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의 목표점은 어디인가?_골1:9-14_10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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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의 목표점은 어디인가?_골1:9-14_10월16일

성문Shalom 0 1931 0

신앙생활의 목표점은 어디인가?

본문 : 골로새서 1: 9 14 

 

이번 주에 읽으실 말씀은 골로새서 1- 2장 말씀입니다

골로새는 어디에 있는냐 하면 지금의 튀르키예의 서쪽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왼쪽으로 지중해 연안에 있는 당시 최대의 도시라고 할 수 있는 에베소에서 내륙으로 약 1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라오디게아(Laodicea)와 히에라볼리 (Hierapolis)와 함께 골로새는 소아시아 지역에서 초대 기독교의 중심지였습니다. 또한 소아시아에 있는 대부분의 교회들은 바울이 직접 그 도시를 방문하고 세운 교회들입니다. 그런데 골로새교회는 바울이 세운 교회가 아니라 바울의 동역자였던 에바브라가 세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도바울이 실질적인 교회의 설립자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교회였습니다

골로새서는 사도바울이 로마감옥에서 쓴 옥중서신중에 하나입니다

 

왜 편지를 보냈는가 하면 당시에 골로새 교회에는 영지주의라는 이단들과 혼합주의적인 유대교가 복음의 가치를 흔들어 놓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영지주의란 쉽게 설명하면 영은 선하고 육은 악하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악한 육체를 입을수 없다고 하며 성육신하심을 부인하고 육체로 짓는 죄는 무슨 죄를 짓든지 죄가 아니라고 가르치는 사상이었습니다 영혼만 온전하면 되다는 사상입니다

 

- 또한 혼합주의적인 유대교는 사람이 구원을 얻으려면 예수님을 믿는 믿음만 가지고는 되질 않고 율법을 준수하고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얻는다고 강조를 하는 주장이었던 것입니다

완전히 복음에서 벗어난 주장이었고 인간의 업적과 노력을 강조하는 수행종교로 돌아가는 주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복음을 확살하게 가르치기 위하여 예수님에 대하여 자세히 가르치고 분명한 신앙관을 세우기 위해 골로새 교인들을 성경공부 시키는 서신이었던 것입니다

요새말로 하면 예수님에 대한 기독론을 가르치고 있는 서신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구원과 예수님의 다스림과 예수님을 닮아가기까지를 가르치고 있는 서신입니다

몇 번이고 반복하여 읽으시면 신앙생활의 목표를 잘 알게 되실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세상의 모든 일은 목표가 있습니다

수능공부를 하는 것도 대학에 들어가기 위함이고 쉐프 과정에 입문하는 것도 음식을 잘하기 위함입니다 운동을 배워도 어느정도 자유롭게 운동하기까지를 목표로 둡니다

작심 3일이라고 시작하다가 그 목표를 잃어버리고 포기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그러면 동네축구만 하는 것이고 평생 어설픈 지식만 가지고 얄팍하고 엉터리 주장만 하다가 평생사는 초보의 삶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발로 교회만 다니는 경우도 있고 어느 싯점에 멈추어서 율법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경우도 있고 어설프게 교회만 오래다니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과연 우리들의 신앙생활의 목표는 어디인가 ? 어디까지 이르러야 하는가?

9절부터 12절에 자세히 나오는데 요약하면 4가지입니다

 

1)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2)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3)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4)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감격의 삶인 것입니다

 

오늘은 1번과 2번인 하나님의 뜻을 알기와 하나님을 알기를 목표로 하는 신앙생활에 관하여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1: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성도여러분!

우리는 항상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정말 중요한 믿음의 자세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인생의 주인이 아니고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시라는 고백이 있을때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완전하고 하나님의 뜻은 나를 바로 세우고 내 인생을 완성시킨다고 믿지 않으면 보통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결정해야 하는 시점에 자기 경험을 구하고 사람들의 평균치를 구하고 세상의 흐름과 세속의 가치기준으로 자기의 뜻으로 결정을 하여 밀어붙입니다

상당히 많은 그리스도인들도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보다 자기의 의와 자기의 생각을 주장해서 먼저 실현해보려고들 합니다

 

