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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여호와의 산에 오를 때_사2:1-5_8월29일

성문Shalom 0 109 0

 

지난 여름은 장마도 없이 너무나도 뜨거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견디느라 지쳐 있는 것을 봅니다. 또한 코로나 전염병의 소식과 제한활동은 우리의 마음을 불안과 걱정과 분노로 계속 자극하고 있습니다.

 

정작 가을의 선선한 날이 다가오자 많은 분들이 살 것 같다고 하면서 동시에 좀 쉬고 싶다 라는 마음이 찾아오고들 있습니다.

 

2021년을 사는 우리의 삶은 비단 코로나 전염병때문만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과잉과 결핍속에서 찾아오는 고단함과 무력감속에서 탈진이 되어 살아가고들 있습니다.

1)우선 개인의 삶에 스트레스가 증가되어 있습니다.

방송, 인터넷, 문자 등 듣는 소리는 많고 이해하고 처리할 여유는 없고 계속 밀려드는 정보에 마음에 자리는 세상 소리로 꽉차있습니다.

인간관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툭하면 소리지르고 주먹질하는 사건이 늘어났습니다.

 

2) 자연환경과 사회적인 폭력의 소식은 갈수록 다양해져가고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연 환경파괴는 기후 변화를 가져와서 지진, 산불, 폭우, 폭염, 모든 일상이 위기가 되고 파괴가 되고 말았습니다. 특히 세계 곳곳에서의 테러 아프가니스칸의 붕괴, 사회곳곳에서의 비난과 공격과 가해등이 우리를 늘 백척간두에 서있는 삶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이 더욱 원하고 있는 것은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누리고 싶은 것입니다.

 

백창우라는 분의 좀 쉬세요 라는 시의 내용입니다.

 

쉬고 싶은 만큼 쉬다 가세요..

사는 게 힘들지요...

뭐 좀 해볼려고 해도 잘 되지 않고

자꾸 마음만 상하지요...

모든 일 다 미뤄두고 여기 와서 좀 쉬세요..

읽고 싶던 책도 맘껏 읽고..

듣고 싶던 음악도 맘껏 듣고..

....

 

시계도 없고 달력도 없고..

전화도 없고 텔레비젼도 없고..

여긴 없는게 많아서

그런대로 지낼만할 거예요...

.....

 

좀 쉬세요, 그러다 고장나요...

한두 해 살다 그만둘 게 아니라면

이따금 세상에서 한발짝 물러나

숨을 좀 돌릴 필요가 있지요...

 

정말 요즘에는 대부분이 멈추고 쉬고 싶어들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육체적인 쉼을 위해 여행도 가고 맛있는 음식도 찾아다니며 먹고 몇일 잠도 푹 자곤합니다.

그런데 쉬고난 다음에 많은 분들이 느끼는 감정은 더 잘 쉬고 싶은 갈망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더 잘쉰다는 것은 단순 휴식을 넘어서서 창조적인 쉼이 뒤따라야 현재도 이어가고 미래를 담아내는 휴식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삶의 쉼을 위해 2가지를 주셨는데

1) 안식일이고 2) 기록되고 선포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 안식일은 우리의 육신의 쉼을 배려한 측면이 있고

- 기록되고 선포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은 정신과 마음의 쉼을 배려하신 부분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입니다.

당시 배경은 주변의 강국인 앗수르가 침공하여 북이스라엘은 멸망을 앞두고 남유다는 큰 위협을 받게 되는 시대적인 정황속에서 강국 앗수르와 애굽의 비위를 맞추게 되고 개인의 삶에서는 신앙적인 배교가 이루어지고 될대로 되라 하는 자포자기의 삶을 살고 사회적으로는 나라가 어려우니까 탐관오리들이 많아지는 당시의 배경을 담고 있습니다.

 

개인의 삶 : 1: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사회적인 면: 1:23 네 고관들은 패역하여 도둑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예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지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하지 아니하는도다

 

오늘 이러한 시대에서 바르게 살려고 몸부림치고 정직하게 살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이 지쳐가고 곤고해지고 있을때에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는 말씀인 것입니다.

오늘 2021년 대한민국을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씀인 줄로 믿습니다.

 

2절을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2: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여기서 말일이란 나라가 무너지고 있는 그 날, 악이 횡횡하고 선한 사람들이 쓰러져 가고 있는 그 날, 사람들이 중심을 잃고 끝을 치닫고 있는 그 날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때에 우리가 고백하게 되는 말씀은 바로 이것입니다.

3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2: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 라고 말씀이 나옵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라는 것은 또다른 열심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쉬러오라는 말씀입니다.

일상을 떠나서 걱정과 근심을 뒤로하고 하나님께서 임하시는 높은 산에 있는 성전에 도착하여 쉼을 찾으라는 말씀입니다.

