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 나아가는 능력_수1:12-18_3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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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나아가는 능력_수1:12-18_3월7일

성문Shalom 0 2661 0

미래로 나아가는 능력

202137

본문 : 여호수아 1: 12- 18

 

본격적으로 봄이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아직 코비드19로 인해 제한된 예배를 드리지만 우리는 3차 성경상고 대행진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어려울 때 힘들 때는 가정을 더 챙겨야 하고 주변 사람들을 더 보듬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 분명하게 들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몇 번이고 읽고 상고할 때 세미하지만 확실한 주님의 음성을 들을수 있고 음성이 들린다면 우리는 인생의 답을 찾을수 있을 줄로 믿습니다.

 

이번 달에 읽으실 말씀은 여호수아서입니다.

이번 주는 여호수아서 1장부터 6장까지 읽으시면 큰 은혜를 받으시게 되실 것입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장에서는 모세 대신에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우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2장에서는 여호수아가 정탐꾼을 보냅니다. 이번에는 12명이 아니라 2명의 리더를 보냅니다.

3-4장에는 가나안땅 입성을 위한 큰 장애물인 요단강을 기적으로 건너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5장에는 길갈땅 즉 여리고 성 앞에서 유월절을 지키고 그 땅의 소산물을 먹게 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때부터 하늘에서 내리던 만나가 그치게 됩니다

5:12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그리고 6장은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1-6장을 읽다보면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또한 미래로 나아가는 비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내일 일의 한 치앞을 내다볼수 없습니다.

다만 예견하고 추측할뿐입니다.

무거운 현실을 딛고 내일로 미래로 나아가는 사람은 그 무엇인가 확실한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과 비트코인에 투자하든 아니면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든 잘 될 것이라는 희망과 그리고 확신이 있을 때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믿음입니다. 정보를 믿든 자신의 이성과 능력을 믿든 아니면 꿈을 믿든 믿어질때야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믿느냐입니다. 어떤 근거로 믿느냐

막연한 희망인가 아니면 약속에 의한 것인가 ?

신앙생활은 약속에 의한 확신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가는 발걸음입니다.

우리가 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까? 모든 것이 불확실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기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약속을 믿고서도 나아가다보면 의심이 생기고 역경이 닥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약속을 믿고 나아갈 때 약속의 땅 가나안 땅 복된 미래의 땅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사람들, 즉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 말씀 훈련을 받은 사람들의 삶의 능력과 미래를 여는 장면이 나옵니다.

 

본문을 보면 정작 가나안땅에 이르르자 모든 것이 편하고 축복된 상황으로 펼쳐진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요단강을 건너야 하고 그 강인한 성, 난공불락의 성인 여리고성을 넘어서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약속의 땅, 가나안땅 입구에 이르르게 되었지만 또 난관이 닥치게 된 것입니다. 그때 놀라운 것은 만나세대의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이전 에굽에서 나왔던 부모세대사람들과 달랐습니다. 이들은 미래로 나아갔습니다. 이들은 원망하고 뒤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에굽으로 돌아가자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들은 마침내 미래를 여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Sulamith Ish-Kishor라는 미국의 작가가 세계 2차대전을 배경으로 쓴 소설 사랑의 약속이라는 글 중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2차 세계대전 중에 블랜드포드라는 젊은 비행기 조종사가 한 여성과 편지를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출격 때마다 느끼는 불안과 긴장과 두려움 가운데에서 조종사는 자기 사진을 절대 보내지 않는 그 젊은 여성이 보낸 편지를 읽으며 위로를 받고 삶의 용기를 얻곤 했습니다..

드디어 전쟁이 끝나고 두 사람은 만날 약속을 했습니다.. 그는 기차를 타고 약속한 장소인 뉴욕의 그랜드 센트럴 역에서 내렸습니다.. 그녀는 꽃 한 송이를 들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대합실에는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가 꽃을 들고 서 있었습니다..

여자는 아가씨라기보다는 아주머니에 가까웠습니다..

조종사는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자신이 편지를 읽으면서 상상했던 그 여인의 모습과는 너무나 달랐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모르는 체하고 그냥 지나갈까도 생각했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녀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브랜드포드 중위입니다.. 메이넬양이시지요? 괜찮으시다면 저와 함께 식사를 하러 가실까요?”