만일 정상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아니한다면 1)구원관이 잘못되어 있거나 아니면 2)아직도 자기 스스로를 하나님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가 내 스스로를 지키고 내가 생각하는 것이 무조건 옳다고 밀고 나아가면 내 인생의 완성이 되고 완벽한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하나님의 듯을 먼저 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가 하면 신앙의 가치관 4가지 관점, 4가지 윈도우중에 2)의 시각에서부터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가치관은 4가지이지요

1) 하나님의 온 세상을 창조하셨고 지금도 다스리고 계신다는 눈입니다

2) 인간은 모두가 타락하고 스스로 구원받지 못하는 죄인이라는 시각입니다

3) 예수님만이 인류의 구원자이시고 인생의 구속주라는 믿음의 눈입니다

4) 그리스도인들의 남은 삶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화를 이루는 것이 전부라는 시각입니다

 

둘째의 성경적인 가치관인 내 자신과 인간에 관한 복음적 진리는 분명합니다

인간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우리는 성악설, 성선설을 논하기 전에 우리 자신에 정직해야 합니다

인간은 모두가 자기 중심적이고 우리는 모두 이기적이며 원하든 원치 않든 가끔 남에게 도움도 주곤 하지만 실제로는 남에게 고통을 주고 아픔을 주며 남의 고혈을 빨아서 사는 존재입니다 남의 희생을 바탕으로 비로서 존재하는 것이 인간의 실체입니다

 

보세요 우리 모두는 태어날때부터 아니 임신한 초기부터 우리는 엄마의 영양분을 빼앗으며 엄마의 육체를 망가뜨리며 존재하였습니다 더우기 태어나면서부터는 엄마 아빠의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희생을 기초로 존재해왔습니다 밤잠을 못자고 기저귀를 갑니다 모유를 먹입니다 아빠들은 무조건 나가서 뼈빠지게 일합니다

 

그런데 제일 가소로운 것이 청소년 시기되면 아이들이 다 자기가 잘나서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라고 말하면서 대든다는 것입니다

자기밖에 잘 아는 사람이 없고 자기를 위해 부모는 희생하여야 하고 그 희생은 나의 생존을 위해 당연한 것이라는 절대적인 이기심이 부모와 주변을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주변을 보면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이러한 절대적 이기심으로 살아갑니다 손가락 한번 까딱안하고 다 잘되기를 바라고 다 준비되어 있기를 바라고 다 나를 위해 희생의 도구가 되기를 바라며 살아갑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운지요 ! 결국은 소리를 지르고 싸움을 하고 전쟁을 치르며 갈등으로 세월을 보내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건강한 삶을 살려면 그 나마 행복한 삶을 살려면 그리고 더 나아가서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나를 살리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 내 인생이 완성되고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복종을 하면 조화를 이루며 살 것이라는 확신이 믿음의 시작이고 기초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같이 한번 따라하시겟습니다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의 뜻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그 뜻을 구하고 따르면 내 인생과 내 주변은 천국경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슴하시는 그대로 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요새 분이 나 있으십니까? 화가 나있으십니까? 기쁨을 회복하십시오

살전5:16 항상 기뻐하라 살전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염려와 내일 걱정으로 밤잠을 못이루십니까?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 살면서 나만 희생하고 본전 생각이 나십니까? 사도바울이 고백합니다

1: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저는 가끔식 저희 교회를 폄하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동안에 나왔던 교인들이나 13년전에 싸웠을 때 나간 성도들이나 심지어는 사역하러 온 교역자들도 함부로 평가합니다

교회가 틀려먹었다느니 근본이 안된 교회라느니.....

 

사실 맞는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갈등의 상처가 크고 오래갔고 교역자들을 대하는 태도도 어느 순간에는 놀랄 때도 많고 실망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기도하면서 저는 아픈 손가락론을 생각합니다 자식중에 못나고 아픈 자녀론을 생각합니다

자녀중에 아프고 문제가 있는 자녀를 부모는 욕하지 않습니다

더 챙기고 같이 아파하고 긍휼히 여깁니다 형제도 자매들도 힘들지만 챙기고 먹이고 옷을 입혀주는 것입니다 돌아온 둘째 아들, 괘씸한 탕자를 대하는 아버지의 마음은 먹이고 입히고 안아주는 마음인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사실 모든 면에서 아프고 약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저는 안고 품고 감싸안아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나간 교인들이나 주변의 사람들이 우리 교회를 비하하면 눈물이 납니다 이 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신 교회입니다 그리고 크고 편한 교회로 갈수 있지만 저와 함께 교회를 지켜내고 회복시키기 위해 눈물뿌려 함께 운 교인들로 차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나간 교역자들의 희생과 고통의 눈물로 받혀져 왔습니다

