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잘될 때에 다윗의 소원 (삼하 7: 1-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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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잘될 때에 다윗의 소원 (삼하 7: 1-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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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잘될 때에 다윗의 소원

2019120

삼하 7: 1- 9

 

류영모 목사님 설교에 이런 예화가 나옵니다

경상남도 한 시골에 김성은이라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6.25때 군에 입대했고 그가 27살의 나이에 별을 달았습니다. 전쟁이 끝난 다음에 어머니께 찾아가 인사를 드렸습니다.

경찰서장을 대동하고 어머니 앞에 큰절을 올리고 별이 달린 모자를 그 앞에 놓고 어머니, 어머니 곁을 떠났던 그 자식이 별을 달고 어머니를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시큰둥해 하셨습니다.

그 별은 언젠가는 떨어질 똥별이다. 나는 네가 하늘의 별을 달기를 원한다. 네가 어느 지역에 가서 어떤 위치에 있든지 거기서 복음 전하는 일, 성전세우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아니될 게야.” 이 사람은 4성 장군이 되었고 국방부장관이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김성은 국방부장관입니다.

김성은 장관은(金聖恩, 19241220~ 2007515)은 제15대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과 제4대 대한민국 해병대 사령관을 지냈던 대한민국의 군인이자 정치인입니다 2008년 포항의 대한민국 해병대 교육훈련단 내에 준공된 강당 김성은관은 그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입니다 워키백과 사전에 이렇게 소개가 나옵니다 독실한 장로교(통합) 신자로 예편 후 서울 신당동의 신일교회에 출석하였으며,......

 

어머니의 하늘의 별 이야기를 듣고 김성은 장군은 가는 곳곳마다 복음을 전했고 군부대에 수많은 예배당을 세웠습니다. 그가 전역한 다음에 하나님께서 주셨던 모든 땅을 다 팔아서 약수동에 한국교회가 낳은 예배당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예배당으로 꼽혀지는 약수동 신일교회를 세웠습니다. 성전을 봉헌한 다음에 예배당 사진을 구석구석을 찍어서 어머니 앞에 찾아갔습니다.

어머니 이 예배당 저희들이 지어서 하나님 앞에 봉헌했습니다.”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나는 네가 목사가 되기를 위해서 기도했다. 그런데 네가 목사는 되지 못했지만 이제야 네가 하늘의 별을 달았구나.”

그 예배당을 통하여 뭇 심령들의 하늘의 별이 되어서 오르게 될 것이다. 뭇 영혼 구원하게 될 것이다. 이제야 네가 땅에서 썩을 별이 아니고 떨어질 별이 아니고 하늘의 별을 달았구나.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2019년 대한민국에서 중심을 가지고 심지가 굳게 기독교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교회가 수많은 비난과 공격을 받고 있으며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개인 스스로가 추구하는 생각과 가치가 많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과거 가난하고 힘든 시대에는 교회를 많이 찾았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에 원하는 것들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힘든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입니다 손에 쥐어야 할 것이 많아 기도하러 모여 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삶의 질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다고들 하지만 객관적인 수치로 볼 때 GNP가 낮은 나라에 비하면 의식주 등 생활분야뿐만 아니라 의료 보건 위생등 많은 분야에서 선진국의 위치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취미생활을 할 수 있고 수많은 장소를 찾아 다닐수 있습니다

굳이 교회를 안다녀도 책에서 방송에서 좋은 강연을 들을수 있고 심지어는 기독교 방송을 통해 거실에서 유명한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으며 종교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환경이 바뀌고 생활이 달라졌다고 변하는 것은 종교 생활입니다

종교생활의 특징은 원하는 것을 구하여 얻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이 바뀌고 상황이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것은 신앙생활입니다

신앙생활의 특징은 내가 원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이 그 특징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상황이 좋아져도 모든 것이 잘되어 나갈 때에도 변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추구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다윗입니다

물론 과거에 곤경에 처했을 때에도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 붙들었던 사람입니다

다윗은 그 신앙의 모습이 시작도 아름다웠지만 잘 나갈때에도 아름다웠고 마지막도 아름다웠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표현하셨겠습니까?