높은 곳은 하나님과 가까운 곳입니다.

 

이러한 쉼은 영혼의 쉼의 시간이고 창조적인 미래를 담은 쉼의 시간인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 신앙생활의 장점이 있고 유익이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전에서 이루어지는 쉼은 2가지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으며 쉬는 쉼입니다.

둘째는 자신을 뒤돌아보며 쉬는 쉼인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 창조적인 쉼이고 더 잘쉬는 휴식이 되는 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2:3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우리가 왜 스트레스 받고 생활에서 자주 지치는가하면 현재에 대한 확신이 없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초조함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불확실하고 걱정이 많은 세상살이속에서 어떻게 마음을 잡아야 할지 어떻게 판단하고 나아가야 할지를 몰라 주저하고 머뭇거리고 있기에 우리는 더 고되고 탈진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전에 나와 예배를 드리며 앉아 있는 시간은 어떤 시간입니까?

바로 들려오는 말씀을 붙잡고 삶속에 적용하고 해석하는 시간이 바로 여호와의 산에 오른 시간입니다.

 

어떻게 말씀을 적용을 하는 것입니까?

1) 불안한 미래에 대하여 적용하는 시간입니다.

앞으로 제자들이 흩어지게 되는 상황을 13장에서 말씀하실 때 제자들은 드려웠습니다. 그러자 말씀하셨습니다.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답답한 현재에 대하여 적용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고 기적을 구하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출렁이는 홍해바다 앞에서 뒤에서는 이집트의 군사들이 쫒아오고 다급한 현실앞에서 모세는 이렇게 말합니다.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가만히 서서.....

 

예수님도 마 6장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렇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현재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이고 하나님게서 일하실수 있도록 맡기는 시간이 바로 영적인 쉼의 시간인 것입니다.

 

3)고통스러운 과거에 대하여 적용하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잘못을 품어주시고 그 모든 고난을 견디게 하시고 여기까지 이르게 하신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이고 감격하는 시간이 여호와의 산에 오른 시간입니다.

 

삼상 7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여 금식을 하고 성회를 하고 있는데 블레셋 군사들이 쳐들어 온 것입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이길수 없는 정황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블레셋 진영에 큰 우레를 발하여 어지럽게 하셔서 승리하게 하였습니다. 그때 사무엘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삼상7: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 이라 하니라

 

여기까지 내가 산 것이 아니고 내가 이긴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도우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살아왔노라고 감사하는 마음의 돌을 세우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과거를 감사하기 시작하면 놀라운 일이 발생하는데 나와 내 주변에 기쁨과 노래가 흘러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예배를 드리면서 이러한 은혜가 넘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환경을 해석하시면서 다시 용기를 얻으시는 시간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둘째로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쉼을 얻는 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내 인생의 주인이고 내가 통치하고 내가 주변을 다스리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내가 판단하고 내가 평가하고 내가 고치려고 합니다.

내가 평화의 주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강해져야 하고 독해져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 자신이 그럴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내 자녀도 내 맘대로 못하고 몇십년을 같이 산 배우자고 갈수록 어긋나는 것을 봅니다. 심지어는 내 자신도 평생을 못고치며 살아가고들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번번히 내가 신처럼 군림하려고 미련을 못버리고 분노하고 판단하고 입에 거품을 품고 정죄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판단은 하나님께서 하시고 평화는 하나님의 역사속에서 이루어지고 인간의 생각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만이 변화를 가져온다는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판단을 그리고 판결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는 평화를 연습하고 원수를 사랑하기까지 마음을 넓히는 것이 진정한 쉼의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것을 위해 이땅에 오셔서 화목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화낼 것도 없고 분노할 것도 없고 미워할 것도 그렇게 없습니다.

 

그리고 칼을 내려놓고 창을 내던지고 전쟁을 연습하지 않는 그 마음 그 고백의 시간은 산에 오르셔야만 가능한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내 자신을 뒤돌아보면 그렇게 정의롭지도 그렇게 온전하지도 않게 살아왔습니다. 믿음도 그렇게 거룩하지도 그렇게 충만하지도 않게 살아온 나날들입니다.

주님 앞에 고요히 엎드리면 깨닫습니다. 내가 살아온 이 모든 것이 다 주님의 은혜라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고전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오늘 여호와의 산에 오르신 성도여러분 !

말씀을 듣고 심령이 잘 쉬시기를 축원드립니다.

높이 오르셔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주변을 보시고 내 남은 삶에 은혜를 구하시는 귀한 쉼의 시간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1. 주 나의 모습 보네 상한 나의 맘 보시네

주 나의 눈물 아네 홀로 울던 맘 아시네

2. 주 사랑 내게 있네 그 사랑이 날 채우네

주 은혜 내게 있네 그 은혜로 날 세우네

 

후렴 세상소망 다 사라져가도 주의 사랑은 끝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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