그 순간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아가씨가 내 손에 이 꽃을 쥐어 주면서 누군가가 말을 걸어오면 건너편 식당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 달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바라고 기대했던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미래는 베일에 감싸여 있습니다. 난관도 있습니다. 그러나 약속을 믿고 신뢰하면 나아가면 복된 가나안땅의 축복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가나안땅에 들어가야 하는 만나세대는 이스라엘의 미래를 열고 만 것입니다. 이들의 믿음과 고백은 민족의 미래를 바꾸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들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1:16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오늘 우리는 이러한 세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통제가 되고 한치 앞을 보지 못하는 현실속에서 복된 땅 약속의 땅 축복의 땀을 비전으로 삼고 지금까지 지내왔습니다.

이제 만나세대의 믿음의 고백을 배워서 우리의 믿음을 분명하게 하고 미래를 여는 능력을 발휘하시게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그렇다면 이 만나세대는 어떠한 능력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갔을까요?

첫째는 만나세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되고 익숙한 사람들이었습니다.

1:13 므낫세 반 지파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난관을 앞에 두고 여호수아가 강조한 것은 자신의 지도력을 말하지도 않았고 사람들의 중의를 모으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40년전의 출애굽 세대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려움이 닥치면 한경과 여건만을 보며 원망과 불평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하늘의 만나를 먹고 자란 세대들은 비록 환경은 가나안 땅이었지만 5대 제사를 드리고 3대절기를 지키며 십계명을 준수하면서 말씀 훈련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약속으로 받았고 믿음으로 행진을 하며 걸어갔던 것입니다. 이제 어려울 때 힘들 때 괴로울 때 환경을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리고 약속을 믿고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어머니들을 보면 교회를 삶의 고향으로 삼아 괴로울 때 주를 보고 기쁠 때 찬양하고 낙심될 때 기도하며 교회도 일으키고 가정도 지켜온 것을 보게 됩니다.

다시한번 우리의 믿음의 기초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세우시고 몇 번이고 말씀을 읽고 말씀에 익숙하여서 미래를 여는 저희들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둘째로 만나세대는 과거에 묶이지 않은 세대였습니다.

1:17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출애굽 세대들은 항상 어려우면 에굽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차라리 노예의 삶이지만 거기가 맘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만나세대들은 부모들의 애굽을 마음속에서 지웠습니다.

심지어는 그들의 강력한 지도자였던 모세도 마음에서 후순위로 밀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를 앞세웁니다. 이제 당신에게 지도력을 맡깁니다.

미래의 상징인 여호수아를 잡았습니다. 애굽이 아니라 이제는 가나안땅으로 올라가겠다는 것입니다.

요단강이라는 난관 앞에서 그리고 여리고성이라는 장애물 앞에서 그들은 뒤돌아 보지 않았습니다. 오직 가나안 땅 하나님의 약속의 땅만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가정도 마찬가지이고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꾸 과거의 상처, 과거의 안 좋은 추억으로 현재를 망가드리지 마십시오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과거에 묶인 사람들은 항상 원망합니다. 공격합니다. 뒤돌아봅니다.

14: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14: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가정에서 남편 원망, 아내 원망, 부모원망 멈추시기 바랍니다. 내가 선택하여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되돌리거나 중단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은 우리의 모든 죄와 불찰을 씻어주심입니다.

예수님의 피값으로 지워주셨으니 과거로 인해 두려워하거나 분노하거나 원망의 잔을 들어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직 주님께서 가나안땅 축복의 땅에 우리를 인도하실 것을 믿고 미래를 바라보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내일로 나아가시길 축원드립니다.

 

셋째로 만나세대는 격려하고 위로하는 세대였습니다.

1:18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

 

오히려 지도자인 여호수아에게 , 모세가 아닌 인간적으로 보면 모세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지도자였지만 오히려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미래를 열어나갔던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때는 격려하고 위로하는 사람들이 가정을 세우고 사업을 일으키고 교회를 견고하게 세우는 사람들인 줄로 믿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칭찬하고 격려하면 심성도 바뀌고 운명도 바뀌고 얼굴 표정도 환하게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

여보 힘을 내자 ! 다시 한번 용기를 내자! 당신은 대단하다 탁월하다 축복한다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의 마레를 열리게 하는 열쇠가 되는 것입니다.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의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다시한번 세상의 혼란함과 답답함과 무너짐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으시고 몇 번이고 읽고 또 읽어 가슴판에 새기시면서

촉복된 미래 , 감격의 미래를 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2021년에도 여전히 믿고 나아가는 자에게 펼쳐지실 것입니다.

 


 

시작됐네 우리 주님의 능력이

나 삶을 다스리고 새롭게 하네

자유하네 죄와 사망으로 부터

나의 삶은 변하고 난 충만하네

은혜로다 주의 은혜 한량없는 주의 은혜

은혜로다 주의 은혜 변함 없는 신실하신 주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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