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온 세상에 ....

2024년 8월 18일

본문 : 이사야 2: 1~ 4절

2024년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세속적인 국가라고 합니다

2024년 8월 14일자 한국일보 신문을 보니 퓨리써치센터라는 기관에서 전세계의 지역별 종교 몰입도에서 삶의 종교 중요도를 조사했습니다

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를 보았더니 자신이 믿는 종교가 어떠하든지 국민 전체 80~90% 이상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답니다

동유럽은 대체로 50% 이상이 나왔고 서유럽은 대체로 20~ 30% 대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17% 일본은 6% 만이 삶에 있어서 종교생활이 중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종교적 몰입도도 가장 낮았습니다

2023년 현재 대한민국의 종교분포를 보면 1998년에서 2012년까지 불교 개신교 카톨릭 3대 종교인이 55% 이상을 넘었었는데 2017년 56%로 줄더니 22년 36.6 % (불교 16.3, 개신교 15.5 카톨릭 5.1%), 무종교인이 63.4%입니다

이렇게 36% 이상의 종교인들도 삶에 있어서 종교의 중요성을 낮게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일본과 함께 가장 세속적인 국가로 평가를 한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경제규모는 3년 연속 세계 10권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일인당 국민 소득도 세계 10위입니다 현재 K 팝, K 푸드, 올림픽 메달 순위도 8위로 대단히 주목받는 나라로 성장하였습니다

광복 79년만에 대단한 성장을 이룬 기적같은 나라, 꿈의 나라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 솔로몬의 궁전에서 누렸던 것처럼 모든 국민들이 누릴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국민들의 행복지수(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SDSN)는 137개국 중 57위입니다 우울 지수는 10명 중 4명으로 유병률 36.8%로 OECD 국가중에 가장 높습니다

요즈음에 정말 많은 분들이 정신병에 시달리고 각종 중한 병에 신음하고들 있습니다 그 저변의 이유로는 극심한 경쟁문화, 사회적 압력과 기대, 정신건강을 혼자 해결하려는 경향, 높은 자살률이라고 평가합니다

한마디로 독특한 나라입니다 행복이 없고 감사가 없고 잘 사는데 침울한 나라입니다

당연히 강대국 사이에서 견뎌내야하고 반도국가라서 한계가 있고 전쟁중의 나라로 철책선이 그어져 있어서 전국민이 우울화가 되기 딱 좋은 환경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감히 말할수 있는 것은 이 민족에 희망과 진리의 빛을 선물한 개신교가 1885년에 들어와 교육과 의료과 정신을 주도하였기에 여기까지 온 줄로 믿습니다

당시 일반 서민의 삶은 척박하기 그지 없었지만 복음이 들어 간 곳에 술과 도박이 일상이었던 마을의 문화가 바뀌고 사람들이 교육을 받아 미래를 이야기하고 작은 질병에도 죽는 일이 다반사였는데 페니실린 등 현대약제가 들어와서 치유와 살길이 열리는 시대가 도래하였던 것입니다

우리 국민이 잘사는 나라의 DNA로 바뀌는 엄청난 변화였던 것입니다

이제 2024년 현재를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다시 국민들이 정신과 마음과 의식을 변화시키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는 줄로 믿습니다

먹고 살만한데 상상도 못하는 병들로 시달리고 있고 외적인 좋은 조건들이 거리마다 가정마다 동사무소마다 펼쳐져 있지만 마음은 너무 춥게들 보내고 있는 이 민족을 위해 우리는 다시 복음의 빛을, 진리의 길을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멸망직전에 있었던 유다나라에 심판의 경고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입니다

오늘 본문의 예언은 BC 740~ 700 년경으로 봅니다 당시의 남유다는 작은 소국이었고 앗시리아 이집트 신흥 강국인 바벨론에 끼여있는 나라였습니다

북이스라엘은 BC 722년에 앗시리아에 의해 멸망당하였고 남유다는 이후 BC 586년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게 됩니다

당시 유다는 정치적으로 불안하였고 종교적으로는 우상숭배와 종교 융합이 널리퍼졌고 빈부의 격차가 아주 심했고 하나님에 대한 의지보다는 환경과 무기와 정치적 동맹에 의지하는 세속주의가 무르익을 때였습니다

이때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대변하는데 심판을 하시겠다는 경고와 함께 미래의 회복과 구원에 대한 소망을 담아 이사야서의 예언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궁극적으로 예수님께서 오셔서 완성하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강조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오늘은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품고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며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요지는 3가지입니다

1) 마지막 날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우뚝 설 것이고 만방이 모여들 것이다