 

오늘 7: 1절의 말씀은 다윗의 변함이 없는 심지가 깊은 신앙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삼하7: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

여러분은 모든 것이 잘 나갈 때에 ... 원하는대로 이루어져서 행복할 때에 ... 인생의 절정을 누릴 때에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많은 사람들은 모든 것이 잘되고 성공했을 때에 자신을 높이려고 합니다 즉 우상화작업을 합니다 전기를 쓰고 자기의 이름을 기록하고 자신의 영향력을 높이려고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아니면 더 큰 성공을 위해 투자하고 전력을 다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전에나 지금이나 한결같았습니다

골리앗을 이길때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였고

지금 왕이 되고 왕궁을 짓고 주변의 모든 나라들을 제압하고 난 다음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였던 것입니다

삼하7: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지금 다윗은 출세를 했습니다. 명성을 얻었습니다. 모든 사람 앞에 높임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조금도 변하지를 않았습니다. “내 하나님의 장막은 초라한데 내 집은 너무 화려하구나.” 그래서 나단 선지자에게 말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열망과 소원이 생겼습니다.” 그때 나단 선지자가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

하지만 하나님의 대답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성전을 건축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역대하 22장에 다윗에게 성전 건축을 허락지 않는 이유가 나옵니다.

대상22: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대상22:9 보라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그는 온순한 사람이라 내가 그로 주변 모든 대적에게서 평온을 얻게 하리라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그의 생전에 평안과 안일함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윗의 이 소원에 너무 기뻐하십니다

역대하 68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내게 좋도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장막과 성막에 거하면서 어느 지파 사람들에게도 나를 위해 백향목 집을 지어라 명한일이 없는데 네가 나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한다고 하는구나

내 마음이 너무 기쁘고 네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기특하구나

 

그리고 8절 이후에 말씀에 나오는데로 다윗의 집을 영원히 세워주시겠다는 구체적인 약속을 3가지로 하십니다

1)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그 이름에 존귀함을 더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삼하7: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여러분, 집안이 세워지기 위한 첫째 조건은 가문의 명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이름을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이름이 되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다윗이 위대한 인물로 되어서 지금도 이스라엘 국기에는 다윗의 별이 있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후손들에게 견고한 왕권을 주시기로 약속하십니다.

왕권이란 세상을 다스릴 능력인 것입니다

삼하7:15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삼하7: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3) 하나님께서는 친히 다윗 집안의 아버지가 되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삼하7: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하나님께서 직접 구체적으로 이끄시고 기독교 명문 가문으로 세우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비록 다윗은 직접 성전을 건축하지는 못했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었고 영원한 복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다윗의 헌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는 것이 전에도 같았고 지금도 같은 마음을 가진 것을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헌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성전을 짓겠다는 다윗의 헌신은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첫째는 개인의 헌신이고

둘째는 교회에 대한 헌신입니다

 

첫째는 다윗은 개인의 에너지와 열정을 주님의 성전을 짓는데 돌립니다

즉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는데 자신의 인생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다윗에게는 지금이 가장 인생을 즐길 때입니다

주변의 모든 나라를 제압하였고 환경이 편안해졌습니다 사울왕을 피해 다니던 그 모든 고생이 끝났습니다 사막을 헤매고 다니고 동굴에 숨어 다니고 적국에 도망가서 미친 사람처럼 행세하며 살던 모든 것이 이제 막을 내린 것입니다

이제 12지파의 왕으로 절정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자신의 업적을 기리고 자신의 고생을 미화하고 자신의 치적을 자랑할 만한 상황인데 다윗은 자신의 그 에너지를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데 쓰고 싶은 것입니다

 

여기에 다윗의 귀한 모습이 있습니다

프로테스탄트 초기에 많은 핍박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개신교도들은 복음의 신앙을 지키려고 카톨릭의 박해를 피해서 정든 고향을 떠나 스위스로 산악으로 도망쳤습니다 어느 날은 하루에 수천명이 파리시내에서 학살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프로테스탄트들은 서로 만날 때마다 이런 신앙고백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단 한번밖에 없는 인생, 그것은 곧 지나갑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위해 행한 것만이 영원히 남을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기 인생의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자신을 위해 쏟는 것을 멈추고 주님을 위해 사용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죽인 승리자였고 사울왕의 사위이기도 했고 어느 날 왕의 시기로 도망자의 신세로 전락하기도 했다가 그 모든 역경을 이기고 마침내 이스라엘의 왕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그 모든 과정에 깃들여 있는 마음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었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도망자 시절에도 찬양시를 지었고 왕의 자리에서도 성전을 짓고자 한 것입니다

