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속에서 터널을 만드는 방법_욥23:8-14_5월 22일

홈 > 예배와 말씀 > 설교모음
설교모음

고난속에서 터널을 만드는 방법_욥23:8-14_5월 22일

성문Shalom 0 4306 0

고난속에서 터널을 만드는 방법

본문 : 욥기 23: 8-14 

 

삶의 어려움은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물질의 문제로 경제적인 파산이나 수입의 감소로 고통을 받습니다

건강의 문제로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또는 노화로 오는 병들이 사람을 괴롭힙니다

사람의 관계로 배신이나 단절 또는 헤어짐등으로 깊은 수렁에 빠지게 만듭니다

개인의 정신의 문제로 후회와 분노로 절망과 자포자기로 날마다 지옥을 경험하면서 암흑의 동굴로 들어가는 일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인간이 사는 연수가 천년, 만년도 아닌데 한 사람이 당하는 고난 종류는 수천, 수십만가지에 이르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저는 자주 3가지 고난의 형태에 관하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1)스스로의 죄로 인한 고난입니다

본인의 잘못으로 인하여 당하는 고난속이라면 빠져 나오는 방법은 회개입니다

돌이키고 하나님께 엎드릴 때 다시 우리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숨어있지 말고 자신의 추함을 깨닫고 돌이킬 때 하나님은 회복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2)연단을 위한 고난입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속에서 원하지 않게 펼쳐지는 고난인데 빠져 나오는 방법은 인내입니다

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1: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하신 후에 온전하게 하시려고 주시는 원치 않는 고난이기에 인내로 버티고 인내로 견디고 인내로 소망의 발걸음을 만들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3)스스로 고난을 자처하는 명품연단입니다

주의 일을 하다가 선한일을 앞장서서 하다가 그리고 십자가를 지고 가는 마음으로 선교를 하고 봉사하다가 당하는 고난입니다

사회가 고난을 주고 시스템이 고난을 주고 주변 사람들이 어려움을 가합니다

그리고 악한 마귀가 가만히 두질 않습니다

그래서 찾아오는 고난인데 이때 빠져나오는 방법은 우리에게 장차 나타날 영광을 붙잡을 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 뒤에 오는 부활의 영광이 있으며 수많은 선교사들과 순교자들과 그리고 헌신자들의 자손들에게 이어지는 감격스러운 간증들은 우리의 자원하는 고난이 헛되지 않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스스로의 잘못으로 인한 고난을 의로운 명품연단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명품연단은 아침해같이 빛이 더해지는 영광으로 이어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욥은 지금 두 번째 단계인 연단을 위한 고난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주에 읽으실 말씀은 욥기서 21장부터 31장까지의 말씀입니다

여기에는 욥과 욥의 세친구간에 마지막 논쟁이 펼쳐집니다

- 21-24장까지에 보면

엘리바스는 욥이 행하지도 않은 죄까지 덮어씌웁니다 죄인만들기 위해서입니다

22:6-9절까지입니다 악인 욥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고난으로 왔다고 논지를 펼칩니다

- 그리고 25- 31장까지에 보면

친구 빌닷은 욥을 정죄하고 고통과 궁지에 몰린 욥을 더 깊은 수렁과 빠져 나오지 못할 동굴로 밀어 넣는 장면이 나옵니다

빌닷은 욥에게 말합니다 인간의 삶은 벌레같은 인생이고 구더기 같은 인생이야 하나님 앞에서 어찌 사람이 깨끗하다 하겠느냐 그러니 너도 죄인인데 너의 죄때문에 이런 엄청난 고난이 왔으니 너의 죄를 빨리 회개하라 다그치는 장면이 나오는 것입니다

25:4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여자에게서 난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지난 주에도 말씀드린대로 인과율에 근거하여 욥을 대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세 번째 논쟁에서도 나오는 것입니다

세 친구들은 인과율에 근거하여 욥을 권면하고 가르치다가 안통하니까 정죄하고 그리고 마침내는 판단해버립니다

 

오죽하면 욥이 듣다 듣다 빌닷을 향해 속상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 26:2 이렇게 맥이 다 빠져 버린 나를 잘도 도와주는군. 이렇게 힘이 다 빠져 버린 사람, 잘도 붙들어 주는군

26:4 도대체 누구 들으라고 그런 말을 하는가 ? 도대체 누가 자네에게 그런 말을 하라고 일러주던가 ?

