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과 영광을 주신 주님께 감사 (디도서 2: 11- 14절) 2019년 11월 3일

홈 > 예배와 말씀 > 설교모음
설교모음

소망과 영광을 주신 주님께 감사 (디도서 2: 11- 14절) 2019년 11월 3일

성문지기 0 6659 0

소망과 영광을 주신 주님께 감사 

2019년 11월 3일

본문 : 디도서 2: 11- 14절


오늘은 저희 교회가 지키는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지난 10개월을 생각하고 뒤돌아보면 특별히 어지럽고 혼란스러우며 예민하였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가슴을 졸이기도 하고 성을 내기도 하고 분노를 품기도 하며 일년을 보낸분들로이 많이 있습니다 반면에 일년동안 감사하고 주변을 챙기도 위로하며 사신 분들도 또한 많이 계십니다 

2019년 후반기 동안 교회에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영상을 잠깐 보시겠습니다 ~~ 

 

왕상3장에 보면 솔로몬의 슬기로운 재판에 관한 스토리가 나옵니다

한 집에 사는 두여자가 왕앞에 옵니다 두여자가 몇일상간으로 같이 해산을 하였는데 밤에 자고 나서 보니 아이 하나가 눌려서 죽어 있었습니다 서로 살아 있는 아기가 자기 아들이라고 주장을 하니 난감하였습니다 요즘처럼 DNA 검사를 할수 없고 ... 결국 솔로몬 왕은 판결을 내립니다 두 사람이 한 아이를 두고 다 자기 아이라고 하니 산 아이를 반으로 나누어 반은 이쪽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어라 그러자 한 여인이 말합니다 반으로 나누어달라 다른 한 여인은 말합니다 부디 저여자에 주고 죽이지 말아주세요 ... 그러자 솔로몬왕은 말합니다 왕상3:27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산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의 어머니이니라 즉 아이를 살리고 자기의 죽음을 택한 여인이 어머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심리를 잘 분석한 솔로몬의 명석한 판결이었습니다  


지금도 이 판결은 유효합니다 양쪽으로 가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고통을 감내하고 생명을 살리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양쪽을 갈라내는데 즉 옳고 그름을 가리자면서 결국 생명인 아기를 죽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이러한 생명의 원리가 존재하는 공동체를 만난다든지 자기를 희생시키면서 나를 살리려는 사람을 만나면 축복받은 인생입니다 

부모가 그렇고 이타적인 분들이 그렇습니다 

그러한 만남의 삶에 행복이 있고 감격이 있고 감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축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받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내가 무엇인관대 이러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신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만가지 모든 죄와 본성적 원죄를 사하시려고 희생제물로 드려지신 것입니다 

그런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살리시고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견인해가시는 그 큰 축복을 성경은 은혜라고 합니다 

은혜란 값없이 주어진 것입니다 


이 단어는 우리 기독교의 고유한 언어입니다 

타종교 특히 불교에서 쓰는 자비란 단어와도 차별이 있습니다 

자비란 뜻은 커서 덮는다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의 은혜라는 단어는 값없이 살리시는 영원한 사랑에 근거한 혜택입니다 그 영원한 사랑은 십자가의 희생의 사랑인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죽이시고 대신 나를 살리신 과거도 지금도 장래에도 계속되는 은혜인 것입니다 


주님은 사도바울을 통해 오늘 말씀하십니다 

딛2: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누구에게 나타났습니까? 바로 나에게 나타난 것입니다 

내가 구원받고 내가 영생하고 육이 전부인 내가 영인 하나님을 알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것보다 더 큰 감격이 어디에 있습니까? 인생에 더 큰 환희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오늘 이시간 첫째로 우리를 구원하신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하시는 시간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둘째로는 복스러운 소망을 주심에 감사하시길 축원합니다 

딛2: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여기서 복스러운 이란 단어는 원어가 마카리오스인데 행복한 최고의 축복인 이란 뜻이 들어 있습니다 

최고의 축복인 소망은 무엇입니까? 바로 영생의 소망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말씀하십니다 

요11: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11: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 소망을 분명히 붙잡은 초대교회 교인들은 박해와 환란을 통과해버렸습니다 


A.D 124경 헬라에 살았던 아리스테테스라는 사람이 자기 친구에게 기독교인의 죽음에 대해서 편지를 썼습니다. 그는 기독교인들이 죽는 것을 보았던 것입니다. 당시의 헬라나 로마 사람들은 모두가 죽음에 대해 무서워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독교인의 죽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죽었을 때, 다른 사람들은 마치 혼인하러 가는 사람을 배웅하듯 감사 찬송으로 죽은 사람을 하나님께로 떠나보냅니다. 죽는 사람도 감사를 하고 다른 이들은 결혼식에서 에스코트를 하듯이 어디론가 호송해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복스러운 소망은 곧 영생에 대한 소망입니다. 

지난 10개월 너무 고되고 힘들게 보내신 분들이 계십니까? 

괴로운 일들이 겹쳐서 빨리 이 한 해가 지나갔으면 하는 분들은 안계십니까?  아프고 병들고 상해서 늘 하늘이 회색빛이신 분들이 있으십니까? 

오늘 소망의 하늘문이 열리시길 축원드립니다 

우리는 다시 일어납니다 우리는 다시 삽니다 우리는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영생울 주신 주님께 감사하시길 축원드립니다 


셋째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덧입혀 주심을 믿고 감사하시길 축원드립니다 

나이가 들어 늙고 초라하고 소외된 모습이 우리의 신앙의 마지막 모습이 아닙니다 


딛2: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그동안 신앙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힘쓰며 애를 쓰셨습니까? 

딛2: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우리는 그동안 이 험한 세상을 살면서 경건하지 않은 것과 세상 정욕을 버리고 절제하고 살았습니다 

주님의 걸어가신 그 길을 생각하며 의롭게 살려고 몸부림쳤습니다 

세속을 사는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구별되고 남다르게 신앙생활을 하려고 헌신하고 엎드리고 경건하게 살아왔습니다 

어떻게 이 모든 삶이 지우개로 지워지듯이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지워질수 있을까요? 사람들은 혹이라도  그렇게 대할수 있을찌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주목하십니다 

너는 내것이라고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호11: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우리 인생의 마지막은 그리스도의 영광으로 덧입혀 지심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또한 디모데에게도 사도바울은 영광의 면류관을 의이면류관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딤후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그리스도을 믿는 우리의 인생은 허망하지 않습니다 무의미하지 않습니다 헛되지 않습니다 은혜로 그리스도의 영광이 덧입혀질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의 예비하신 영광의 면류관을 받을 것을 고대하면서 미리 감사하시길 축원드립니다 


감사의 찬양을 부르시겠습니다


1.감사하신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여기까지 인도하셨네 감사하신 하나님 

  여기까지 인도하셨네 살아계신 하나님 

  감사하신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2.감사하신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장래에도 인도하시리 감사하신 하나님 

  장래에도 인도하시리 살아계신 하나님 

  감사하신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0 Comments
  • 글이 없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