즉 다윗은 평생.. 일편 단심 하나님께 헌신한 삶이었고 하나님에게 드려진 삶이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의 신앙생활이 얻고자 하는 신앙이 아니고 드리고자 하는 신앙생활이 완성되시길 축원드립니다

오래 믿다가 보면 회의도 오고 흐려지기도 하고 주님께 대한 순수한 고백과 사랑이 무뎌지기도 하는 것을 봅니다

다윗처럼 어려울 때에도 잘 나아갈 때에도 그리고 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주님의 이름을 높이시는 일에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우리의 에너지와 열정을 헌신하며 드리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둘째는 교회에 대한 헌신입니다

즉 교회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사랑과 나눔을 실현하는 삶입니다

다윗이 성전을 세우고자 함은 온 세상에 이스라엘이 제사장 나라임을 선포하기 위함이고 하나님 나라의 기치를 드는 귀한 일이었던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성전을 중심으로 제사장 나라가 선포되었지만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직접 세우신 교회를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개인신앙 + 교회생활인 것입니다

교회는 사람들이 모임이기도 하지만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별난 사람들이 있고 죄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갈등도 있고 문제도 있지만 예수님이 주인이시기에 신비한 일들이 이 곳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피가 모두에게 공급되어서 예수님을 머리로 한 몸을 이루고 자신의 역할을 감당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져 가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늘의 신비가 있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문의 62년의 역사동안 수고하시고 애태우며 지켜오신 분들을 존귀하게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다른 모습으로 섬기셨고 교회를 가슴에 간직하셨던 것입니다 때로는 조용히 눈물과 기도로 때로는 앞장서서 교회를 세워오신 것입니다

다윗이 받은 3가지 축복이 임하실 것입니다 1)이름이 존귀하게 될 것입니다 2)후손들이 세상을 다스릴 것입니다 3)기독교 명문 가문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다시 성문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소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되는 교회를 세워가야 할 것입니다

다윗처럼 그런 교회를 꿈꾸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를 통해 확장되어지기를 기도하며 헌신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종종 살아 있는 교회의 특징을 체크하곤 합니다

그 표는 세계적인 신앙잡지 Pulpit을 발행한 스피노스 목사님은 살아 있는 교회와 죽어가는 교회를 비교한 표입니다

 

-살아있는 교회는 교실, 주차장 등 공간이 늘 모자라는 문제가 있다.

죽어 가는 교회는 공간을 염려하지 않는다.

-살아있는 교회는 항상 변화한다.

죽어가는 교회는 늘 똑같다.

-살아있는 교회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떠들고 재잘거리는 소리로 늘 시끄럽다. 죽어가는 교회는 죽은 듯이 조용하다.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일이 많아 일꾼이 부족하다.

죽어가는 교회는 일이 없기에 일꾼을 찾을 필요가 없다.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예산을 초과해서 쓴다.

죽어가는 교회는 은행에 잔고가 많다.

-살아있는 교회는 새 얼굴의 사람이 많아 이름을 알기가 어려워 애먹는다.

죽어가는 교회는 해를 거듭해도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살아있는 교회는 선교사업이 활발하다.

죽어가는 교회는 교회안에서만 움직인다.

-살아있는 교회는 드리는 자(giver)로 가득차 있고,

죽어가는 교회는 티내는 자(tipper)로 가득차 있다.

-살아있는 교회는 믿음으로 운영되고,

죽어가는 교회는 인간적 판단에 의해 운행된다.

-살아있는 교회는 배우고 봉사하기 위하여 바쁘고,

죽어가는 교회는 지내기가 편안하다.

-살아있는 교회는 활발하게 전도하고 선교하고,

죽어가는 교회는 점점 굳어져 화석화되어 간다.

 

오늘 우리 모두는 살아 있는 교회를 꿈꾸고 살아 있는 교회를 위해 헌신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진정으로 나 개인이 잘살고 후손들이 잘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한결같은 신앙, 드려지는 신앙, 헌신하는 신앙을 다시 고백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우리에겐 소원이 하나있네

 

우리에겐 소원이 하나있네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우리 가슴에 새긴 주의 십자가사랑 나의 교회를 사랑케 하네

주의 교회를 향한 우리 마음 희생과 포기와 가난과 고난

하물며 죽음조차 우릴 막을 수 없네 우리 교회는 이 땅의 희망

교회를 교회되게 예밸 예배되게 우릴 사용 하소서

진정한 부흥의 날 오늘 임하도록 우릴 사용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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