그런데 나가는 사람들은 교회를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이간질하고 갈라지게 하고 버티는 사람들을 흔들어 놓고 혼란이 찾아오게 만들곤 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저는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몸에 그리고 내 인생에 채우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물과 피를 다 쏟아 주셨는데 교회를 화목하고 안정되고 기쁨충만하게 하는 일에 저의 수고와 눈물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할수 있다면 몸을 쓰고 마음을 쓰고 제 인생을 써서 성문교회를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로 세워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제 주님이 교회에 건물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 건물 구석 구석에 여러분의 눈물과 땀으로 채워서 예수님의 남은 고난을 채우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다음세대를 위해 교회에 정성을 다하시고 주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영혼 구원와 열방 선교를 이루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둘째로 우리 신앙생활의 목표는 하나님을 깊이 알고 예수님을 깊이 아는 것입니다

1: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자라게 하시고 깊이 알아간다는 뜻입니다

 

공부도 운동도 취미도 깊어지고 전문가 수준이 되면 온 세상이 열리는 것입니다

깊이 아는 사람은 경거망동하지 않고 태권도 유단자는 함부로 주먹쓰지 않습니다

안다는 것 특히 깊이 알아간다는 것은 끝이 없고 신기하고 놀라운 축복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사람을 깊이 아는 것 만큼 인생의 보람은 없습니다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고 희생하면서 엮어가면 온 세상이 열립니다

몰론 사람관계가 제일 힘듭니다 당연히 모두가 이기적이고 남의 희생을 바탕으로 일어서려는 죄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세계는 우주보다 크고 하늘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두 세상이, 두 우주가 열리는 우주쇼가 바로 한 사람을 깊이 알아가는 순간인 것입니다 그래서 한 사람을 깊이 아는 것은 그리고 죽을 때가지 같이 알아간다는 것은 온 세상을 얻는 것보다 귀한 일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주변의 친구들 사람들이 모두 떠나는 것을 모두가 경험합니다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교회를 주시고 교우, 형제 자매들을 주셔서 죽을 때까지 동행하게 하셨습니다 알아가는 것이지요

 

그런데 사람관계 힘듭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방법을 주셨는데 서로 사랑이라는 비밀 무기를를 주신 것입니다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10: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성도들끼리 사랑하는 것! 큰 인생 축복인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알되 하나님을 깊이 알면 놀라운 인생의 축복이 더해집니다

능력도 세상의 모든 지혜도 그리고 우리 인생의 축복도 모두 얻게 되는 것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유기성 목사님의 설교중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저는 교회 성장을 목표로 열심히 목회하던 목사였습니다. 마치 공부를 하면 꼭 일등을 해야 한다는 식이었습니다. 교회를 성장시키기 위하여 어느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게 노력했습니다. 휴가 한 번 마음 편하게 가보지 않았습니다. 설교를 잘해야 교회가 성장한다고 하여, 토요일이면 설교 준비 때문에 집안은 초비상이 되어야 했습니다. 가족들도 힘들고 현재의 삶은 늘 긴장이고 에민함이었습니다 그런 저를 구원한 것이 십자가 은혜에 눈이 뜨인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숨이 멈추는 것 같았습니다.

자꾸 눈물이 흘렀습니다. 제가 말할 수 없는 죄인이요, 지옥에 가야 할 자라는 것이 깨달아졌고 그런 저를 위하여 피 흘려주신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이후 제 삶과 목회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절대절명의 순간에, 모든 순간에 내가 안보이고 예수님이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을 깊이 아시는데까지 신앙생활의 목표를 삼으시길 축원드립니다

만일 신앙생활의 목표가 분명하다면 우리는 정상적인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임재 찬양을 부르시겟습니다

 

하늘의 문을 여소서 이 곳을 주목하소서 주를 향한 노래가 꺼지지 않으니

하늘을 열고 보소서 이 곳에 임재하소서 주님을 기다립니다

기도의 향기가 하늘에 닿으니 주여 임재하여 주소서

이 곳에 오셔서 이 곳에 앉으소서 이 곳에서 드리는 예배를 받으소서

주님의 이름이 주님의 이름만이 오직 주의 이름만 이 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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