 

이것이 바로 인과율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칼과 창입니다

피할길도 안주고 동굴로 몰아넣고 칼과 창으로 찌러대는 것이 바로 이 세상사람들이고 새속의 가치들입니다

우리는 흔히 말합니다

죄값을 받아도 싸다 그 값을 치르는 것이니까.....

내 그럴줄 알았어 .... 저런 인간들을 싹을 짤라야되......

 

우리 믿음의 사람들도 자주 내면에 있는 죄성과 복수심으로 그리고 나의 의로움의 정당성으로 주변 사람들과 세상을 마구 찌르는 말을 하고 행동으로 옮길 때가 자주 있습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야고보사도의 권면을 새겨야 할 것입니다

3: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3: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3: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3:10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그럼으로 우리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과 고난 당하는 사람들에게 아픔을 더하는 말과 행동은 없는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이 것을 욥기서는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고통이 뜻하지도 않는 고난, 타의에 의한 고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연단을 위한 고난이다 생각이 들면 욥처럼 2가지 믿음을 사용하여 동굴을 터널로 만들어서 헤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첫째는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길을 아신다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하심에 대한 전적인 신뢰입니다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내 주변의 사람도 모르고 세상도 모르고 나도 내 길을 모른다는 고백입니다

오직 나의 앞의 일은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고 믿는 고백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면 사방팔방 두려움과 무서움의 동굴속에 갇히고 맙니다

욥이 고백합니다

23: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23:9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물질도 자식도 다 없어지고 아내도 다 떠나고 몸은 질병으로 꺼져가는 상태인 것입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답이 없는 당황하고 어쩔줄 모르는 욥의 상황입니다

 

이 때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고 포기하고 선을 넘어버립니다

그리고 수치의 길을 걷고 허무한 시간속으로 매몰되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이때 믿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옆에 위로하는 친구들.. 비난하는 친구들... 펼쳐진 고통의 환경속에서 욥은 믿음을 붙잡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러나라는 이 한마디에 모든 어두움이 한 줄기 빛으로 전환되는 반전의 사건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동굴이 터널로 바뀌게 되는 믿음의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기보다는 자기의 감정이나 자신의 경험을 더 믿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도 어떤 느낌을 받아야하고 어떤 사람은 눈물을 흘려야만하고 어떤 사람은 가슴이 벅찬 감동이 있어야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신앙이 약할때는 하나님께서 많은 감정의 확신을 주시고, 미성숙하고 자기 중심적인 기도에도 응답해 주십니다.

하지만 믿음의 더 높은 경지가 있습니다

우리의 감정, 의지, 생각을 넘어서는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입니다

 

전적인 신뢰는 이렇게 고백과 담대한 확신으로 이어집니다

- 다니엘은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앞에서 고백합니다

3:17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3:18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 사도바울은 환란가운데 이렇게 고백합니다

8: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한치 앞을 모르는 인생길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키지 마시고 또 너무 성급하게 판단하지 마시고 나를 지으신 하나님 나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의 은총으로 구속하신 예수님 손을 붙잡고 전적인 신뢰를 가지고 걸어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둘째는 이 시간이 지나면 내가 순금이 되어 나올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23:10.....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전적인 신뢰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택하시고 나를 한 편의 시처럼 풍성하고 귀하게 창조하셨습니다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즉 그런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한 일에 쓰임받도록 나를 연단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주의 선한 일을 하며 열매맺고 살게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12:11"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한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아멘!

 

그렇습니다 고통가운데 망가지지 않습니다 연단가운데 세워주십니다

환란가운데 무너지지 않습니다 순금처럼 우리를 소중하게 살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선하시고 완전하며 실수가 없으십니다

 

이것을 믿는 믿음,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사방팔방 막힌 우리의 고통의 동굴을 뚫고 나아가게 하고 터널을 만들어서 전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23:14 그런즉 내게 작성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오늘 이 시간 다시 욥의 믿음의 고백을 기억하시고 주님께 눈을 드시는 모두가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나를 지으신 주님 찬양하시겠습니다

 

1. 나를 지으신 주님 내 안에 계셔 처음부터 내 삶은 그의 손에 있었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내 흘린 눈물을 그가 닦아 주셨죠

2. 그는 내 아버지 난 그의 소유 내가 어딜 가든지 날 떠나지 않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아바라 부를 때 그가 들으시죠

0 Comments
  • 글이 없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