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품격, 신앙인의 모범_수14:6-12_3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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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품격, 신앙인의 모범_수14:6-12_3월21일

성문Shalom 0 4213 0

리더의 품격, 신앙인의 모범

  

혼돈의 시대, 예민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 리더는 공동체의 미래를 결정하고 가정의 부모는 자녀들의 장래를 열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왕상 16절에 나오는 솔로몬의 지혜로운 판결에 관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한 아기를 두고 두 명의 엄마가 서로 자기 아기라고 주장하는 예민한 상황에서 솔로몬 왕은 아기를 칼로 갈라서 나누어 주라고 명합니다.

그러자 진짜 엄마는 자기 목숨을 담보로 아기를 포기합니다.

가짜 엄마는 갈라서라도 내 아들이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자기를 희생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려 아기를 진짜 엄마에게 돌려 줍니다.

 

우리 모두는 삶의 리더입니다. 사회 공동체의 리더가 되기도 하고 가정의 리더가 되기도 하고 자신의 인생의 리더이기도 합니다.

좋은 리더는 품격이 있고 주변을 살리는 지혜와 능력이 있는 것을 봅니다.

 

도리스 컨스 굿윈이라는 저자가 쓴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이라는 책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혼돈의 시대를 잘 이끌어간 미국의 대통령 4명을 소개합니다.

16대 에이브러햄 링컨, 26대 시어도어 루즈벨트, 32대 프랭클린 루즈벨트 ,

36대 린든 존슨 스토리가 나옵니다.

그 중에 32대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유일하게 4선을 지낸 인물로 가장 어려운 대 공황 시대를 탁월하게 극복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어떤 면이 그러한 능력을 발휘하였는지 저자는 몇가지를 이야기합니다.

1)대인관계 능력이 뛰어났다는 것입니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공부하고 척수성 소아마비에 걸려 근육이 마비되었지만 사람들을 잘 관찰함으로 관계를 배워간 대기 만성형 리더였다는 것입니다.

 

2)낙천적인 리더자였다는 것입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여하튼 무엇이든지 시도해봅시다 강조하며 경험을 최고의 스승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려움이 닥치면 벙커심리가 작동되어서 숨어들어가는 방식을 택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루스벨트는 여하튼 무엇이든지 시도해봅시다 라며 국민들의 자신감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명한 말을 하지요

우리가 유일하게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the only thing we have to fear is fear itself.)”

 

그래서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을 회생의 리더자, 회생의 예술가로 비유하곤 한답니다.

- 덧칠하지 않은 진실’(the unvarnished truth)의 정보를 중요시하고

- 사람과 접촉하고 대화하는 것을 통해 정보를 획득하여 갔고 .

- 실수하면 인정하고 신속히 방향을 전환하면서

- 행동해야 할 때가 되면 주저 없이 싸움판에 뛰어드는 사람으로

- 타고난 소통 능력으로 격동의 시대를 이끌어갔던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주에 읽으실 성경말씀에도 이러한 리더자가 나옵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갈렙입니다.

이번 주에 읽으실 말씀은 여호수아 13- 18장까지의 말씀입니다.

13- 18장까지의 말씀은 땅 분배에 관한 말씀입니다.

13장은 요단 동쪽 기업 분배장면이 나오고 14장부터는 요단 서쪽 기업을 분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요단 동쪽은 르우벤 지파 갓지파 그리고 므낫세 반지파가 이미 예정이 되었고 이제 요단 서쪽을 므낫세 나머지 반 지파 포함하여 10지파가 나누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던 것입니다.

땅을 분배할 때, 몫을 분배할 때 얼마나 예민합니까?

누가 좋은 곳을 택하나? 누가 더 편한 곳을 취할 것인가?

얼마나 복잡하고 혼돈스러운 상황입니까?

14: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주었으니

 

그래서 제비뽑기를 했는데 원래 유다 족속에 속한 갈렙은 우선권이 있었습니다.

이미 모세가 약속하였습니다. 원하는 땅을 먼저 취하라고 ..

1: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그리고 오늘 본문에 보면 여호수아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14: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그런데 제비뽑기를 하게 되었으니 유다지파사람들은 속으로 얼마나 마음이 불편하였겠습니까?

 

누구 한명 불평이 나오면 전부가 불평하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내분으로 다시 싸움이 시작될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갈렙의 고매한 신앙적 인격이 나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갈렙이라는 리더자의 품격을 보게 되는 장면인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러한 품격의 결정으로 모든 분쟁과 전쟁이 그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14: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그렇습니다. 정말 싸움을 그치게 하고 분쟁을 치유하고 혼돈의 시대를 정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5: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모든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이 바로 오늘날의 갈렙이고 거룩한 그리스도인들인 것입니다.

 

그럼 갈렙은 구체적으로 어떤 품격을 나타냈습니까?

두가지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예민한 상황에서 갈렙은 험하고 어려운 곳을 택합니다.

