 죽음도 생명이고 영생이고 부활이셨습니다

우리가 나를 구원하시는 주님의 약속을 믿는 한 우리는 모든 죄책감과 인생의 극한 두려움에서 자유를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나를 이끌어 가십니다 주님이 나를 책임지십니다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시간 히브리서는 강조합니다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나를 온전하게 하시고 내 모든 것들을 책임져 주시고 나를 영원히 이어가게 하실 주님을 믿고 안심하시고 쉼을 누리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번 따라하십시오 숨쉴 때마다 성령충만, 걸음을 옮길 때마다 성령충만

믿으십시오 그리고 내려놓고 안심하십시오

 

둘째는 십자가로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영원히 연합되었음을 누리십시오

6: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주님과 연합되었으면 이제는 저 멀리 있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내 안에 있는 주님이십니다 가까이 동행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늘 물으십시오 늘 구하십시오 자주 주님의 손을 잡고 걸으십시오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7: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우리 하나님은 가까이 계십니다

107: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 인자하심은 영원한 것입니다

그럼으로 선하신 주님과 친밀함을 느끼십시오

예배때만이 아니고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그리고 가정에서도 하나되어 동행하시는 주님을 날마다 만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라는 찬양을 같이 부르시겠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 것 아니요

오직 내 안에 예수 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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