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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약한 나를 도우시는 성령님_롬8:26-28_10월17일

성문Shalom 0 108 0

참 약한 나를 도우시는 성령님

  

요새 젊은이들이 느끼는 감정 중에 무력감을 넘어 무망감이란 말이 있습니다.

 

지난 4월 차가운 강에 몸을 내던졌던 22A씨가 구조되어 눈을 뜬 뒤 언급한 첫 마디는 "아무리 힘들다고 외치면 뭐 해요, 달라질 게 없는데" 라는 말이었습니다.

A씨는 소방당국에 발견돼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핏기없던 그의 얼굴에선 생기를 잃은 지 오래되었던 것입니다.

요새 말하는 이 '무망감(hopelessness)''위기(Crisis)'의 시대를 살아가는 20대의 일상 속에 스며들고 있다고 합니다.

무망감은 아무리 노력해도 빠져나올 길이 보이지 않는 '무력감(helplessness)'과는 다른데 현재 내가 처한 상황에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노력과 의지에도 앞으로 미래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일종의 미래 좌절감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인생 전체가 망했다는 감정이지요 ...

 

그래서 요새는 정말 많은 분들이 극단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시도하고 있다는 통계가 종종 올라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극한 코로나 환경이 우리를 힘겹게 하지만 본질적으로 우리 인간 자체가 무력하고 연약한 존재임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인간은 참 나약한 존재입니다. 건드리면 쉽게 깨지는 질그릇같은 존재입니다.

 

1)강한 것 같아도 약한 감정이 모두에게 있습니다. 히틀러도 애인 앞에서 어린아이같이 굴었고 나폴레옹도 조세핀 앞에서는 어리광을 부렸다고 합니다.

사회에서 대단한 자리에 있는 분들도 어린 손자 손녀 앞에서는 어릿광대가 되고 원숭이처럼 갖은 표정을 다 짓습니다. 감정은 우리의 약함을 대변합니다.

2) 또한 인간은 환경에 따라 감정대로 반응하는 경향이 모두에게 있습니다. 약한 존재입니다.

자주 사납고 광포하게 행동하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사납게 행동하시는 분들을 보면 자라면서 어릴 때 감정에 상처를 입었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환경이 조금만 힘들어도 조금만 힘들어도 죽겠다 하고 외로우면 못 살겠다고 아우성을 지릅니다.

조금만 손해 보면 부모와 자식 간에도 고소하고 억울한 일 당하면 참지 못해 야수가 되는 것이 인간입니다.

감정의 굴곡이 인생의 행복을 좌우한다고도 볼 수 있는데 감정을 평안하게 유지하는 능력이 인간에게는 없습니다.

 

3)또한 인간은 한 치 앞을 예견하거나 내다볼 수가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폭우 지진, 화산폭발은 짐승도 알고 피하는데 인간은 느끼고 피할 능력이 부족합니다. 또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전혀 판단할 능력이 없이 불안과 불평과 공포로 일생을 사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로빈슨 크루스가 탐험대를 이끌고 탐험 길에 올랐다가 배가 좌초되었습니다..

물건을 다 바다에 던졌습니다.. 마침내 배가 뒤집혀 다 죽고 자긴 혼자 살아 무인도에 안착하였습니다.. 그는 땅에 입을 맞추며 나만 살려주심을 감사했습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면서 월동준비를 하다가 겨우 지어놓은 움막에 불똥이 튀어 다 태웠습니다.. 막연하고 억울하고 한심스러워 울면서 하나님을 향하여 당신 마음대로 하라고 외치고는 다리를 뻗고 울다 지쳐 잠을 자고 있는데 뱃고동 소리가 들려 놀라 깨어보니 큰 배가 무인도를 향하여 오고 있습니다.. 너무 반가워 선장을 붙들고 내가 여기 있는 것을 어떻게 알고 왔느냐고 물었더니 내가 당신을 어떻게 알겠소, 무인도에서 불이 나서 찾아왔지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사람의 눈에는 내 집이 불타는 것만 보입니다..

내 집이 불타야 내가 무인도에서 구원받는다는 사실은 꿈에도 생각을 못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현재를 바라보며 원망과 불평으로 인생의 그림을 어둡게 그리며 사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5) 신앙적으로도 온전한 믿음 갖기에 어려운 약한 존재입니다.

오래 신앙생활을 한 분들도 보면 다 자기식으로 믿고 아전인수격으로 믿음을 해석하며 삽니다.

깨어 기도하라고 하셨지만 고난이 길어지고 어두움이 짙어지면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제자들처럼 코를 골고 자고 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세상의 흐름대로 세상의 방식대로 내 믿음을 맞추다 보면 기도할 바를 잊어버리고 사느라 믿음도 떠나고 믿음생활도 약해지는 것을 요새 많이 봅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깨닫고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눈물 콧물 흘리며 다가오는 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에 가롯유다처럼 그리고 3번 부인한 베드로처럼 주님께 죄송하고 송구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인간은 이렇게 약합니다.

 

그런데 오늘 읽은 말씀은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시면 자신 넘치게 하시는 음성이 됩니다.

오늘 읽으신 로마서 8장 말씀은 수많은 연약한 성도들이 다시 일어나고 다시 시작하는 터닝 포인트를 제공하는 말씀의 장입니다.