14: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산지는 생소한 곳입니다. 어려운 곳입니다. 도전해야할 장소입니다.

특히 헤브론 산지는 정복이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지금 갈렙의 나이가 몇세입니까? 85세입니다. 그런데 갈렙은 스스로 편하고 쉬운 것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또 새로운 목표를 정하여 올라갔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7: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

그리고 예수님은 직접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을 걸으신 것입니다.

그 길이 생명의 길이고 부활이 길이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결정의 순간에 어려움을 감내하고 험한 산지를 택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맥아더 장군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단순이 오래 산다고 해서 늙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늙어가는 이유는 목적과 이상을 잃어버렸기 때문이입니다. 세월은 피부를 주름지게 할 뿐이지만, 목적이 없는 무관심한 생활은 영혼을 주름지게 만듭니다.. 당신은 믿는 만큼 젊고, 의심하는 것만큼 늙는다. 당신은 자신감을 갖는 것만큼 젊어지고 두려워하는 것만큼 늙게 됩니다.

당신은 희망을 갖는 것만큼 젊고, 절망하는 것만큼 늙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갈렙은 나이가 들었습니다. 85세입니다. 그러나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목표를 상실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어려운 길을 자처하였던 것입니다.

 

워너세이 박사라는 분의 시애틀 연구 자료에 의하면 60~80세까지의 30년 사이에 해당되는 노인 2,000명을 조사한 결과, 60세에 은퇴를 했지만 그 나이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정해놓고 날마다 능동적이고 활동적으로 사는 사람은 70대가 되어도 그 지능이 거의 쇠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땅히 뚜렷한 직업이 없더라도 사회에 나가 이런저런 자원봉사를 열심히 살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은퇴 후 무엇을 해야 될지 몰라 하루하루 날자만 가먹고 세월을 보낸 사람은 70대에 들어서자마자 급격하게 그 지능이 떨어지고 치매환자가 많아지더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스스로 어려운 길, 도전하는 길, 생소한 길을 택하는 삶의 방식은 인생의 의미를 더하고 주변을 바꾸고 사회공동체를 역동적으로 만드는 사람인 것입니다. 리더의 품격은 스스로 좁은 길을 택하는 삶입니다.

가정에서도 힘들다 어렵다고만 말하지 마시고 내가 올라가겠다 다 감당하겠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니 반드시 일으키겠다 결단하시길 바랍니다.

갈렙이 말합니다. (같이 읽겠습니다. )

14:12..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둘째로는 예민한 상황에서 갈렙은 낙천적인 생각을 하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합니다.

14: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내가 지금 85세인데 죽겠다..... 온몸이 쑤신다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강건하다 내 힘이 감당할수 있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생각을 하였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동일한 상황을 같이 보지만 일반적으로 2가지 방식으로 해석합니다.

1)부정적인 방식입니다. 안된다 어렵다 글렀다

2)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방식입니다. 된다 해보자 시도하자 ....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이라는 책의 내용을 보면 혼란의 시기, 대 공황시대에 미국의 탑에 서있던 리더들과 대통령들은 하나같이 긍정적이고 낙천적이었습니다.

- 흙수저 학습인인 링컨은 9살 때 어머니 돌아가시고 7개월간 방치될 정도로 가난했지만 공부하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다 언젠가 기회는 반드시 올 것이다매사 긍정적이고 유머로 즐겨하는 낙천적인 품격을 가졌다고 합니다.

- 시어도어 루즈벨트는 소심하고 병약한 소년이었고 26세때에 한 날에 어머니와 아네를 잃었지만 의연하게 역경을 이겨냈고 리더쉽은 계급이나 지위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얻는 것이라고 말하며 마침내 대통령으로 큰 파업도 해결하며 새로운 시대에 새벽빛이라는 호칭을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갈렙은 말합니다. 내가 감당할수 있다 내가 올라가겠다 앞장서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생각, 이러한 힘이 어디에서 나왔겠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에서 나왔던 것입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여호와께서 나와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 플랭크린 루즈벭 대통령도 이렇게 말하고 하였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으로 나의 정부를 시작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A thought to God is the right way to start off my Administration.)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사회가 혼란스럽고 모든 것이 제한되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 분들이 계십니까?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으로 갈렙의 리더쉽을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스스로 어려운 길을 택하고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실 때 하나님은 우리를 생명의 길로, 복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결국 이 산지는 예루살렘의 대 도시가 되고 왕국이 건설되고 다윗왕이 나오게 되는 가문의 영광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 어려운 시대에 간절히 주님을 분잡고 신앙의 인격, 삶의 품격을 계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나의 힘을 의지할 수 없으니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 것은 주께서 참 소망이 되심이라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젼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2.주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에 세상의 것 의지할 수 없으니

감사하고 낙심하지 말 것은 주께서 참 기쁨이 되심이라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젼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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