즉 예수님의 교회로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다

사2: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지금 선교학적으로보면 우리니라만 복음의 열정이 식었지 중남미 등 동남아 복음의 열기가 타오르고 있는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중국도 최근의 박해속에 가라지는 걸러지면서 엄청난 복음의 생기가 마을구석구석에 퍼지고 있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우리가 관계하는 이싱에서도 교인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 많은 백성들이 여호와의 전에서 나오는 생명의 말씀을 배우고 행하고 전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2: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교회에서 이 민족이 가야할 길을 가르치고 개인이 걸어갈 인생 진리가 흘러 나오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갈길을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이 정신적, 영적으로 방향을 잡고 이 민족의 살 길이 교회로부터 흘러나온다는 예언의 말씀인 것입니다

3) 주님의 진리를 행하다 보니 다툼과 갈등과 전쟁이 멈추고 평화와 연합이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사2: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물이 바다 덮음같이 예수님의 대한 지식이, 그리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온 땅을 덮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안식이 있고 연합이 있고 전쟁 무기 비용이 국민의 복지에 씌여진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런 의미에 있어서 2024년을 살면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2가지 사명적 과제를 실천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예수님의 제자로 우뚝 서야 할 것입니다

첫째는 우리 자신이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사2: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성전에서, 교회에서 우리는 구원의 감격을 경험하고 누리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구원이란 죄와 사망으로부터 우리를 구속하신 예수님의 죄사함을 믿고 영생을 누리는 삶이 구원입니다

계속해서 불안과 죄책과 공포와 죽음의 헛됨에서 벗어날 길이 없는 우리는 주님의 교회에서 해방을 경험하고 자유를 선포하며 사는 삶이 구원받은 자의 축복된 삶인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사건을 통한 내 인생의 구원하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임재하심으로 하나님께서 내 아버지 하나님되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영적으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됨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그 어떤 소유와 존재를 통해서는 얻을 수 없는 창조주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나를 향한 사랑인 것입니다

이것이 믿어지면 내 배에서 생수의 강이 터집니다 영혼의 만족이 찾아옵니다

요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구원의 기쁨,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시길 축원드립니다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되면 이런 고백이 나옵니다

-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모든 환경에 잘 대처하게 됩니다

빌4: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무너지고 쓰러지고 엎어져 있을 때 다시 일어나게 됩니다

사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 고난이 너무 심해지면 그대로 끝을 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만 의지하게 됩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입니다

고후1: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고후1: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 아무리 어두운 밤에도 , 그리고 노년의 순간에도 달려 나가는 삶이 살게 되는 것입니다

빌3: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빌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오늘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생각하시면서 기쁨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우리는 태초부터 정하신 하나님의 것입니다 믿으시길 바랍니다

롬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둘째로 이 시대의 사명적인 과제는 말씀의 실천입니다

사2:3 .......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율법의 정신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눅10: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사랑입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그런데 이 시대에 민족을 사랑하고 주변을 사랑하는 방식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제안을 하자면 우선 감사의 DNA를 심는 것입니다

극심한 경쟁문화와 격차가 벌어지는 예민한 사회속에 평등도 중요하고 성취도 중요하지만 정말 이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는 문화가 중요한다고 봅니다

지금을 감사!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감사! 주변을 둘러보고 감사할 조건을 찾아서 감사!

참 고맙다 참 감사하다

당연한 것이 아니고 고맙고 고마운 것이 천지입니다

자식들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나를 챙기는 사람들에게 ... 고맙다 감사하다 표현하며 사는 라이프 스타일을 형성하는 것이 잘 사는 우리나라의 시급한 과제인 줄로 믿습니다 이것이 이웃 사랑의 표현일줄로 믿습니다

이 시대의 우리의 전도는 바로 민족의 DNA를 바꾸는 것이고 살 길을 여는 사명인줄로 믿습니다

이 하나님의 뜻이 온 세상을 덮기 위해 구원의 감격을 누리시고 감사의 DAN를 이식하시는 전도의 삶을 시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마지막 으로 주예수 나의 산 소망 이라는 찬송을 듣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5분 정도 걸리는 찬양입니다 (요즈음에 큰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고 많은 사람들이 우울한 감정에서 빠져나오는 찬양입니다)

Verse1

깊은 절망의 수렁 가운데  주님께 닿을 수 없던 우리

어둔 밤 중에 하늘을 향해 주의 이름 나 부를 때

어둠을 뚫고 오신 주 사랑  나의 절망 거두셨네

주님의 공로 다 이루셨네 주 예수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