특히 28절은 인생의 고난을 초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게 만드는 말씀이기에 정말 사랑하는 암송귀절이기도 합니다.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번 주에 읽으실 말씀은 로마서 5- 8장까지 말씀입니다.

5장은 성도의 의로운 삶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6-7장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사는 십자가의 진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장은 육신의 법이 아닌 영의 법칙에 따라 사는 축복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연약한 인생이 이 험한 세상에서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는 근거, 2가지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실수도 하고 죄도 짓고 믿음도 약해지고 삶의 무력감도 찾아오고 무망감속에서 허우적거릴지라도 위로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근거로

 

첫째로 성령님께서 우리를 위해 울며 기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여기서 탄식은 헬라어로 스테나조인데 한숨짓다 신음하다 라는 뜻입니다.

특히 레위기 4장에서는 해산하는 엄마의 고통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기 위해, 지키시기 위해 해산하는 고통, 즉 핏방울이 스며나오는 극단의 고통으로 연약한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고 방황할 때도 지켜달라고 울며 기도하고 계시고

- 기도할 바를 잊어버리고 멀리 떠났을 때에도 집 나간 둘째 아들을 기다리는 동구밖에 서 있는 아버지처럼 그렇게 애타게 가슴 졸이며 간구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아버지가 어머니가 등 뒤에 서 있으면 든든하고 당당합니다.

약한 자기를 보지 않고 등 뒤에 있는 어른을 기대하고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왜 집에 집착하고, 물질에 집착하는 것입니까? 든든한 의지라고 믿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우리에게는 더 큰 의지가 되고 더 강력하게 기댈 수 있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런데 바로 이 하나님께 나의 현 상황을 바라보시고 나무라지 않으시고 질책하지 않으시고 산통을 겪듯이 나를 위해 기도하시는 성령님이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 내가 잠시 믿음이 약해져도, 육신적으로 지쳐서 기도를 할 수 없어도 ,

- 마음은 불평과 원망으로 가득 차 있어도 나를 내치시지 않으시고 울면서 기도하시는 성령님이 계시는 것입니다.

- 내가 잊고 있어도 혹은 내가 죄 가운데 헤맬지라도 너는 내 아들이라 내 딸이라 말씀하시며 나를 위해 간구하시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오늘도 성령님께서 내 옆에 오셔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너의 생각을 다 안다 내가 너의 형편을 다 안다 얘야 ...

내가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단다 울며 탄식하며 간절히 기도하고 있단다

용기를 가져라 힘을 내라 ......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둘째로 위로를 받고 담대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은 결국 나의 삶에 선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 말씀은 모든 고난과 시험 속에 좌절과 무력감과 무망감까지도 뚫고 나오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모든 환란과 고난을 변하게 하여 선하게 바꾸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내 편이 되셔서 이 모든 나쁜 상황을 선하게 바꾸신다는 말씀입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희망을 절대적인 기대라고 합니다.

상대적 기대는 조건이 충복되고 희망의 단초가 있을 때 실날같은 희망을 붙들고 나아가는 것을 상대적 기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기대는 완전 100% 어둠 속에서 이 모든 어두움을 바꾸어 빛으로 바꾸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믿는 믿음은 창조신앙에 기초합니다.

 

1:2 그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그렇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합해서 선하게 만드신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연단의 과정으로 만들고 어떤 이에게는 기도의 과정으로 만들고

어떤 분들에게는 겸손의 과정으로 만드시면서 빚고 빚어서 선하게 만드신다는 말씀입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하십니다.

오병이어로 5000명을 먹이십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고 무덤에서 나오게 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우리 주님은 이 모든 것을 합하여 선하게 만드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19181211- 200883일까지 생을 산 러시아의 소설가, 극작가 및 역사가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이 육군대위시절 소련 정권에 의해서 문서를 날조했다는 죄목으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시베리아에 있는 정치수용소로 끌려가 11년 동안 옥중생활을 하였습니다..

그곳에서 11년 동안 죄수들의 참상을 생생하게 목격합니다.. 그 참상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심각한 고문이며 고통들을 목격하였습니다..

자신도 그 고통을 다 당하였습니다..

그는 그 와중에서 예수를 영접하게 되었고 그의 인생이 뒤바뀌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그의 인생에 가장 큰 변화요 은혜였다고 회고했습니다..

자신이 그 수용소를 가지 않았더라면 예수를 만날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는 고백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석방된 후에 그는 수용소 군도라는 책을 써서 수용소의 실상을 생생하게 세상에 폭로하여 1970년도에 노벨상을 받습니다..

그때 그가 한마디 고백을 하였습니다.. “감방이여 고맙소.”

 

끝이 선하게 된 간증이며 삶의 고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곳에 이같이 다른 결과가 나타남을 믿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인생의 우여곡절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로 우리는 승리한 인생, 복 된 인생이 될 줄로 믿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담대하게 이 험한 세월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다시 한번 하나님의 말씀으로 절대적 기대를 붙잡으시길 기도합니다.

 

따라 하겠습니다.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같이 찬양하시겠습니다.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1.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날마다 주저앉고 싶을 땐

나를 밀어주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2.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평안히 길을 갈 땐 보이지 않아도

지치고 곤하여 넘어 질 때면 다가와

손 내미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3.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때때로 뒤돌아 보면 여전히 계신주

잔잔한 미소로 바라보시며

나를 재촉 하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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